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구글, 'AI 쇼핑' 시대 여나

  • 커머스 : 티몬 재오픈, 무기한 연기

  • 부동산 : 3040, 초품아에 꽂혔다

  • 테크 : 챗GPT 독주 끝? 구글 제미나이의 반격

  • HR : 中 AI 분야, 구직자가 넘친다

  • 모빌리티 : BYD·지커·샤오펑…누가 살아남을까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구글, 'AI 쇼핑' 시대 여나

🛍️ 내년은 AI 쇼핑의 해?

올해가 'AI 검색'의 해였다면, 내년은 'AI 쇼핑'의 해가 될지 모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글로벌 AI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광고와 결제 영역 확장에 주목했습니다.

구글의 전략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를 통한 쇼핑 검색과 제품 추천의 자동화

  • 개인별 맥락에 맞춘 맞춤형 광고 및 상품 노출

  • 제휴 쇼핑몰, 파트너십 생태계를 통한 플랫폼 확장

  • 구매까지 연결되는 자동 결제 시스템(Agentic Checkout)

쇼핑은 검색보다 돈이 됩니다.

구글은 '쇼핑 의도'를 가진 트래픽을 자사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제미나이 기반의 개인화 추천으로 전환율을 높여 광고 매출을 확대하려 합니다.

여기에 '에이전틱 체크아웃' 같은 자동 결제 기능까지 더해지면, 검색 → 추천 → 결제의 모든 흐름을 구글이 주도하게 됩니다.

이 모든 건 결국, 아마존이 장악한 리테일 미디어 광고 시장까지 넘보겠다는 포석입니다.

지금은 검색하지만, 곧 "구매는 제미나이에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 장바구니는 비웠는데, 전략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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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재오픈, 무기한 연기

📉 티몬, 다시 열까 말까

오아시스가 181억 원에 인수한 티몬의 재출발이 자꾸 미뤄지고 있습니다.

영업 정상화를 공언했지만, PG사 연동 문제로 결제 시스템 구축에 실패하면서 재개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죠.

이커머스 강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로 흔들리는 사이, 반사이익은커녕 출발선에도 못 선 상황입니다.

티몬 리오픈 지연의 핵심 포인트는:

  • 결제 시스템(PG) 연동 실패로 결제 불가 상태

  • 브랜드 리브랜딩 없는 '그대로 재개' 전략의 한계

  • 카드사, 셀러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부족

  • 장기화 시, 인수 자체가 오히려 부담으로 전환

PG사와 카드사들은 여전히 신중하고, 과거 미정산 사태의 후유증도 남아있습니다.

오아시스는 여전히 '의지'는 있다며 업계 최저 수수료율(3~5%)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스템 없이는 운영도 없습니다. 가격만 싸서는 못 파는 시대, 신뢰는 최소옵션입니다.

🛍️ "장바구니는 채울 수 있어도, 결제는 안 됩니다"는 좀 많이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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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초품아에 꽂혔다

🎒초등학교가 답이다

올해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3040세대가 주도권을 쥐면서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입지가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청약홈과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약 당첨자의 80% 이상이 3040세대였습니다.

매매시장 비중도 절반 이상. 이들이 꼽은 주거 선택 1순위는 '교육환경',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인접 여부였습니다.

입지만 좋으면 대출 규제도 뚫고, 브랜드도 상관없다는 흐름입니다.

주목할 데이터:

  • 의왕 'SK뷰 아이파크': 대출 규제에도 평균 4.53대 1 경쟁률

  • 청주 '아테라 2차': 초등학교 예정지 인접, 경쟁률 109대 1

  • 부산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1년 새 2억 가까이 상승

  • 전주 '에코시티자이2차': 인근 초등학교 입지로 최고가 갱신

부동산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는 지금, 단순한 입지보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집'이 더 강력한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된 3040이 시장을 다시 쓴다는 얘기죠.

🏘️ 결국 부동산도 '교육이 답'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진리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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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독주 끝? 구글 제미나이의 반격

🤖 생성형 AI, 2강 체제로 재편 중

국내 생성형 AI 시장에서 챗GPT의 위상이 여전히 견고하지만, 구글 제미나이가 빠르게 추격 중입니다.

특히 '제미나이 3' 출시 이후 다운로드와 이용자 수 모두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는 경쟁 구도:

  • 챗GPT WAU: 약 880만명 (12월 첫째 주 기준)

  • 제미나이 WAU: 약 2만1천명 (3주 연속 증가 후 소폭 하락)

  • 퍼플렉시티는 같은 기간 하락세 지속

  • '나노 바나나 프로' 등 제미나이 3의 킬러 기능도 주목

제미나이는 출시 첫 주 5만 건에서 둘째 주 11만 건으로 2배 이상 증가, 셋째 주에도 7만 건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챗GPT는 3주 연속 신규 설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 AI 시장도 결국은, 인간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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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분야, 구직자가 넘친다

📈 AI에도 취업난이?

그동안 인재 부족 산업으로 꼽히던 중국의 AI 분야에도 ‘공급 과잉’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마이마이의 '2025 인재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신경제 분야 평균 구직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2.23:1, AI 분야 역시 처음으로 1.0을 넘기며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많은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핵심 데이터:

  • AI 관련 구직 신청 증가율: 671.8%

  • AI 관련 일자리 증가율: 543.6%

  • AI 직종 평균 급여: 일반 신경제 대비 +35.6%

  • 반대로 ‘인재 부족’ 분야: 알고리즘, 고성능 컴퓨팅, SLAM, 클라우드

AI는 한때 '배우면 취업 보장'이란 공식이 통했던 분야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빠르게 과열 중입니다. 급여는 여전히 높지만(월 평균 약 1,295만원),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기술 외 직군(법무, 마케팅 등)까지 AI 업계로 몰리면서 초과공급이 가속화되고 있죠.

AI 붐의 이면엔, 산업 구조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 시스템, 일자리 질 격차, 기업의 실적 부진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크는 빠르지만 사람은 늦는 법이죠.

🧑‍💻 AI에 뛰어드는 인재는 많은데, 알고리즘은 그들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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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지커·샤오펑…누가 살아남을까

🚗중국 전기차, 한국 땅 밟다

BYD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한 지 1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넘기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아직 가성비 강자라는 별칭엔 물음표가 남습니다.

내년엔 저가 소형 전기 SUV '돌핀'으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울 예정입니다.

중국차 국내 시장 도전의 관전 포인트는:

  • BYD 1~11월 판매량 5006대, 수입 전기차 중 6위

  • 아토3 보조금 반영가: 약 2,993만원 (캐스퍼EV는 2,236만원)

  • '돌핀'은 실질적 가성비로 시장 확대 기대

  • 지커는 프리미엄 전기 SUV '7X'로 진입…테슬라·BMW와 정면승부?

  • 샤오펑은 자율주행 기술로 차별화 시도

한국 소비자는 가성비보다 '브랜드'에 민감합니다. BYD의 아토3는 가격경쟁력이 기대보다 크지 않았고, 중국차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여전하죠.

이 와중에 지커, 샤오펑 등 다른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도 속속 상륙을 예고하면서, 한국 전기차 시장의 지형이 요동칠 조짐입니다.

🦈 전기차 시장의 메기, 결국 진짜 상어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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