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역대 최대규모 9조원에 'io' 인수 (25.05.26)

챗GPT로 생성형 AI의 중심에 선 오픈AI가 ‘아이폰의 아버지’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약 9조 원 규모에 인수합니다. 이번 인수는 오픈AI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 인수 대상: ‘io’ (아이브가 2019년 애플 퇴사 후 설립한 AI 하드웨어 스타트업)

• 인수 방식: 전량 주식 교환, 총 65억 달러 규모

• 확보 인력: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문가 약 55명

• 향후 계획: 오픈AI 내 전담 디바이스 부서 신설, 올해 여름 인수 마무리 예정

AI 기술이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인수로 애플, 구글, 메타보다 먼저 ‘AI 퍼스트 디바이스’ 실물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올트먼은 “스마트폰을 대체하려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 것”이라 언급

• 하드웨어 약점이던 오픈AI가 디자인+생산 역량을 통째로 품으며 제품화 본격화

• 블룸버그, “이번 협력이 애플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평가

🙃 IT업계 한마디: “AI가 똑똑해졌다면, 이제 문제는 ‘입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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