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애플의 고정밀지도 요청,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
커머스 : 보안 투자 890억 쿠팡도 뚫렸다
부동산 : 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첫 10조 돌파
테크 : 오픈AI, '코드 레드' 발동…챗GPT 전면 리빌딩
HR : 인스타그램, 다시 사무실로…주 5일 출근
모빌리티 : 완성차 업계, 전기차 ‘연말 특수’ 놓쳤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애플의 고정밀지도 요청,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
🗺️ 정부, 애플의 '1:5000 고정밀지도' 반출 요청 두고 고심

구글에 이어 애플까지 한국의 고정밀지도 데이터를 요청하면서 정부의 판단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반출 허용 여부는 이번 주 결정될 예정입니다.
애플이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수익 극대화와 기술 플랫폼 선점을 노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애플은 외국인 이용자 편의를 내세우지만, 광고 도입 계획이 공식화된 만큼 '수익화' 목적도 무시 못함
지도 반출은 국내 공간정보 생태계의 기술 주권을 위협할 수 있음
안보 측면에서 군사시설 정보 유출 가능성, 국외 드론 공격 리스크 등도 존재
정부는 작년 애플의 첫 요청을 불허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유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제도 정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 애플이 길을 묻고, 우리는 '내줄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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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투자 890억 쿠팡도 뚫렸다
🔐 이커머스 보안, 돈만 쓴다고 막을 수 있을까?

쿠팡이 역대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이커머스 전반의 보안 실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다루는 개인정보는 실제 주소, 주문 내역, 심지어 현관 비밀번호까지 포함됩니다.
유출될 경우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 실질적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업체는 쿠팡 대비 1/10도 안 되는 예산과 인력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숫자로 보는 현실:
쿠팡: 보안예산 890억원, 인력 211명
네이버: 552억원
이마트: 61억원 / 롯데쇼핑: 72억원 / 11번가: 50억원대
GS리테일, 이마트 등은 인력 20명 수준
이커머스의 데이터는 사용자가 자주 갱신해 '살아 있는 데이터'라는 점에서 피해 파급력이 큽니다.
향후 C커머스(중국발 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치명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고객은 장바구니를 믿고 맡겼는데, 시스템은 종이방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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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첫 10조 돌파
🏗️ '디에이치' 날개 달고, 재건축 시장 휩쓸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압구정2구역, 장위15구역 등 굵직한 사업지를 단독 수주하며 11개 구역에서 10.5조원을 확보한 결과입니다.
주요 포인트:
단독 수주: 압구정2, 개포6·7단지 등 대형 재건축
점유율: 올해 정비사업 수주 총액 50조 중 20% 차지
경쟁력: 금융제안 + 통합건설팅 + 브랜드 프리미엄
도시정비사업은 불황에도 강한 '리스크 헷지형' 시장입니다.
공급 가뭄 속에서 정비사업 수주는 안정적 실적 확보는 물론, 향후 분양가 방어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한강변 핵심지 입지를 선점한 디벨로퍼는 브랜드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 정비사업판 월드컵, 현대건설이 먼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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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코드 레드' 발동…챗GPT 전면 리빌딩
🤖 성장 둔화에 긴장…에이전트·광고 모두 멈췄다

오픈AI가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선언하고 챗GPT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3와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의 거센 추격 속에 성장세 둔화 조짐이 감지되자, 신규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기존 서비스 품질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오픈AI는 여전히 높은 주간 이용자 수(8억명)를 유지하고 있지만, 구글이 검색과 이미지, 개인화 영역에서 압박을 가하면서 '경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습니다.
대응 조치:
챗GPT 개인화 기능 확대, 반응 설정 강화
이미지 생성 및 속도 개선, 거절률 낮추기 착수
구글 제미나이보다 높은 점수 받은 신형 추론모델 공개 예고
광고, 뉴스레터, AI에이전트 등 신제품 일정은 올스톱
'코드 레드'는 오히려 구글이 챗GPT에 당했던 3년 전의 데자뷔입니다.
당시 AI 전략 수정을 선언한 구글은 제미나이로 반격에 나섰고, 지금은 오픈AI가 사용자 '경험의 빈틈'을 막기 위해 같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 챗GPT가 다시 빨라지고 똑똑해지는 계절, 겨울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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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다시 사무실로…주 5일 출근
🏢 "회의 줄이고, 대면 늘린다" 모세리의 선택

인스타그램이 내년 2월부터 전 직원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합니다.
코로나 이후 정착된 하이브리드 근무는 종료되며, 메타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복귀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CEO 아담 모세리는 “창의성과 협업은 물리적 거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변화:
반복 회의 전면 취소, 필요한 회의만 재설정
제품 전략 문서 대신 프로토타입 중심 회의로 전환
일대일 정기 미팅도 격주 운영으로 축소
‘하이브리드 피로감’과 회의 중복, 의사결정 지연이 누적된 상황에서 결국 실리콘밸리조차 ‘대면’이 생산성을 높인다고 판단한 겁니다. 아마존, AT&T, 델, 테슬라 등도 유사한 결정을 내리며 팬데믹 이후 유연근무 문화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슬랙 대신 복도, 노션 대신 화이트보드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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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전기차 ‘연말 특수’ 놓쳤다
🚗 보조금 소진에 EV 판매 급감…쉐보레는 1000대도 못 넘겨

11월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습니다.
전통적인 성수기 코리아세일페스타에도 반등은 없었고, EV 판매 급감이 직격탄이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 중심으로 실적을 방어했지만, 전기차 판매는 부진했습니다.
쉐보레는 아예 EV 라인업이 없는 탓에 내수 판매량 1000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줄 정리:
현대차 아이오닉5 690대, 기아 레이 EV 298대에 그쳐
르노 51%↓, KG모빌리티 5.7%↓, GM코리아는 1000대 밑돌아
내년 초 보조금 확정 전까지 EV 판매는 정체 지속 전망
연말은 자동차 업계의 실적 마감 구간입니다. 그런데 EV 보조금 조기 소진이 ‘전기차 특수’를 집어삼켰습니다. 보조금에 민감한 국산 EV는 정부 정책 타이밍에 따라 판매량이 널뛰는 구조입니다.
내년 보조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반등이 쉽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 EV, 친환경이라기엔 아직도 ‘보조금형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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