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합니다.

현대차에 이어 두 번째로 아마존 플랫폼에 공식 입점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됐습니다.

  • 아마존 오토(Amazon Auto)에서 '블루 어드밴티지' 인증 중고차 판매

  • 차량 인도는 기존 포드 딜러사가 맡으며, 현재는 LA, 시애틀, 댈러스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 예정

  • 카바나, 카맥스 등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 성장하는 가운데, 포드는 딜러망을 유지하며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유통 전략을 추진 중

  • 테슬라처럼 제조사 직판 방식이 아닌, 딜러 협업을 강화하는 포드만의 차별화된 대응

현대차가 아마존과 함께 신차를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 포드는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인증 중고차(CPO)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이번 경험을 통해 향후 신차 온라인 판매로 확장할지 여부도 타진 중입니다.

아마존 입장에서도 이번 제휴는 자동차 전자상거래 시장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물류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을 갖춘 아마존이 전통 제조업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 20년째 포드만 몰고 있는 톰 할아버지:

"요즘 세상 참 좋아졌어. 예전엔 딜러랑 실랑이하다 하루가 갔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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