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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까지 번진 희망퇴직...“위로금 3억 줄테니 나가라” (25.08.07)
💼 디지털 전환·AI 시대, 젊은 세대도 ‘구조조정 예외 없음’

과거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했던 희망퇴직이 이제는 30대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IT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재편 바람이 거세지면서, 실적이 나쁘지 않은 기업도 수천 명 단위의 인력 감축을 단행하는 중입니다.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5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
근속 연차에 따라 1~2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롯데온, SSG닷컴도 젊은 직원까지 포함시켰으며, KT·LG유플러스·SK텔레콤 등 통신사 역시 최대 4억 원대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지원을 내걸고 퇴직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대상이 30대까지 확산된 건 ‘업무 성격 자체가 AI로 빠르게 대체’되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은 높아지면서, 국내 대기업에서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124개사 분석 결과, 30세 미만 인력 비율은 19.8%로 사상 처음 20% 아래로 내려간 반면, 50세 이상은 20.1%로 역전했습니다.
IT 업종도 예외 없이 30세 미만 인력이 1만5300명 줄고 50세 이상은 6933명 늘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도 ‘평생직장’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 현실. AI가 효율을 높이는 시대에, 조직 구조 자체가 다시 짜이고 있습니다.
💬 한줄평: 퇴사 대상이 아니라 생각했는데…AI 시대엔 나이로 방패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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