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5대 중 1대가 전기차입니다. (25.07.08)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동력차(BEV·PHEV·FCEV) 판매량이 33.6% 늘며 773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전체 신차 중 21.1% 비중으로, 전기차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단 방증입니다.

특히 중국과 유럽은 정책+가격 두 마리 토끼를 쥐며 판을 키우는 중이고, 미국은 정치 리스크로 방향이 오락가락합니다.

• 중국은 41.1%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 유럽은 저가형 BEV 확대로 24.2% 증가,

• 미국은 IRA 세제 혜택 종료 전 선구매 수요로 버텼으나, 정책 불확실성이 변수로 남았습니다.

브랜드별 지형도도 요동쳤습니다. BYD와 Geely는 질주 중인데, 테슬라는 19% 역성장. 현대차·기아는 현지 생산 확대 효과로 17% 증가했습니다.

• BYD, 44.8% 증가한 196만대로 1위 유지

• Geely, 81.8% 급성장하며 테슬라 제치고 2위 등극

• 테슬라, 미·중·유럽 동반 부진으로 63만대 판매에 그쳐

• 현대차·기아, 북미 생산 확대와 신모델 효과로 22.5만대 판매

KAMA는 "단기 정책보다 일관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기술혁신·투자 유인을 위한 예측 가능한 환경이 결국 전기차 생태계 전체를 살리고 있습니다.

🤔 산업이 바뀌는 속도에 비해, 정책은 여전히 '반보 뒤'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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