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습책으로 보상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유출 피해를 입은 약 3,370만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당 총 5만 원 상당의 쿠폰 팩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급된 쿠폰, 실제로 쓸만한가요?
이번 보상 쿠폰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4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었습니다.
맞춤형 구성: 로켓배송(5천 원), 쿠팡이츠(5천 원), 트래블(2만 원), 알럭스(2만 원)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용성 개선: "고가의 상품에만 적용된다"는 비판을 의식해, 트래블 카테고리에 2만 원 이하로 이용 가능한 상품 700여 개를 긴급 추가했습니다.
엇갈린 반응: SNS상에서는 '쿠폰 알뜰하게 사용하는 팁'이 공유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층도 생겨났으나, 대다수는 "보상을 받으려 또 돈을 써야 하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팡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쿠폰 보상으로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정부의 고강도 조사와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이 줄을 잇고 있어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보상을 "소비자를 기만하는 끼워팔기식 마케팅"이라 규정하고, 쿠팡 탈퇴(Coupang-exit)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쿠폰이 누군가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지만, 다수의 피해자에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 결국 핵심은 '쿠폰'이 아닌 '신뢰'입니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