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오픈AI, '쇼핑 리서치' 기능 공개
커머스 : 유통업계, 금융사와 제휴 확대
부동산 : 대형 건설사 R&D 투자, 매출의 1%도 못 미쳐
테크 : 구글, 자체 AI 칩 TPU 외부 판매
HR : 은행권, 최대 실적에도 40대 희망퇴직
모빌리티 : 자율주행 레벨4, 2027 상용화 목표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오픈AI, '쇼핑 리서치' 기능 공개
🛍️ AI 쇼핑 전쟁 본격화
ChatGPT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AI 기반 쇼핑 도우미로 진화했습니다.
'쇼핑 리서치' 기능은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상품을 찾고, 비교하고, 추천까지 해주는 개인 맞춤형 검색 에이전트입니다.
사용자는 사이즈, 예산, 기능 우선순위를 퀴즈처럼 설정
결과는 스와이프로 취향 반영하며 추천 정교화
아마존은 크롤링 차단... 일부 상품은 결과에서 제외
광고 없이, 관련성 높은 리뷰 기반 결과 제공
결제는 아직 불가, 검색에 집중한 구조
오픈AI는 매일 5,000만 건 이상의 쇼핑 관련 질문이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드레스, 스피커, 선물 추천처럼 모호한 요청에도 사용자에게 맞춘 결과를 제시하며, 쇼핑 검색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이 막은 문, 오픈AI가 다른 창으로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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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금융사와 제휴 확대
💳'라이프스타일 뱅킹' 본격화
백화점, 이커머스, 홈쇼핑이 금융사와 손을 잡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x KB국민은행: 통합 멤버십 + 우대금리 + VIP 세미나 제공 예정
SSG닷컴 x KB국민은행: 쓱머니 적립, 테마형 적금, 환전·보험 혜택까지
컬리 x NH농협은행: 컬리페이 연결 시 금리 우대 + 월간 쿠폰팩 지급
NS홈쇼핑 x 하나은행: 시니어 타깃 콘텐츠 + 연금/상속 세미나 운영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금육관의 다양한 고객칙을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과 VIP 고객을 타깃으로 '혜택 묶음 패키지'를 제안하며 락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포인트가 쌓이기 전에, 고객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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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R&D 투자, 매출의 1%도 못 미쳐
🛠️ 건설, 땅만 파지 말고 미래도 파야죠
국내 주요 건설사 10곳의 R&D 투자 비중이 평균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공 위주 수익 구조에 안전 이슈 대응까지 겹치며 기술개발 여력이 줄어든 탓입니다.
일부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단기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자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평균 R&D 투자 비중 0.68%, 대부분 1% 미만
현대건설, 업계 최고 투자비중(1.05%) 기록
삼성물산은 전체 투자 많지만 건설부문 비중 낮은 편
스타트업 기술 도입 확산...플레이태그·제이치글로벌 등과 협업
스마트 건설,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기술투자는 여전히 뒤처진 상황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단순 시공을 넘는 기술 내재화가 시급합니다.
🏗️ '튼튼한 집'보다 '똑똑한 집'이 선택받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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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체 AI 칩 TPU 외부 판매
💡 '탈 엔비디아' 본격화
AI 칩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사 텐서처리장치(TPU)를 외부 기업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며, 오랫동안 AI 반도체 시장을 지배해온 엔비디아 체제에 정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추론 중심의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비용 효율과 전력 성능을 갖춘 ASIC 칩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ASIC 시장, 연 34% 성장 전망…2027년 300억 달러 규모로 확대
구글: 제미나이3.0 성능 앞세워 칩 판매 본격화, 메타 등 외부에 공급
아마존/MS: 자체 칩으로 클라우드 고객 유치
테슬라: 로봇ㆍ데이터센터용 AI5 칩 양산 준비 중
구글, 브로드컴 대신 미디어텍과 손잡고 가격 경쟁력 강화
총소유비용(TCO)이 기업의 핵심 판단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TPU는 엔비디아 GPU보다 낮은 비용과 전력 소비를 앞세워 주도권을 노립니다.
메타가 구글 TPU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AI 칩 생태계의 판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AI 전쟁, 이젠 '연산력'보다 '전기세'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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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대 실적에도 40대 희망퇴직
🏦 '김 부장'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연봉 1억 시대에도 은행권에 칼바람이 붑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요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기점으로 대규모 희망퇴직에 돌입했습니다.
대상은 50대가 아닌 40세 전후의 중간 관리자들. AI와 자동화 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업무가 늘어나면서, '경력'보다 '속도'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NH농협은행, 40세부터 희망퇴직 접수…과거 50대 중심서 확대
주요 4대 은행, 순차적 희망퇴직 추진 예정
Sh수협은행, 입사 15~18년차 직원도 대상
10년 이상 재직 시 평균임금 20~28개월 퇴직금 지급
취업의 꽃이던 은행원이 이제는 디지털 인력 재편의 1순위가 됐습니다.
구조조정의 세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 '고참 관리자'보다 '알고리즘'이 빠른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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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레벨4, 2027 상용화 목표
🚗 실증도시·GPU 센터 조성
정부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실증도시 조성과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차량 100대 이상 투입 예정
GPU 기반 AI 학습센터 설치…E2E 주행 알고리즘 개발 지원
원본 영상 수집 허용, 개인 차량 통한 데이터 확보도 추진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 법제화, 제조사 책임 강화 방향
도시 전체를 주행 테스트 구역으로 바꾸고, AI 학습용 GPU 인프라도 깔겠다는 것.
기술 경쟁에 밀린 한국 자율주행 산업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방위 지원이 펼쳐집니다.
🧠 이제 자동차는 핸들이 아니라 반도체와 알고리즘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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