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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 이제는 구글이 아니라 챗GPT

• 커머스 : 치킨 한 마리 3천 원, 즉석밥은 1천 원

• 부동산 : ‘영끌’ 막혔다.

• 테크 : 유럽, AI에 브레이크 걸다

• HR : 캥거루족, 6명 중 1명꼴

• 모빌리티 : ‘가성비’ 전기차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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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구글이 아니라 챗GPT (25.07.07)

🤖 '검색 최적화' 전쟁, AI로 이동 중

검색을 잘 걸어야 장사도 잘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구글이 아니라 챗GPT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답변에 자사 브랜드가 노출되도록 하기 위해 수십억 원을 투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AI 검색 최적화'란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고, 구글조차 기존 검색을 AI 요약 방식으로 개편합니다.

• 아테나: AI가 브랜드 정보를 수집·요약하는 방식을 분석해 기업 맞춤 전략 제공 (구글 출신 창업)

• 프로파운드: 챗GPT·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의 브랜드 노출 경향 분석, 273억 원 투자 유치

• 구글: 'AI 요약' 기능 도입, AI 모드 출시… 광고 수익 감소 우려

• SEO 시장: 전 세계 약 123조 원 규모, AI 최적화 비중도 점차 확대 중

🙃 마케터들의 속내: “예전엔 키워드만 잘 박으면 됐는데, 이젠 챗GPT 심리까지 알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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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 마리 3천 원, 즉석밥은 1천 원 (25.07.07)

🍗 유통가, 초저가로 불붙다

"치킨 한 마리 3천 원, 즉석밥은 1천 원." 들으면 장난 같지만, 요즘 유통가의 생존 전략입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초저가 상품' 경쟁에 나서며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마치 예전 '통큰치킨' 열풍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입니다.

• 이마트: 3480원 치킨, 890원 삼겹살, 반값 수박

• 홈플러스: 3990원 옛날통닭, 과일/해산물 최대 50% 할인

• 롯데마트: '통큰세일'로 치킨 5000원, 장어·초밥 60% 할인

• GS25: '혜자백미밥' 1000원, 라면·우유도 초저가 PB상품 확대

• CU: 삼각김밥 990원, 아메리카노도 천 원대 출시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2% 오르며, 생활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물가지수는 3.2% 상승해 체감 물가는 더 높습니다. 고물가 시대, 최저가가 곧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 유통업계의 속내: "치킨값은 낮췄는데, 고객 마음은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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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형마트 규제 강화되면... 소비자 불편은 누가 책임지나?

• 점포도 매출도 뒷걸음질…편의점, 비식품 카테고리로 활로 모색

• 초저가 경쟁만으로는…백화점·마트·편의점, 2% 채워줄 '킬러 콘텐츠'는

‘영끌’ 막혔다. (25.07.07)

🏚 6억 초과는 없다, 수도권도 예외 없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집값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고 만기까지 30년 이내로 축소하면서, 사실상 ‘영끌’이 막혔습니다.

기존엔 소득이 높으면 고가 아파트도 대출로 접근할 수 있었지만, 이젠 집값과 상관없이 최대 6억 원까지만 가능합니다. 고소득층부터 신혼부부까지, 모두 자금 계획 재정비가 필요해졌습니다.

• 10억 아파트 → 대출 한도 6억 원, 차액은 현금으로 조달해야

• 강남3구·한강 벨트 등 고가 지역 거래 ‘급감’

• 성동구 평균 시세 16억, 필요한 현금만 10억 이상

• 청약 대기자: 잔금대출도 6억 제한 → 자금 계획 미흡하면 입주 포기 위험

전문가들은 ‘이번이 끝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은 맛보기”라고 언급했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등 더 강한 규제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예비청약자들의 심정: “집도 안 지었는데, 잔금 걱정부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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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벨트' 실거래가 2억 하락...서초 신축 전셋값 4억 내린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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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담대 6억 제한에 … 서울 주택거래 65% '뚝'

유럽, AI에 브레이크 걸다 (25.07.07)

🛑 “계획대로 간다”는 EU, AI법 강행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법인 ‘AI법’을 내년 중반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메타, ASML 등 테크기업 100여 곳이 시행 연기를 요청했지만 EU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AI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그 속도만큼 사회적 리스크도 커지고 있습니다. EU는 기술보다 규범을 우선하며, 시민 보호를 명확히 앞세운 첫 규제 모델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허용불가 AI’: 사회적 점수, 조작 AI 등 전면 금지

• ‘고위험 AI’: 얼굴인식, 채용·교육 등… 별도 등록 및 품질·위험 관리 의무

• ‘제한적 위험 AI’: 챗봇 등은 간소한 투명성 기준 적용

• 테크기업 반발: 규제 강도로 기술 경쟁력 저하 우려

🙃 테크업계의 심정: “AI 속도도 빠른데, 규제는 더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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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EU서 반독점 피고발···“AI 오버뷰로 검색 시장 지배력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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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캘리포니아, AI 괴물 막을 '세이프 하버' 띄운다…균형 있는 AI 정책 모색

캥거루족, 6명 중 1명꼴 (25.07.07)

🧍‍♂️ ‘쉬었음’ 청년, 10년 새 2배 증가

일자리를 찾지 않고 경제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이들 중 6명 중 1명은 졸업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으로 분석됐습니다.

단순히 ‘쉬고 있다’는 비경제활동 상태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직 의사 자체가 줄고 있으며, 취업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 비구직 청년 16.8%는 졸업 후 부모와 동거, 미혼 상태 유지

• ‘쉬었음’ 이유 비율: 10.5%(2015) → 20%(2024), ‘육아’는 절반 이하로 감소

• 구직 의사 있음 비율: 2016년 55% → 2024년 50%로 감소

• “일자리 주어지면 취업 가능” 응답: 54% → 31%로 하락

청년층의 취업 무관심은 노동시장뿐 아니라 가계·복지 구조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청년 ‘쉬었음’ 상태의 지속성과 선별 진단 체계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 요즘 청년들의 속내: “일 안 하는 게 아니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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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지는 졸업·구직…“20대 10명 중 7명, 상반기 입사 지원 안 해”

• “경력은 어디서 쌓나요?”…중고 신입 선호에 취준생들 ‘한숨’

• “연봉 3천만원 이하면 안 갈래요”…20대 취업 지원 경향 어떠길래?

‘가성비’ 전기차 늘어난다 (25.07.07)

⚡ 5000만원 안팎, 전기차 판도 바뀐다

한때는 ‘비싸서 못 사는 차’였지만, 이젠 다릅니다. 테슬라, BYD, 기아까지 가격을 내리고, 크기를 줄인 가성비 전기차 경쟁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젠 한번쯤 사볼만한 차’가 되고 있습니다.

• 테슬라 모델Y: 5199만원 → 보조금 후 4900만원대, 3개월간 1만대 이상 판매

• BYD 씰(Seal): 4690만원 → 보조금 적용 시 4500만원대, 해외 대비 1000만원 저렴

• 기아 EV3: 3995만원 → 보조금 후 3000만원 초반, 올해 상반기 1만641대 판매로 국산 전기차 1위

• 기아 EV4: 4192만원 → 보조금 후 3500만원

소형화, 저가화, 고효율이 핵심 전략입니다. ‘한번 충전에 300km’ 같은 기능보다 ‘보조금 받고 3000만원대’가 더 강력한 구매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 소비자의 속내: “전기차, 이젠 카카오 택시 말고 내 차로도 가능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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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中 전기차 브랜드 90%가 수익 못 낼 것"

• ‘못생긴 차’는 옛말… 중국 전기차가 달라졌다

• SNS에서 인기 폭발한 현대차그룹 주차 로봇 동영상,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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