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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GTX는 도대체 언제쯤 될까? (25.07.17)
✨ GTX, 삽 들기 전에 삐걱입니다.

정부가 속도 내겠다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아직도 '첫 삽'조차 못 떴습니다. 작년 초 성대한 착공식이 무색할 만큼, 예산 집행률은 1%도 채 안 됩니다. 사업성은 바닥이고, 민간 사업자들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GTX는 수도권 집값을 잡는 '교통 해법'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와 맞물려 집값 안정화를 뒷받침할 수단이죠. 하지만 B·C노선의 발목을 잡은 건 2020년대 초반 책정된 공사비입니다. 자재비, 인건비, 금리까지 올랐지만, 총사업비는 그대로. 사업성은 악화일로입니다.
B노선 예산은 감액, 올해 내 집행도 어려움
DL이앤씨, 롯데, 현대건설 등 지분 축소 중
공사비 현실화 없인 목표 시점 준공 불가능
정부도 두 차례 기준을 바꿔 대응했지만, B·C노선은 그마저도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협약 체결 시기가 발목을 잡은 겁니다. 그 사이 대형 건설사들은 지분을 줄이거나 철수 중입니다.
현장 분위기는 싸늘합니다. C노선 일부 구간만 보상 절차에 들어갔고, 본격 공사는 기약이 없습니다. B노선도 사실상 구조조정 상태입니다. 현실을 감안한 사업비 재산정 없이는 첫 삽은커녕 사업 접을 판입니다.
🤔 건설업계의 속내: "착공도 못 하는 착공식,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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