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들의 쇼핑 지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쿠팡을 완전히 떠나지 않더라도, 모든 물건을 한곳에서 해결하던 '올인원' 방식 대신 품목별로 최적의 플랫폼을 찾아 떠나는 '포트폴리오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선식품은 마켓컬리, 생필품은 11번가, 패션과 뷰티는 무신사나 네이버를 선택하며 플랫폼을 분산 이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마켓컬리: 과일·채소 주문량 22% 증가, 이용자 수 14% 상승하며 신선식품 강자 입지 굳히기

  • 11번가: 익일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229% 급증, 생필품 결제액 7% 상승

  • 무신사: 뷰티 부문 거래액 2배 성장 및 파격적인 5만 원 쿠폰팩 증정으로 고객 유치 정면승부

  • 네이버: 61일 경과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시스템 도입 등 보안 강화로 심리적 안전벨트 마련

한번 무너진 소비자 신뢰는 보상보다 빠른 '대안 탐색'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쿠팡 앱 이탈자는 약 67만 명에 달하고 결제 추정액은 7% 감소한 반면, 반사이익을 얻은 네이버는 거래액이 19% 급증하며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총 1조 6,85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보상안을 발표했으나, '탈퇴자 재가입'을 보상 조건으로 내거는 등 무리한 수로 인해 오히려 "진정성 없는 마케팅"이라는 비판을 자초했습니다.

📦 ‘탈팡’은 단기 반사이익을 넘어, 시장판도를 바꾸는 중입니다. 🧭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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