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소규모 업체 대상이던 하도급 제한 조치가 중견 건설사까지 확장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DL건설, 호반건설, 계룡건설, 금호건설, KCC건설을 정부·지자체 발주 공사의 하도급 참여 제한 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산업재해율과 사고사망만인율이 기준치를 넘은 것이 주요 사유입니다.

  • 계룡·DL·금호·KCC건설: 사고사망만인율 평균 초과

  • 호반건설: 산업재해율 평균 초과 및 중대재해 확정

  • 최대 2개월간 공공 하도급 입찰 제한

  • 제재 이력, 향후 시공능력평가·보험료 인상으로 연결 가능

사고가 많으면 시공능력 순위, 보험료, 입찰권까지 줄줄이 타격을 입는 구조입니다. 정부의 규제가 실질적 리스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론 입찰 경쟁보다 안전관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10위권 내 대형사들이 포함될 경우 업계 전반에 경각심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 한 현장 소장의 씁쓸한 한마디:

"이젠 작업 시작 전, 헬멧보다 벌점이 먼저 떠오릅니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News Clipping
뉴스럴 추천기사

Reply

or to particip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