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시장에 유례없는 '가격 파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볼보가 EX30의 가격을 최대 761만 원 낮추며 포문을 열었고, 테슬라와 기아 등 주요 브랜드들도 수백만 원 단위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 볼보(Volvo): EX30의 시작가를 3,991만 원으로 책정하며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격 장벽을 제거. 보조금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3,000만 원대 중반까지 떨어져 국산 전기차와 직접 경쟁권에 진입.

  • 테슬라(Tesla): 모델3 퍼포먼스 가격을 940만 원 기습 인하하며 5,999만 원으로 맞췄음. '6,000만 원의 벽'을 깨며 고성능 세단 시장의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음.

  • 기아(KIA): 주력 모델인 EV6의 가격을 300만 원 인하하고, 신차 EV5 역시 가격을 낮춰 출시. 여기에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결합해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음.

  • 배터리 단가 하락: 가격 전쟁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가격 하락이 있음. 2013년 kWh당 827달러였던 배터리팩 가격은 지난해 108달러 수준까지 약 87% 급락했으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채택 확대가 원가 절감을 견인.

수입차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인하에 나서면서 국산 브랜드들의 방어전도 한층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보조금 정책에 기대는 것을 넘어, 브랜드 자체의 원가 경쟁력이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되었습니다.

🚗 “지금이 바닥인가요?” 가격도 결국 타이밍 게임입니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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