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했던 희망퇴직이 이제는 30대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IT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재편 바람이 거세지면서, 실적이 나쁘지 않은 기업도 수천 명 단위의 인력 감축을 단행하는 중입니다.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5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

근속 연차에 따라 1~2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롯데온, SSG닷컴도 젊은 직원까지 포함시켰으며, KT·LG유플러스·SK텔레콤 등 통신사 역시 최대 4억 원대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지원을 내걸고 퇴직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 구조조정 대상이 30대까지 확산된 건 ‘업무 성격 자체가 AI로 빠르게 대체’되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은 높아지면서, 국내 대기업에서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 124개사 분석 결과, 30세 미만 인력 비율은 19.8%로 사상 처음 20% 아래로 내려간 반면, 50세 이상은 20.1%로 역전했습니다.

  • IT 업종도 예외 없이 30세 미만 인력이 1만5300명 줄고 50세 이상은 6933명 늘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도 ‘평생직장’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 현실. AI가 효율을 높이는 시대에, 조직 구조 자체가 다시 짜이고 있습니다.

💬 한줄평: 퇴사 대상이 아니라 생각했는데…AI 시대엔 나이로 방패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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