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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USRAL

  • 마케팅 : 버거킹 광고, 논란 앞에 내려갔다

  • 유통 : 컬리, 네이버 손잡고 상장 다시 뛴다

  • 부동산 : 서울 첫 집, 3040이 움직였다

  • 테크 : AI 투자, 이제 몸 가진 로봇으로 간다

  • HR : 배달 배차 AI, 관리냐 통제냐

  • 자동차 : 테슬라, 수입차 1위 굳혔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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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광고, 논란 앞에 내려갔다

🍔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이 불매 움직임으로 번지자 버거킹이 유해진 모델 광고 캠페인을 종료했습니다

버거킹이 배우 유해진을 앞세운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끝냈습니다. 지난달 출시한 ‘트러플 머쉬룸 와퍼’ 광고에서 유해진의 이름과 ‘뉴’를 결합한 ‘뉴-해진 트머와’ 콘셉트로 홍보했지만, 제품 출시 약 2주 만에 관련 게시물과 매장 광고물이 정리되고 있습니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커지며 불매 움직임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 버거킹은 논란과 무관한 사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유해진 광고 캠페인 종료

  • 제품 출시 약 2주 만에 모델 관련 게시물·광고물 정리

  • 온라인에서 유해진 출연 광고 제품 불매 움직임 발생

  • 버거킹 “모델은 일회성 계약, 활동 일정 종료” 공지

  • 회사 측 “사전 계획에 따른 운영, 특정 이슈와 무관” 입장

이번 사안의 핵심은 브랜드 리스크입니다. 연예인 광고는 친근함과 화제성을 빠르게 가져오지만, 모델 관련 논란이 생기면 제품과 브랜드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SNS에서는 불매 요구와 모델 교체 요구가 짧은 시간에 퍼집니다.

다만 버거킹은 기존에도 제품별 단발성 모델 계약을 활용해 왔습니다. 문제는 이번 캠페인 노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공식 채널에서 관련 콘텐츠가 정리됐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는 논란 영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광고는 제품을 띄우지만, 논란이 붙으면 제품보다 모델 이름이 먼저 보입니다.

햄버거는 불맛이 매력인데, 광고는 불씨가 커지면 곤란합니다. 브랜드도 그릴 온도만큼 여론 온도 조절이 중요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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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네이버 손잡고 상장 다시 뛴다

🛒 컬리가 네이버와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거래액과 실적을 키우며 IPO 재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컬리가 다시 상장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손잡은 지 1년 만에 컬리N마트 거래액이 출시 초기보다 약 10배 늘었고,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창사 첫 연간 영업흑자를 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516억원,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의 투자로 기업가치도 약 2조8000억원 수준까지 일부 회복됐습니다.

다만 협업에는 득과 실이 함께 있습니다.

  • 네이버, 컬리 지분율 6.2%까지 확대

  • 컬리N마트 월 거래액, 출시 초기 대비 약 10배 증가

  • 컬리,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첫 연간 흑자

  •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16억원, 당기순이익 457억원 기록

  • 네이버 유상증자 과정에서 기업가치 약 2조8000억원 평가

네이버 협업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네이버 쇼핑과 멤버십 이용자를 통해 신규 고객을 빠르게 만날 수 있습니다. 컬리는 신선식품 소싱과 새벽배송 역량을 네이버의 트래픽 위에 얹어 거래액을 키우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의존도는 변수입니다. 기존 컬리 고객이 자사 앱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주문만 하게 된다면, 고객 접점과 데이터 확보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기업의 가치는 플랫폼 경쟁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IPO 과정에서 할인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컬리의 숙제는 네이버 효과를 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경쟁력까지 함께 키우는 것입니다.

상장길에 네이버라는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문제는 목적지까지 편하게 가느냐, 아니면 내비게이션을 남에게 맡기느냐입니다. 장보기에도 길눈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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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집, 3040이 움직였다

🏠 서울에서 집을 산 사람 중 생애 첫 매수자 비중이 3개월 연속 절반을 넘고, 30·4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서울 주택시장에 첫 집 매수자가 다시 눈에 띕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집합건물 매매 등기 신청은 1만5587건이었고, 이 가운데 생애 처음 부동산을 산 매수자는 8162명이었습니다. 전체의 52.4%입니다. 7월 52.6%, 8월 53.7%에 이어 3개월 연속 절반을 넘었습니다.

높은 집값과 대출 부담에도 실거주 수요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 9월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 8162명, 전체의 52.4%

  • 생애최초 비중, 7월부터 3개월 연속 과반

  • 30대 4120명, 40대 2053명으로 30·40대 비중 75.6%

  • 강동구 169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다

  • 강서구 621명, 노원구 610명으로 뒤이어

30·40대가 첫 집 매수를 주도했습니다. 30대는 전체 생애최초 매수자의 50.5%, 40대는 25.2%였습니다. 전월세 가격 상승과 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임차로 계속 버틸지, 대출을 감수하고 매수할지 고민하던 실수요가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강동·강서·노원에 수요가 몰렸습니다.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가 있거나 신규 주택 공급이 있는 지역에 첫 집 수요가 붙는 흐름입니다. 거래량이 크게 늘긴 어렵지만, 실거주 목적의 생애최초 매수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첫 집은 로망이지만 요즘은 계산기부터 켭니다. 전세도 비싸고 월세도 무거우니, 3040의 마음이 결국 등기부로 향합니다. 집 사는 일도 이제 체력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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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이제 몸 가진 로봇으로 간다

🤖 생성형 AI에 몰렸던 자금이 제조·물류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AI 투자 경쟁의 무대가 화면 밖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정보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로보틱스·피지컬 AI 스타트업 투자금은 334억달러, 약 47조원입니다. 지난해 연간 투자액 287억달러를 반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AI가 글과 그림을 만드는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고 일하는 쪽으로 돈이 몰리는 겁니다.

제조업의 인력 부족과 생산성 압박이 피지컬 AI 수요를 키우고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피지컬 AI 투자금 334억달러

  • 지난해 연간 투자액 287억달러를 반년 만에 초과

  • 독일 로봇 스타트업 롭코, 9개월 만에 기업가치 2배 수준 상승

  • 과기정통부 피지컬 AI 예산, 2025년 426억원에서 내년 4622억원 예정

  • 두산로보틱스, 총 989억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과제 2건 선정

피지컬 AI의 핵심은 로봇이 현실 세계에서 판단하고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새로운 작업에 적응하고 현장 데이터를 학습해야 합니다. 자동차업계가 주요 수요처이자 투자자로 뛰어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 시뮬레이션 플랫폼, 트레이닝센터,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 등에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협동로봇과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원전 기자재 용접 현장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

다만 승부는 투자액이 아니라 데이터입니다. 실제 현장에 로봇을 얼마나 많이 투입하고, 작업 데이터를 얼마나 축적하느냐가 상용화 속도를 가를 전망입니다.

AI가 머리만 좋던 시대는 지나갑니다. 이제는 팔도 달고 다리도 달아야 합니다. 문제는 공부 잘하는 로봇보다 현장 경험 많은 로봇이 더 귀해진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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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배차 AI, 관리냐 통제냐

🤖 배달 플랫폼의 AI 배차와 라이더 관리가 고영향 AI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투명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배달 플랫폼의 알고리즘 관리가 국정감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선민 의원은 배달 플랫폼이 AI 배차 기능으로 라이더를 사실상 통제하면서도 배차 기준과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배달 라이더 관리 등 노무 관리는 고영향 AI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핵심은 AI를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설명하고 통제하느냐입니다.

  • 배달 플랫폼 AI 배차의 고영향 AI 해당 여부 국감 질의

  • 과기정통부 “노무 관리는 고영향 AI에 해당하지 않는다” 입장

  • 라이더 측 “해고·징계·임금 책정이 알고리즘으로 결정된다” 주장

  • 배차 기준과 가중치 공개, 라이더 질의 시 설명 필요성 제기

  • 정부, 현장 의견 바탕으로 제도 개선 필요성 검토 방침

고영향 AI가 아니라고 해서 논란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더 입장에서는 배차, 등급, 수입이 알고리즘에 좌우된다면 생계와 직결됩니다. 어떤 데이터가 쓰이고, 어떤 기준으로 배차가 이뤄지는지 모르면 불이익을 받아도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AI 기본법상의 위험관리와 투명성 원칙, 플랫폼 자율규제를 통해 안전이 우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율규제만으로 현장 불신을 줄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플랫폼 노동에서 알고리즘은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사실상 상사의 역할을 합니다.

배달 AI가 길은 잘 찾아도 사람 마음까지 알긴 어렵습니다. 배차는 빠를수록 좋지만, 기준은 숨으면 안 됩니다. 알고리즘도 배달료처럼 명세서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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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입차 1위 굳혔다

🚗 테슬라가 모델Y 판매 호조에 힘입어 8개월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4904대로 전월보다 17.1%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테슬라는 1만2372대를 판매하며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 BMW 6066대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모델Y가 사실상 시장을 끌고 갔습니다.

  • 테슬라, 9월 1만2372대 판매

  • 7개월 연속 월 판매 1만대 돌파

  • BMW 6066대, 벤츠 5477대로 각각 2·3위

  • 전기차 등록 1만8181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 모델Y L 8690대, 모델Y 프리미엄 2467대로 베스트셀링 1·2위

테슬라의 강세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맞물려 있습니다. 내연기관 수입차는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기차는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모델Y L과 모델Y 프리미엄이 판매 1, 2위를 모두 차지하면서 브랜드 경쟁이 아니라 차종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미국 브랜드 비중도 커졌습니다. 국가별 등록은 유럽이 여전히 절반 이상이지만, 미국은 테슬라 효과로 36.1%까지 올라왔습니다. BYD도 4위를 유지하며 중국 전기차의 존재감도 이어졌습니다.

이제 수입차 경쟁은 독일 프리미엄 중심에서 전기차 플랫폼과 가격, 물량 확보 싸움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예전 수입차 1위는 독일차 집안싸움이었습니다. 이제는 테슬라가 전기 콘센트 꽂고 판을 흔듭니다. 자동차 시장도 충전 속도만큼 순위가 빨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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