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전략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엔 중동 지역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주 무대였다면, 이제는 체코를 비롯한 동유럽이 새로운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주 지형이 유럽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올해 들어 전체 해외 수주액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1건만으로도 187억 달러 규모…한국 건설사 역량 입증

  • 루마니아, 스웨덴, 폴란드 등도 원전 신규 발주 검토 중…시장 확장성 기대

  • 삼성물산,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플랜트 시공 경험 풍부한 기업들이 선도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준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액은 42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체코의 두코바니 원전 단일 수주가 전체 수주액 급증을 이끌었고, 이로 인해 유럽 지역 수주 비중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체코가 187억 달러로 단연 1위이며, 미국과 이라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전통적 강세 지역이던 사우디와 카타르의 수주 규모는 크게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습니다.

국내 시장 침체를 글로벌 수주로 만회하려는 흐름은 향후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현장 소장님의 한마디:

"사막 대신 눈 내리는 공사장입니다. 크리스마스엔 와플 먹으며 콘크리트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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