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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리에이터, AI에 쓰이거나, 검색에서 빠지거나 (25.05.26)

🔍 창작자에겐 '답정너'

구글이 AI 검색 서비스에 웹콘텐츠를 사용하는 조건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AI 학습에 동의하지 않으면 검색 결과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한 내부 정책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제공 = AI 사용 동의'라는 사실상의 일방통보입니다.

구글은 글로벌 검색 점유율 90%를 차지합니다. 검색에서 배제된다는 건 곧 트래픽과 수익의 급감을 의미합니다. 콘텐츠 생산자는 학습만 당하고 정작 보상은 받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 구글의 AI 오버뷰는 링크 클릭 감소 유발…매출 하락으로 이어짐

  • 크리에이터는 AI 학습을 허용하든가, 검색에서 빠지든가의 선택 강요

  • 구글 측은 AI 검색이 정보 제공에 기여한다는 입장 반복

문제는 이 규칙이 공개되지 않은 채 조용히 업데이트됐다는 점입니다.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구글은 "AI 모델 훈련 복잡성 때문에 콘텐츠 제공과 검색 노출을 일괄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게시자는 구글 검색에 뜨기 위해선 AI 학습에도 동의해야만 합니다.

크리에이터 단체와 전문가들은 '선택권 없는 선택'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과거에도 검색 AI가 트래픽 유도에 기여해왔다며 콘텐츠 제공 방식에 변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 창작자들의 속내: “콘텐츠는 우리가 만들었는데, 왜 권리는 구글이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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