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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메타, 인스타 AI 이미지 기능 중단
유통 : 유통가 3세, 현장으로 갑니다
부동산 : 고가·비거주 1주택 세금 인상 추진
테크 : 애플, 오픈AI 영업비밀 소송
HR : 현대차, 월급제 논의 착수
자동차 : 전기차, 하이브리드 턱밑 추격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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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인스타 AI 이미지 기능 중단
🖼️ 공개 사진도 AI 학습 앞에선 민감한 개인정보가 됩니다

메타가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사진을 활용해 AI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을 내놨다가 사흘 만에 중단했습니다. 이용자 동의 없이 사진이 AI 이미지 생성에 쓰일 수 있다는 반발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새 기능보다 더 빨랐던 건 이용자들의 불신이었습니다.
메타, AI 이미지 모델 ‘뮤즈 이미지’ 기능 일부 중단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을 참고해 새 AI 이미지 생성
사진 활용을 원하지 않으면 이용자가 직접 설정을 꺼야 하는 구조
다른 사람이 내 사진을 활용해도 별도 알림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이용자 반발 확산 후 공개 사흘 만에 기능 철회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과 그 사진이 AI 이미지 생성의 재료가 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이용자는 보여주기 위해 올렸지, 복제와 변형까지 허락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AI 서비스가 커질수록 동의 방식은 더 중요해집니다. ‘원하면 꺼라’는 옵트아웃 방식은 기업 입장에선 편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내 권리가 기본값에서 밀린 느낌을 줍니다. 앞으로 플랫폼 기업들은 기능보다 신뢰 설계를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인스타 사진은 추억 저장소였는데, 갑자기 AI 재료 창고가 될 뻔했습니다. 사진첩도 이제 문단속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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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3세, 현장으로 갑니다
🍜 해외시장과 신사업이 새 경영수업장이 됩니다

유통·식품업계 오너 3세들의 경영 수업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지분 확보와 승계 구도가 관심이었다면, 이제는 해외 시장, 신사업, 현장 영업에서 성과를 내는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국내 시장 성장이 둔화되면서 후계자들도 책상보다 현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분위기입니다.
삼양식품·오리온 3세, 중국 등 핵심 해외 시장 전략에 참여
아모레퍼시픽 3세, 오설록 제품 개발팀 사원으로 입사
동원그룹 3세, 원양어선 경험 후 식품 영업 담당
농심·삼양식품 3세, 북미·중화권·글로벌 신제품 경쟁
오리온·매일유업 3세, 바이오·물류 등 신사업과 경영 개선 추진
핵심은 후계자도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점입니다. 해외 시장은 이미 유통·식품 기업의 생존 무대입니다. 삼양식품과 오리온은 중국 의존도가 높고, 농심은 북미와 중화권이 핵심 성장축입니다. 자연스럽게 3세들도 글로벌 영업과 신제품 기획 최전선에 서고 있습니다.
현장 경험도 더 중요해졌습니다. 제품 개발팀 사원으로 시작하거나 원양어선을 타고, 물류 효율화를 직접 챙기는 식입니다. 단순히 “누구의 자녀”가 아니라 “무슨 성과를 냈는가”를 보여줘야 조직도 시장도 납득합니다.
이제 경영수업도 교과서만으로는 안 됩니다. 라면은 해외에서 팔아봐야 알고, 참치는 배를 타봐야 압니다. 승계도 결국 실전 문제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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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비거주 1주택 세금 인상 추진
🏠 똘똘한 한 채도 실거주 여부를 따집니다

정부가 이달 말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종부세와 양도세 손질에 나섭니다. 방향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의 세금 혜택을 줄이고, 초고가 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을 높이는 쪽입니다.
주택 수 중심이던 과세 체계를 보유가액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공제 축소 검토
초고가 주택에 별도 공제 한도 또는 과표 구간 신설 가능성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에서 거주기간 비중 확대 논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을 통한 종부세 부담 확대 가능성
주택 수보다 총보유가액을 더 반영하는 과세 체계 검토
정부가 겨냥하는 건 ‘사는 집’이 아니라 ‘들고 있는 집’입니다. 지금은 1주택자라면 장기보유·고령자 공제로 종부세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지만, 실제 거주 여부는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보유만 오래 했다고 혜택을 주기보다, 실제 거주했는지를 더 보겠다는 흐름입니다.
다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보유세를 높이고 양도세 공제까지 줄이면 집주인이 매도를 미룰 수 있습니다. 세금 부담은 커졌는데 팔 때도 세금이 크다면, 시장에 매물이 줄어드는 ‘매물 잠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 세제의 질문은 “몇 채를 가졌나”에서 “얼마짜리를, 어떻게 보유하고 있나”로 바뀌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 채도 이제 똑똑하게 봐야 합니다. 집은 한 채인데 세금 계산서는 다주택자급으로 똘똘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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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픈AI 영업비밀 소송
📱 AI 동맹이 차세대 기기 전쟁으로 바뀌었습니다

애플이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영업비밀 탈취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오픈AI로 이직한 애플 출신 임직원들이 애플의 설계·제조 기밀을 빼돌렸다는 주장입니다.
한때 AI 협력 관계였던 두 회사가 이제는 미래 AI 기기 주도권을 놓고 법정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애플, 오픈AI와 애플 출신 임직원 2명 상대로 소송 제기
전직 애플 임원이 공급망 자료와 시제품 정보 유출에 관여했다는 의혹
오픈AI, “다른 회사 영업비밀에 관심 없다”며 반박
오픈AI, 조니 아이브의 AI 기기 스타트업 인수 후 하드웨어 진출
AI 소프트웨어와 스마트폰 생태계 간 주도권 경쟁 본격화
이번 소송은 단순한 인력 유출 분쟁을 넘어섭니다. 오픈AI가 자체 AI 기기를 만들면 소비자는 아이폰이나 앱을 거치지 않고 AI와 직접 연결될 수 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아이폰 중심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의 강자이고, 오픈AI는 AI 서비스의 강자입니다. 지금까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파트너처럼 보였지만, AI 기기가 새 플랫폼이 되면 둘은 같은 시장에서 부딪힙니다.
결국 AI 시대의 승부는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그 모델을 어떤 기기에 담아 소비자 손에 쥐여주느냐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챗GPT가 아이폰 안에 들어올 줄 알았더니, 이제는 아이폰 밖으로 나가려는 분위기입니다. 동맹도 업데이트 잘못하면 충돌 오류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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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급제 논의 착수
🤖 로봇이 공장에 들어오면 임금체계도 바뀝니다

현대차 노사가 생산현장 변화에 맞춰 완전 월급제 도입을 논의합니다. 창사 이후 이어진 시급 중심 임금체계를 손질할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로봇과 자동화가 늘어 근로시간이 줄어들 경우, 노동자 소득 안정성을 어떻게 지킬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현대차 노사, 완전 월급제 도입 연구 용역 추진 논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사 공동 TF 구성 예정
현행 시급제는 연장·야간·특근 수당 비중이 큰 구조
월급제 도입 시 고정급 비중 확대와 임금 안정성 기대
휴머노이드 로봇·자동화 확대에 따른 근로시간 감소 대비
지금까지 제조업 임금은 많이 일한 만큼 더 받는 구조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로봇이 일부 공정을 맡고 생산 자동화가 늘면 사람의 근로시간은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시급제만 유지하면 임금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월급제 논의는 단순한 임금 협상이 아닙니다. AI와 로봇이 들어오는 공장에서 사람의 역할과 보상을 다시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처럼 자동화 속도가 빠른 업종에서는 다른 제조업으로도 논의가 번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연구 용역, TF 논의, 해외 사례 검토, 노사 합의까지 넘어야 할 단계가 많습니다.
로봇은 전기만 먹고 일하지만, 사람은 월급날을 보고 버팁니다. 공장에 아틀라스가 들어와도 통장 잔고는 인간적으로 챙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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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하이브리드 턱밑 추격
🚙 신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로 바뀌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차 등록이 19만8969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6%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기차 점유율은 23.3%까지 올라 신차 4대 중 1대에 가까워졌고, 한동안 시장을 이끌던 하이브리드와의 격차도 크게 줄었습니다.
상반기 전기차 등록 19만8969대, 전년 대비 112.6% 증가
전기차 신차 시장 점유율 23.3% 기록
하이브리드 등록 22만7019대, 전년 대비 0.6% 감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점유율 격차 16.0%p에서 3.3%p로 축소
테슬라 상반기 5만6147대 등록, 수입차 브랜드 1위 등극
전기차 성장의 배경에는 보급형 모델 확대가 있습니다. 기아 EV3와 EV5가 국산 전기차 수요를 끌었고,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도 힘을 보탰습니다. 예전보다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가격 부담도 조금씩 낮아지는 흐름입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변화가 더 뚜렷합니다. 테슬라는 BMW와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고, BYD도 보급형 전기차를 앞세워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전기차가 더 이상 일부 얼리어답터의 선택이 아니라 대중 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정부의 2030년 무공해차 신차 판매 50% 목표도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잠깐 숨 고르는 사이 전기차가 추월 차선에 올라탔습니다. 이제 충전소 줄도 출근길 정체처럼 관리해야 할 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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