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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 메타, 왓츠앱 인수 11년 만에 광고 도입

• 커머스 : 애플페이, 이커머스 '페이 독점'을 깬다

• 부동산 : 한국 큰손들, 미국 집 산다

• 테크 : 중국형 AI 모델 콰이쇼우, 주가 17% 급등

• HR : 하버드 MBA도 취업난? 블루칼라 전성시대

• 모빌리티 : 닛산, 르노 지분 팔아 신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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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왓츠앱 인수 11년 만에 광고 도입 (25.06.17)

📢 "게임도, 광고도 없다"던 그 앱이 달라졌습니다.

메타가 인수한 지 11년 만에, 왓츠앱에 처음으로 광고가 도입됩니다. 타깃은 '업데이트 탭'—하루 15억 명이 사용하는 스토리 공간입니다. 개인 메시지엔 광고가 포함되지 않고, 종단 간 암호화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왓츠앱은 '광고 없는 메신저'를 상징하던 플랫폼이지만, 메타는 왓츠앱을 단순한 메신저가 아닌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광고 외에도 '채널' 기능의 수익화도 병행됩니다. 팔로워에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단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노출료와 구독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 광고는 '업데이트' 섹션에만 노출, 개인 대화엔 미반영

• 위치, 언어 기반 데이터로 타깃 설정하되, 메시지 내용은 제외

• 채널 운영자는 유료 구독 및 노출 광고 가능

• 메타 전체 매출의 97%가 광고 수익… 왓츠앱도 이 대열 합류

🙃 왓츠앱 이용자들의 요즘 심정: "광고 없는 게 유일한 장점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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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이커머스 '페이 독점'을 깬다 (25.06.17)

🍏 아이폰 유저들, 이제는 클릭 한 번이면 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조기 추경과 외교 행보로 유통업계 전반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약 20조 원 규모의 추경과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논의되며, 소비 진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특히 편의점, 전통시장 등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벌써부터 반색하는 분위기입니다.

유통업계는 내수 경기의 체감 온도를 가장 빠르게 반영합니다. 여기에 시진핑 주석의 APEC 방한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면세점과 백화점도 모처럼 회복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선 찬바람이 붑니다. 대형마트는 이번 지원책의 주요 수혜처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고,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강화 추진 소식에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주말에 마트를 이용하던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의 불편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 편의점은 즉시 소비형 상품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면세점은 환율 안정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 기대감이 더해졌습니다.

• 백화점은 면세점 실적 회복에 따른 낙수 효과가 예상됩니다.

• 반면 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제 강화로 주말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됩니다.

• 그러나 일부 분석에선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도 언급됩니다.

• 정책은 온탕과 냉탕을 오갑니다. 유통업계의 표정이 웃음과 한숨 사이를 오가는 이유입니다.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재난지원금은 고맙지만, 주말엔 문 닫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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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큰손들, 미국 집 산다 (25.06.17)

🏡 ^{_{서울 집값 부담, '미국 드라이브'로 바뀌는 중입니다.}}

한국의 부자들이 미국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부동산 송금액은 약 3000억원, 전년 대비 16%나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규제와 저성장에 지친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 확보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은 상속·증여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유학·이민·세컨드홈 수요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권은 교육과 비즈니스 목적의 수요가 맞물려 인기가 높습니다. 고급 콘도, 타운하우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수요가 존재합니다.

• 작년 한국 거주자의 미국 부동산 송금 2.7억 달러… 사상 최대치

• EB-5 등 투자이민 관심 증가, 골드비자 구상 발표 이후 문의 폭증

•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인기 지역 중심

• 투자 시 주별 세금·제도 차이 유의 필요… 현지 네트워크 확인 중요

🙃 요즘 큰손들의 심정: “서울에선 규제, 미국에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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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AI 모델 콰이쇼우, 주가 17% 급등 (25.06.17)

🎥 '틱톡 동생'이 AI로 진화 중입니다.

중국 숏폼 플랫폼 콰이쇼우가 자체 영상 생성 AI '클링(Kling)'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17.6% 오르며 홍콩지수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클링은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사용자 2200만명을 모으며 영상 AI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투자은행들은 콰이쇼우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 중입니다. 클링은 2개월 연속 월 결제액 1억위안 돌파, 매출 성장률 세계 상위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텐센트가 투자한 기업이라는 점도 신뢰를 더합니다.

• 클링 1년간 사진 3.4억장, 영상 1.6억개 생성

• 클링 유료 사용자 70%가 콘텐츠 전문가

•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목표가 상향 조정

• 콰이쇼우의 1분기 매출 6.2조원, DAU 4억명

🙃 업계 반응: "틱톡보다 알짜는 콰이쇼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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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MBA도 취업난? 블루칼라 전성시대 (25.06.17)

📉 ^{_{고임금 일자리 줄고, 공구 든 손이 귀해졌습니다.}}

미국에서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학 졸업자 실업률은 5.8%로 전년보다 1.2%p 증가했습니다. AI 도입과 빅테크 채용 축소로, 하버드 MBA 졸업생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화이트칼라 고임금 일자리는 줄고 있습니다. 반면 배관공, 목수 같은 숙련직 블루칼라 일자리는 늘고 있으며, 시급은 대졸 초임을 추월했습니다.

• 하버드 MBA 졸업 후 3개월 이상 구직 비율: 2022년 10% → 2023년 23%

• 숙련 블루칼라 평균 시급: 목수 $24.71, 기계공 $23.32 > 대졸 사무직 $20

• 블루칼라 임금 연 5~6% 성장 중 (딜로이트)

• 학력 간 실업률 격차: 2010년 8.7%p → 2025년 1.6%p

🙃 청년 고학력자의 심정: “졸업장 대신 스패너 들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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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르노 지분 팔아 신차 투자 (25.06.17)

🚗 ^{_{차 팔아 차 만든다... 닛산의 생존전략입니다.}}

닛산자동차가 르노 지분 일부를 매각합니다. 15% 보유 중이던 르노 주식 중 5%를 처분해 약 9500억원을 마련, 이를 신차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영난 타개를 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르노와 협력은 계속 유지하되, 자력 생존을 바탕으로 미래의 제휴나 협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닛산은 2024 회계연도에 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고, 전 세계 공장 17곳 중 7곳 폐쇄, 인력 2만명 감축을 추진 중입니다.

• 르노 지분 매각 규모 약 1000억엔

• 요코하마 본사 건물 매각도 검토 중

• 글로벌 공장 40% 감축, 전체 인력 15% 구조조정 예정

• 전기차 전환 및 신차 개발이 회생 전략의 핵심

🙃 닛산의 요즘 심정: “살기 위해 팔고, 달리기 위해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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