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미국 진출 15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부에나파크점에 이어 LA 지점까지 문을 닫으며 북미 사업을 완전히 정리한 셈입니다.
'한류 영화 전진기지'를 목표로 삼았지만, 코로나와 OTT 급성장 앞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CGV LA 지점, 9월 21일자로 영구 폐점
북미 2호점 부에나파크는 지난 3월 이미 철수
누적 적자 수백억…코로나·OTT 확산·콘텐츠 부진 겹쳐
미국 법인 철수로 북미 CGV 극장은 ‘제로’
국내 실적도 부진…2분기 영업익 17억, 영화사업 매출 27%↓, 영업손실 173억
국내 극장 시장 역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CGV는 국내외 모두에서 위기 국면입니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합병을 추진 중이며, 극장 산업 자체가 구조 조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한 셀프디스 전문가의 한마디:
"OTT랑 싸워보겠다고 미국까지 갔는데, 결국 싸우다 OTT만 더 많이 보게 됐습니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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