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동계올림픽 광고 특수 실종, 시선은 월드컵으로

  • 커머스 : 테무·아마존 '양강' 재편, 국경 넘는 초저가의 공습

  • 부동산 : 5월 양도세 시한폭탄, 압구정 뚫고 나온 '세 끼고 급매'

  • 테크 : 가성비 입증한 중국 AI, JP모건이 찜했다

  • HR : 아마존, AI 사용 데이터를 성과 지표로 채택

  • 모빌리티 : 뉴욕, 로보택시에 브레이크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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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광고 특수 실종, 시선은 월드컵으로

🎿 독점 중계에 가로막힌 광고 효과

“올림픽이 열리면 광고는 따라온다.” 공식이 흔들립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과거만큼 화제성을 끌지 못하면서, 광고업계는 기대보다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깊이 보면 이렇습니다:

  • 올림픽·월드컵 해엔 광고 대행사 실적 점프가 공식

  • 2018·2022년 국제 대회 당시 주요 대행사 두 자릿수 이익 증가

  • 이번 동계올림픽은 중계 채널 축소 + 후속 콘텐츠 감소

  • 디지털 플랫폼이 보완하지만 파급력은 과거 대비 제한적

본래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광고회사의 실적을 견인하는 확실한 기폭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노출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중계권 독점 체제 속에 지상파와의 재판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대중과의 접점이 좁아졌습니다.

시청 플랫폼이 줄어들면 노출 빈도가 낮아지고, 이는 곧 광고주의 예산 축소로 이어지는 단순하지만 냉혹한 논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의 시선은 이미 6월 북중미 월드컵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월드컵은 종목 특성상 몰입도가 압도적일 뿐만 아니라, 중계권 재판매를 통한 접점 확대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9월 아시안게임 역시 캠페인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주요 변수입니다.

월드컵이 시작되면, 리모컨보다 먼저 예산부터 들썩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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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아마존 '양강' 재편, 국경 넘는 초저가의 공습

🛒 초저가 직구, 글로벌 유통 판도를 뒤집다

해외 직구 시장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해 국내 해외 직구 규모는 8조 5,0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시장의 질적 변화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던 직구 판도가 중국 플랫폼을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었습니다.

  • 테무의 수직 상승: 출범 단 3년 만에 글로벌 국경 간 전자상거래 점유율 24%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업계 1위인 아마존(25%)과 사실상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입니다.

  • C-커머스 삼각 편대: 테무뿐만 아니라 쉬인(9%), 알리익스프레스(8%) 등이 견고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중국계 플랫폼의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소비 품목의 일상화: 과거엔 고가의 전자기기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의류·패션(43.5%)을 필두로 음·식료품, 생활용품 등 생필품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중국 직구액은 전년 대비 14.9% 늘어난 5조 5,742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65.5%를 독점했습니다.

반면, 전통의 강자였던 미국 직구는 17.6%나 급감했습니다.

소비자는 계산이 빠릅니다. “가끔 불량이 와도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초저가 구조가 리스크를 덮었습니다.

품질이 가격을 이길까요, 가격이 품질을 덮을까요. 지금은 가격이 웃고 있습니다. 지갑은 솔직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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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양도세 시한폭탄, 압구정 뚫고 나온 '세 끼고 급매'

🏙️ 실거주 의무 유예가 열어준 거래의 틈

압구정 현대에 ‘세 안고’ 매물이 등장했습니다.

전용 107㎡가 58억원. 먼저 50억여 원을 내고, 내년 보증금 7억4000만원을 돌려주며 입주하는 조건입니다.

동일 평형 대비 최대 10억원 낮은 가격입니다.

세금 폭탄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서울 핵심지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고, 실거주 유예라는 정책적 배려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세금이 매물을 유도하고, 규제 유예가 거래를 성사시키는" 국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핵심지 급매 릴레이: 압구정을 비롯해 송파 헬리오시티, 강남 대치동 일대에서도 5월 전 잔금 조건을 내건 급처분 매물이 속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 시간을 사는 거래: 당장 입주할 수 없는 '전세 낀 매물'임에도 가격 매리트가 워낙 커서 자금 동원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검토 중입니다.

  • 매매는 늘고 전세는 마르고: 매매 매물은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서울 전세 물건은 2만 건 아래로 떨어지며 역대급 전세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팔려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빌려 살 집은 사라지는 묘한 불균형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5월 전까지를 '매수자 우위 시장'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시한이 지나면 절세용 급매물이 사라지는 '매물 잠김' 현상과 함께, 다시 거래가 끊기는 빙하기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금이 시장을 밀고 있지만, 체력은 결국 금리가 좌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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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입증한 중국 AI, JP모건이 찜했다

🤖 ‘중국판 챗GPT’, 돈이 먼저 반응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중국 AI 시장을 향해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주인공은 중국 AI 업계의 핵심 세력인 일명 ‘6대 호랑이’ 중에서도 홍콩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미니맥스(MiniMax)즈푸(Zhipu AI·Knowledge Atlas)입니다.

JP모건의 긍정적인 분석 보고서가 공개되자마자 관련 주가와 ETF가 요동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 압도적인 수익률: 중국 AI 및 핵심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AI테크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14%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미니맥스와 즈푸의 편입 비중이 높아 수익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성능은 대등, 몸값은 1/10: 즈푸의 최신 모델인 GLM-5는 코딩 등 특정 지표에서 미국의 클로드(Claude)나 제미나이(Gemini)와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럼에도 시가총액은 미국 상위권 기업들의 10% 수준에 불과해 가격 메리트가 확실합니다.

  • 돈 버는 AI의 등장: 미니맥스는 이미 영상·음성 기반의 구독 모델로 글로벌 사용자 2억 명을 확보하며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JP모건은 미니맥스의 매출이 2030년까지 연평균 1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거대 자본의 시선이 고평가 논란이 있는 미국을 넘어 중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미국 AI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는 무섭게 좁혀지고 있는 반면, 기업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앤트로픽 시총 3800억달러 vs 즈푸 270억달러. 숫자가 말합니다. 늦게 보면 늘 비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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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사용 데이터를 성과 지표로 채택

🧠 AI 안 쓰면, 승진도 없다

아마존이 직원들의 AI 사용을 추적하고, 이를 인사평가에 반영합니다.

내부 시스템 ‘클래리티’로 누가 어떤 AI를 얼마나 쓰는지 확인합니다. 승진 문항에도 “AI로 무엇을 혁신했는가”가 들어갔습니다.

  • 전사적 확대 적용: AI 활용 여부, 승진 대상 전 직원으로 확대 적용

  • 실무형 평가 항목: 공급망 팀, ‘AI로 고객 경험·운영 효율 개선’ 항목 포함

  • 자체 생태계 강화: 외부 모델 대신 자체 AI ‘키로’ 사용 장려

  • 구조조정 이후의 변화: 최근 두 차례 구조조정(3만명 감원) 이후 도입

이 흐름은 아마존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MS, 메타, 액센추어도 AI 사용을 인사 지표에 넣고 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나오는 AI 이야기는 더 이상 농담이 아닌 서늘한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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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보택시에 브레이크

🚕 상업 운행 허용 법안, 결국 문턱 못 넘고 철회

미국 자율주행 시장의 상징적 요충지인 뉴욕주가 상업용 로보택시 허용 법안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6년 예산안에 포함했던 자율주행차 상업 운행 확대안을 2월 19일자로 삭제했는데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충분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 공식적인 이유입니다.

  • 웨이모, 지난해 뉴욕 시험운행 허가 획득(운전자 탑승 조건)

  • 샌프란시스코·LA·피닉스 등은 이미 상업 운행 중

  • 연내 주 100만 건 유료 탑승 목표로 공격적 확장 계획

  • 뉴욕 법안 철회로 동부 확장 전략 차질

웨이모는 최근 16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2026년까지 글로벌 20개 도시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뉴욕의 빗장이 쉽게 열리지 않으면서, 공격적인 확장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입니다.

핸들은 AI가 잡았지만, 브레이크는 아직 정치가 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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