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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현대차 일본 판매량 80% 책임졌다 (25.07.09)

🚗 전기차, 일본에서도 통했다

현대차의 전기 소형 SUV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일본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일본 내 현대차 판매량 130대 중 104대가 캐스퍼. 전체의 80%를 혼자 책임졌습니다. 5월 고객 인도 시작 후 불과 한 달 만에 기록한 숫자입니다.

가격은 보조금 적용 시 200만 엔대. 작고 실용적인 전기차를 찾는 일본 소비자의 눈에 띄었고, 아바스나 피아트의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평이 나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수입차에 보수적인 시장입니다. 그런 일본에서 현대차가 소형 전기 SUV로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는 건, 단순 모델 흥행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 반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 2025년 상반기 일본 내 현대차 판매량 438대 중 캐스퍼 비중 52%

  • 온라인 판매 중심 전략 유지 + 브랜드 체험 공간 CXC 요코하마·오사카 운영

  • 일본 최대 이커머스 라쿠텐과 협업 → 누적 시청자 6만명

  • 경쟁사 BYD, 내년 일본 경차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의 요즘 심정: "캐스퍼가 팔리긴 하는데, BYD가 뒤에 붙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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