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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 넷플릭스-워너 합병 청문회, '유튜브는 TV인가'

  • 커머스 : 월마트, 전통 소매업 최초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 부동산 : 강남 아파트 매물 60% 급증, '막차 매도' 본격화

  • 테크 : 알리바바·JD닷컴, 매출·클라우드 동반 성장

  • HR : 미국, 고용 없는 성장 현실화?

  • 모빌리티 : 미국 신차 평균 7000만 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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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워너 합병 청문회, '유튜브는 TV인가'

📺 미국 상원의회, 유튜브-OTT 경계 놓고 의견 충돌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의 거대 합병안을 검토하는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유튜브를 전통 방송 및 OTT와 동일한 경쟁 선상에 둘 것인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유튜브가 미디어 산업군에 포함될 경우 넷플릭스와 워너의 합산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져 합병 승인에 유리해지지만, 반대의 경우 거대 공룡의 탄생으로 간주되어 강력한 규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주요 쟁점 및 입장 차이

  • 넷플릭스 CEO: "유튜브는 명백한 TV의 경쟁자다" 거실 TV를 통한 유튜브 시청 비중이 급증했고, 광고 수익 모델 및 스포츠·시상식 중계권 확보 양상이 기존 OTT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 상원의회: "콘텐츠의 본질적 성격이 다르다" 유튜브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중심이며, 전문 제작사가 만드는 프리미엄 콘텐츠 기반의 OTT와는 제작 주체나 형식 면에서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합병 측의 논리: "우리는 여전히 작은 물고기" 넷플릭스는 합병 후에도 미국 내 전체 TV 시청 점유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며, 유튜브라는 거대 플랫폼이 존재하는 한 시장 경쟁은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 반독점 판단의 핵심: "경쟁의 정의" 규제 당국이 유튜브를 방송 생태계에 포함하느냐에 따라 이번 합병이 '콘텐츠 다양성 훼손'인지, 아니면 '생존을 위한 결합'인지에 대한 최종 판단이 갈릴 전망입니다.

🧩 리 상원의원의 한마디: "광고만 보면 공짜라니, 그게 OTT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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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전통 소매업 최초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 저가+AI+전자상거래 삼박자

월마트가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로서는 세계 최초의 기록이며, 그동안 빅테크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1조 달러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성장을 견인한 4대 핵심 동력

  • 압도적인 주가 수익률 월마트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8% 상승하며 S&P500 지수 상승률(15%)의 두 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AI와 자동화 기반의 혁신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해 대화형 쇼핑 경험을 구축하고, 물류 창고 자동화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 수익 구조의 다변화 본업인 유통 외에도 전자상거래 매출이 27% 급증했으며, 특히 마진율이 높은 광고 수익이 53%나 성장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 전략적 옴니채널 구축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저가 전략'에 강력한 '배송 및 매장 픽업' 서비스를 결합해 아마존에 대항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완성했습니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을 흡수하는 동시에, 의류와 가구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해 고소득층과 MZ세대의 발길까지 붙잡고 있습니다.

나스닥 이전을 검토할 만큼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굳히는 모습입니다.

📦 월마트 CEO 한마디: "쇼핑도 AI로 하는 세상,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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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매물 60% 급증, '막차 매도' 본격화

🏘️ 보유세 압박에 압구정·잠실·반포 등 핵심지 급매물 속출

서울 부동산의 보루로 불리는 압구정, 잠실, 반포 등 핵심 지역 내 아파트 매물이 한 달 사이 60% 가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보유세 부담을 느낀 집주인들의 '막차 매수세'가 본격적인 매도 행렬로 바뀌는 모양새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세금 및 거래 규제가 실제 매물 증가로 이어지며 '불패'라 믿었던 서울 핵심지의 심리 지표를 흔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시장 현황 및 특징

  • 압구정 현대3차: 매물 33건 → 52건 (57.5%↑), 일부 호가 1억 원 하향

  • 잠실 엘스·리센츠, 헬리오시티 등 송파 대단지에서도 60% 이상 증가

  • 서초구 잠원동, 한 달 만에 매물 82.7% 급증

  • 다주택자 중심 급매물 증가…향후 보유세 부담 회피 목적

  • 실거주 요건 + 세입자 문제로 거래는 여전히 복잡

서울 아파트 전체 매물량은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핵심지에서 시작된 이러한 심리적 변화는 시장 전체에 적지 않은 파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공인중개사 한마디: "팔아달라며 호가 내리는데, 매수자들이 줄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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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JD닷컴, 매출·클라우드 동반 성장

🧠 중국 이커머스 패러다임의 전환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을 경영 전면에 내세우며 내수 소비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특히 AI 기반의 클라우드 부문은 18%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성과 및 트렌드

  • 알리바바, AI 기반 추천·가격·검색 최적화로 사용자 20%↑

  •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부문 전년比 18% 성장

  • 바이두, AI 아바타 쇼핑 진행 → 7시간 2.2조 매출 + 고객 만족도↑

  • AI는 물류 최적화·반품 자동화·사기 감소에도 기여

  • 중국 정부는 스마트 리테일 전략과 결합, 오프라인 추적까지 강화

AI의 진화는 전자상거래의 정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기술 규제 리스크와 AI 기술의 보편화에 따른 서비스 차별화 유지 여부는 향후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소비자 한마디: "AI는 이제 쇼핑 도우미이자 가격감시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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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 없는 성장 현실화?

📉 민간 고용 2.2만 명 증가… 시장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쳐

2026년 미국 고용 시장이 극심한 '정체 모드'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1월 민간 고용 지표에 따르면, 신규 고용은 2만 2,000명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4만 5,000명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경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고용 보고서의 세부 데이터 분석

  • 특정 업종에만 의존한 '외눈박이' 성장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에서 7만 4,000명이 증가하며 전체 수치를 방어했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미국 경제 전반에서 일자리가 감소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전문·비즈니스 서비스(-5만 7,000명)와 제조업(-8,000명)의 감소세가 뼈아픈 대목입니다.

  • 대기업의 인력 감축과 중견기업의 고군분투 50~499인 규모의 중견기업은 채용을 이어갔으나, 대기업은 오히려 1만 8,000명을 감원했습니다. 대기업들이 AI 도입과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조직을 효율화하는 '효율의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낮아진 고용 모멘텀과 임금 정체 ADP는 2025년 고용 수치가 실제보다 월평균 1만 8,000명가량 과대평가되었음을 시인하며 고용 둔화가 이미 진행 중이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임금 상승률 역시 4.5% 수준에서 정체되며 소비 여력 위축에 대한 경고음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노동시장은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낮은 채용과 낮은 해고'가 공존하는 묘한 균형 상태에 있습니다.

기업들은 미래 불확실성과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신규 채용에는 극도로 신중한 반면, 숙련된 인력을 내보내는 것 또한 주저하고 있습니다.

🧾 ADP 이코노미스트 한마디: "채용도, 해고도 꺼리는 묘한 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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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차 평균 7000만 원 시대

🚗 현대차·기아, '부자들의 차 시장'에서 틈새공략

미국 내 신차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약 7,000만 원)를 넘어서며 '마이카' 꿈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누구나 누릴 수 있었던 대중 소비재였던 자동차가 이제는 고소득층 위주의 '사치재'로 변모하며 시장 지형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핵심 현황 및 특징

  •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 구매자 비중: 2020년 50% → 현재 37%

  • 월 신차 할부금 평균 100만 원, 20%는 130만 원 이상 부담

  • 중고차도 고가화: 2만 달러 이하 매물 비중 12% 미만

  • 현대차·기아: 현지 생산 확대 + 하이브리드·프리미엄 전략으로 미국 점유율 11.3% 기록

  • 제조사들, 보급형 모델 포기하고 고가차 위주 구조 재편

구매력 저하와 고금리가 맞물리며 미국 자동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연봉 1억 원(10만 달러) 이하 구매자 비중은 2020년 50%에서 현재 37%까지 급감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빚어낸 자동차 시장의 고가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 미국 소비자 한마디: "내 월급으론 이젠 차도 못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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