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AI 인프라 확장 경쟁 불붙었다...애플까지 가세 (25.08.06)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에 이어 애플까지 AI 인프라 투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1000억달러(약 138조원) 이상을 AI 인프라에 투입할 전망이며, 2분기에만 314억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구글은 연간 투자액을 850억달러로 늘렸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 300억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적이던 애플마저 95억달러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쏟으며 투자 규모를 50% 늘렸습니다. 메타도 시설 투자 하한선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 AI 모델 훈련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투자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전력·부지 확보 등 인프라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 AI 투자 덕분에 빅테크 광고 매출·클라우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AI 투자가 '끝없는 무한경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한계점에 부딪혀 거품 논란으로 번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데이터센터 비용 급증이 장기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AI가 당장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빅테크의 지갑은 더 과감하고 무겁게 열리고 있습니다. 💸

💬 한줄평: AI 전쟁, 이번엔 데이터센터 땅따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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