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쉬인으로 대표되는 C커머스가 전 세계 이커머스 판을 흔들었지만, 기존 강자들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초저가 스토어로 정면 대응했고, 쇼피파이는 B2B로 방향을 틀었으며, 메르카도 리브레는 중국 물류를 역이용했습니다.
값싼 공세가 시장을 휩쓴 건 맞지만, 결국 살아남은 쪽은 ‘더 싸게’가 아니라 ‘더 다르게’ 움직인 곳이었습니다.
아마존: 초저가 전용 스토어 ‘하울’로 맞불, 대신 환불·보증으로 신뢰 유지
쇼피파이: 소비자 직판 대신 B2B 솔루션으로 전장 자체를 변경
메르카도 리브레: 중국 현지 물류허브와 핀테크로 속도·결제 락인 강화
여기에 각국 정부도 움직였습니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EU 등은 소액 면세 제도를 줄이거나 없애며 C커머스의 가격 우위를 흔들고 있습니다.
초저가의 비밀이 배송비와 세금이었다면, 이제 계산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한국 시장도 시사점이 분명합니다.
알테쉬의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그렇다고 게임이 끝난 건 아닙니다.
소비자는 여전히 싼 가격에 반응하고, 플랫폼은 이제 가격만으로는 못 이깁니다. 결국 남는 건 ‘더 믿을 만한가, 더 편한가, 더 자주 쓰게 만드는가’입니다.
📦 업계 회의실 끝자리 한마디: “싸움은 최저가로 시작했는데, 결론은 운영체제에서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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