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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중국 90% 점유 (25.07.30)
🚗 BYD 1위...동남아 전동화 시대의 승자는 중국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내연차 시절 일본이 독점하던 동남아 최대 시장의 주도권이 전동화 전환과 함께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 3만5,749대, 전년 대비 267% 증가
BYD 1만3,995대 판매로 1위, 중국 점유율 90% 돌파
현대차는 1,000대 수준, 일본 브랜드 판매 부진
BYD와 우링, 체리, 지리 등 중국 업체들은 발빠른 현지 투자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세제 혜택과 풍부한 니켈 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내자, 중국 기업들은 공장 건설부터 배터리 공급망 확보까지 ‘패키지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과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대응이 늦어 점유율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지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과 충전 인프라를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고 있어, 기존 브랜드 파워만으로는 승부가 힘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향후 2~3년은 동남아 전기차 시장 판도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선점 효과를 굳히기 전에 한국과 일본이 맞춤형 모델과 충전 네트워크 투자로 반격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업계 심정: “내연차 왕국이 일본이었다면, 전기차 왕국은 중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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