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8월 26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2,000억원 모집에 무려 1조 900억원의 주문이 몰렸습니다.
단기 조달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신용도와 ESG 전략으로 기관투자가들 관심 집중
마이너스 가산금리로 완판되며 회사채 시장 신뢰 회복에 긍정적 신호
친환경 건축, 원전·태양광 프로젝트 확대의 재원 마련
국내 건설사 중 ESG 채권 성공적 안착 사례로 주목, 향후 유사 발행 가능성 열려
금융시장에서의 지속가능 경영 평가 기준 높이는 선도적 사례
세부적으로 보면, 2년물 700억원 모집에 3,800억원, 3년물 700억원에는 5,700억원, 5년물 600억원에는 1,400억원이 각각 몰렸습니다. 희망 금리는 민간 채권평가사 평균금리 대비 -30bp~+30bp 범위였으며, 모든 물량이 마이너스 가산금리(-10~11bp)로 완판됐습니다.
💡 조달 자금은 어디로?
이번 회사채는 ESG(녹색채권) 형태로 발행되며,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를 비롯해 원전, 태양광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사용처를 명시한 점도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낸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회사 측은 ESG 원칙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자금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투자 유치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발행일은 오는 9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발행과 동시에 시장 내 ESG 채권 포지셔닝 강화는 물론, 중장기 자금 운용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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