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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999원 닌텐도 광고 제재 (25.06.12)
🎮 "선착순 1명"의 진실, 소비자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999원 닌텐도’ 광고로 국내 첫 규제 철퇴를 맞았습니다. 눈에 띄는 할인 광고 뒤에 숨은 조건들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입니다. 시정명령과 함께 총 3억5,7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소수 혜택"을 다수 혜택처럼 포장한 광고입니다. 999원에 게임기를 준다며 앱 설치를 유도했지만, 실제로 구매 가능한 사람은 단 한 명. 룰렛 코인 지급 조건도 까다로운 참여 유도 방식이었고, 시간제한 타이머는 계속 초기화되는 구조였습니다.
테무는 통신판매업 신고 없이 영업했고, 약관·신원정보도 미표시해 과태료 100만 원도 함께 부과
공정위, "해외 플랫폼도 국내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준수 의무 있다"고 강조
지난 3월 셰인도 유사 사안으로 과태료 700만 원 부과받은 바 있음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이젠 싸게만 팔아선 안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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