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제일기획, 감자칩 광고 420만뷰 돌파

• 커머스 : '듀프' 소비 트렌드 각광

• 부동산 : “지방 오션뷰도 안 팔려요”

• 테크 : 애플, 1500억 파라미터 AI 비공개 개발

• HR : 美 구인공고 739만 건...“생각보다 괜찮다”

• 모빌리티 : 중국 니오, 동유럽 진출 본격화

쿠팡, 현대, 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에서 직접 모니터링한 뉴스만 정리합니다.

오늘도 한 발 앞선 핵심만 담아 전해드립니다.
Need to know, not nice to know.

제일기획, 감자칩 광고 420만뷰 돌파 (25.06.05)

📺 40년 만의 리마스터, 감성도 맛도 살아났습니다.

농심의 ‘크레오파트라 포테토칩’ 광고가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42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1983년의 고(故) 이주일 광고를 리마스터한 후, MZ세대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광고는 ‘포테토칩이요, 크레오파트라도 몰라요?’라는 83년 광고 대사로 시작합니다. 컬러 배경의 젊은 세대가 응답하며, ‘안녕! 크레오파트라’ 송이 이어집니다. 광고 심의 기준도 위트 있게 피하며, 복고와 요즘 감성을 절묘하게 엮어냈습니다.

• ‘크레오파트라 게임 노래’와 감자칩 브랜드를 연결한 MZ세대의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 제품은 감자칩에 국산 김 풍미를 더한 ‘솔트앤김’으로 구성됐습니다.

• 농심은 해당 브랜드를 기반으로 감자칩 카테고리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 마케팅업계의 요즘 심정: “추억 소환, 이 정도면 재무제표도 리마스터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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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프' 소비 트렌드 각광 (25.06.05)

🧴 포터는 못 사도, 포터맛 유니클로는 산다

불황이 깊어질수록 소비자는 선택을 다듬습니다.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는 ‘듀프 소비’. 가격은 낮고 품질은 괜찮은, ‘복제품 아닌 복제품’을 찾는 움직임입니다. 명품 대신 유니클로 가방, 다이소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 유니클로의 숄더백, 다이소의 컬러밤 등은 ‘명품 듀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 3mL 단위로 나눈 클렌징폼, 하루치 쌀 소포장 등 가격 단위 조정 전략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시몬스는 무이자 24개월 할부 ‘시몬스페이’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습니다.

• 가전제품도 ‘구독형’으로 진화 중… ‘큰돈 한 번’ 대신 ‘조금씩 오래’가 핵심입니다.

🙃 소비자의 요즘 심정: “이왕이면 ‘가성비 있는 플렉스’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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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오션뷰도 안 팔려요” (25.06.05)

🏡 ^{_{두 채 가진 기쁨이, 두통이 됐습니다.}}

한때 은퇴자의 꿈, 투자자의 로망이던 ‘세컨드 하우스’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속초·강릉 아파트는 거래가 반토막 났고, 단독주택 시장도 4년 새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바다 보이는 집도, 숲속 전원주택도 팔리지 않는 시대입니다.

속초 아파트 거래량은 4년 새 51% 줄었고, 강릉은 46% 감소했습니다. 제주도도 35% 감소했죠. 단독주택은 전국 평균 절반 이하로 거래가 꺾였습니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도입했지만, 확실한 회복세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 2020년 대비 2024년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62% 감소

• 속초·강릉 등 오션뷰 단지들도 평균보다 더 크게 하락

• 제주 아파트 거래량은 5년 새 35% 감소

• 정부, 1주택 간주 혜택 도입…강원·제주는 소폭 반등

• 업계 “양도세·취득세 면제 등 더 강한 인센티브 필요” 주장

🙃 요즘 세컨드하우스 보유자의 심정: “집은 두 채인데, 팔 사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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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 순기능 있어…징벌적 稅 완화를“

• 토허제 지역은 실거주 면제 서울 아파트 경매 인기 폭발

• 집값 오르자 5월 생애첫집 마련 늘어

애플, 1500억 파라미터 AI 비공개 개발 (25.06.05)

🧠 ^{_{1500억 파라미터, 성능은 나왔는데 발표는 없습니다.}}

애플이 최대 1500억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AI 모델을 내부 테스트 중입니다. 오픈AI 최신 모델 수준까지 성능이 올라왔지만, 외부 공개는 당분간 미정입니다. 대신 이번 WWDC에서는 경량 모델(3B)만 소개될 예정입니다.

150B 모델은 ‘Playground’라는 테스트 플랫폼에서 검증 중이며, 실제 운영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계획 중입니다. 차세대 시리 역시 ‘AI 에이전트’로 진화 중이지만, 기술 성숙도가 낮아 2026년으로 출시가 밀렸습니다.

• 애플은 3B·7B·33B·150B 등 다양한 LLM을 병렬 개발 중

• WWDC에서는 온디바이스 3B 모델만 공개 예정

• 시리는 사용자 맞춤형 AI로 개발 중이나 일정 지연

• 환각 이슈, 전략적 판단 등으로 고성능 모델은 비공개 유지

• 경쟁사 대비 속도 차가 기술 격차로 번질 가능성 제기

🙃 테크업계의 요즘 심정: “있긴 있는데...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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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인공고 739만 건...“생각보다 괜찮다” (25.06.05)

🧾 ^{_{불확실성 속에서도 일할 사람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미국 4월 구인공고(JOLTS)가 739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상치(710만 건)를 상회하며,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블룸버그 설문 중간값보다도 높았고, 지난 3월보다도 19만 건 증가했습니다.

채용은 민간 전문직·의료·복지 분야가 이끌었고, 주정부·지방정부 교육 분야에선 채용이 줄었습니다. 연방정부 채용은 증가했습니다. 다만, 경제학자 일부는 낮은 설문 응답률과 빈번한 수치 수정 탓에 JOLTS 통계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JOLTS 기준 구인 규모는 1년 내 최고치 수준

• 해고 건수는 10월 이후 최고치로 증가

• 자발 퇴사자 수는 감소…직장이 더 아쉬워졌단 뜻

• 구직자:구인 비율은 팬데믹 전 수준(1:1) 회복

• 구인사이트 인디드는 같은 달 구인 감소 발표…데이터 괴리 존재

🙃 시장의 요즘 심정: “채용은 늘었는데, 느낌은 왜 이렇게 불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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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니오, 동유럽 진출 본격화 (25.06.05)

^{_{🚘 독일 넘고 다뉴브로, 니오의 다음 행선지는 중동유럽입니다.}}

중국 전기차 니오(NIO)가 유럽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올해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진출하고, 내년에는 벨기에·룩셈부르크·폴란드·루마니아·체코까지 총 7개국 신규 진입을 예고했습니다.

새 시장에선 SUV 모델 EL6·EL8, 세단 ET5 및 투어링 버전, 저가차 파이어플라이까지 풀라인업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현지 유통은 독일 헤딘 모빌리티와 헝가리 오토왈리스 등과 손잡고 진행합니다.

• 현재 니오는 유럽 내 5개국(덴마크·독일·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에서만 판매 중

• 신규 진출 국가는 중·동부 유럽 중심

• 파이어플라이 등 저가 라인업까지 포함해 전방위 전략 예고

• ‘사용자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으로 유럽을 지목

🙃 자동차업계의 요즘 심정: “테슬라 빠진 자리에 니오가 슬쩍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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