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도래가 건설업의 지형도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눈을 돌린 곳은 바로 '데이터센터'.

더 이상 주택 분양에 의존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수익과 장기 운영 수요가 확보된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 현대건설: KT, 네이버, 금융결제원 센터 시공 경험 다수. 올해만 가산‧죽전 프로젝트 연속 수주. 미국 법인 통해 북미 진출 채비

  • 삼성물산: 국내 하남, 화성뿐 아니라 사우디에서도 데이터센터 시공… 글로벌 역량 부각

  • GS건설: 자회사 디씨브릿지 앞세워 부지 개발부터 운영까지 수직계열화 완성

  • DL이앤씨: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과 손잡고 가산 IDC 완공,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

  • 한화건설: 친환경 설비 앞세워 에너지 효율 중심의 고사양 데이터센터 구축 집중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3년 약 518조 원에서 2029년 86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연평균 9.1%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생성형 AI, 고사양 게임, 클라우드 저장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고품질 센터에 대한 수요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 역시 디지털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단위의 규제도 점차 완화되고 있어, 수도권 외곽과 지방 주요 도시로의 입지 확장도 예상됩니다.

📡 건설자재 배송기사님의 한마디:

"예전엔 시멘트가 날렸는데, 요즘은 냉각 장비가 먼저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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