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가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산 직구 플랫폼’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고, 한국 유통 생태계 한가운데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시작된 로컬 투 로컬 프로그램, 5월부터 전면 개방. 현재 테무 입점 국내 판매자 수 2500개 돌파.
LG생활건강, 애경, 쿠첸,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속속 입점.
테무 수수료는 업계 평균보다 20%가량 낮고, 프로모션 기간엔 ‘0%’도. 홍보 예산이 부족한 브랜드에겐 매력적인 채널.
기존 ‘중국발 배송’에 따른 7일 이상 소요되던 구조도 개선 중. 국내 재고 기반의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에 착수.
‘로컬 투 로컬(Local to Local)’이라는 전략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자사 제품을 테무를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유럽에 이어 한국까지 로컬 투 로컬 전략을 적용하는 7번째 국가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을 장기 전략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827만 명으로 국내 종합몰 중 3위. 쿠팡(3417만), 알리(909만)에 이어 급속 추격 중.
국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익숙해진 만큼, 가격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결합 시 높은 충성도 기대.
배송 속도, 제품 신뢰도, 브랜드 이미지에서 로컬 전환이 일정 수준 이뤄지면 기존 강자들과의 정면 승부도 가능.
📦 한 중소 브랜드 대표의 말:
“쿠팡은 보이질 않고, 테무에서 주문이 먼저 들어와요. .”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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