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의 7억 원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A씨는 입주를 앞두고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전세대출로 잔금을 충당하려던 계획이 6·27 부동산 대책으로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이제 잔금을 완납해야만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어, 현금 보유자나 반전세 계약 외엔 길이 막힌 상황입니다.

비슷한 상황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입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잔금 마련이 어려워 입주율은 6월 60.9%로 전월 대비 급락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81%에서 77.3%로 떨어졌습니다.

  • 잔금 미납으로 입주가 지연되면서 건설사들이 공사비를 제때 회수하지 못해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일부 계약자들은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 이하)에도 분양권을 처분하고 있으며, 전세가는 대출 규제 이전보다 수억 원씩 하락했습니다.

  •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대출 규제 → 입주율 하락 → 건설사 자금 압박’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없이는 하반기 수도권 입주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한줄평: 분양받을 땐 꿈의 아파트, 잔금 납부는 악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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