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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 민주당, 정부 광고 대행 독점체제 개선 개정안 발의·국정과제

• 커머스 : 아마존 프라임데이 AI 쇼핑 트래픽 폭발

• 부동산 : 강남 '로또' 청약, 현금 10억 필요하다 

• 테크 : 온플법, 독과점 규제 미룬다

• HR : 30대 중고신입, 게임사 채용지원 급증

• 모빌리티 : 바이두, 최초의 자율주행 렌터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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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광고 대행 독점체제 개선 개정안 발의·국정과제로 (25.07.11)

📢 정부광고 시장, 이제는 '1인 독식' 끝낼 때?

정부광고는 지금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사실상 전담해왔습니다. 수수료 10%를 받고, 광고를 언론사에 배분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공정성’ 논란. 광고가 특정 매체에 편중되고, 시장 경쟁이 막힌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정치권이 움직였습니다. 민주당이 언론재단의 광고 대행 독점 구조를 깨려는 개정안을 냈습니다.

정부광고는 연간 1조 원대 세금이 들어가는 '공공 예산'입니다. 하지만 이를 누가, 어떻게 나누는지는 잘 모릅니다. 정치적 편향 논란, 인쇄매체 중심의 배분 방식, 수수료 문제 등 불투명한 구조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40년 넘게 유지된 언론재단 중심의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방송사 광고는 언론재단이 아니라 '코바코'로 넘기자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 지역 방송사 활성화를 위한 기금 신설도 논의 중입니다.

• 국회 문체위는 “효율성 저하”를 우려하며 신중론을 내놨습니다.

• 정부는 “정책 일관성 유지엔 현 체계가 유리하다”는 입장입니다.

🙃 미디어 업계의 요즘 심정: “수수료는 재단이 먹고, 광고는 ‘언론친화’ 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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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 AI 쇼핑 트래픽 폭발 (25.07.11)

🛒 가격 비교는 기본, 이젠 AI가 선물도 골라줍니다.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7월 8~11일)에 'A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제품 추천부터 가격 비교, 쇼핑 리스트 작성까지 도맡으며 소비자들의 클릭을 이끌었습니다. AI 기반 쇼핑 관련 트래픽은 작년 대비 무려 320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도비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92%가 "AI가 구매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대형 구매에서는 AI 활용도가 더 높았습니다. 프라임데이가 소비자 행동의 전환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미국 내 프라임데이 매출은 약 238억 달러, 전년 대비 28.4% 증가

• 모바일 쇼핑 비중은 52.5%, 절반 넘겨

• 소비자의 AI 활용 분야: 제품 추천(47%), 가격 비교(43%), 선물 아이디어 검색(35%), 리스트 작성(33%)

• 주요 품목은 의류와 백투스쿨 용품, 할인율이 매출 견인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AI가 장바구니까지 대신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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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로또' 청약, 현금 10억 필요하다 (25.07.11)

💸 로또 당첨? 먼저 10억부터 준비하세요.

서울 강남권 청약시장이 다시 '현금 게임'이 됐습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6억원 초과 잔금대출이 막히고 전세대출 활용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잠실 르엘, 오티에르 반포 등 후분양 단지는 잔금을 6개월 내 납부해야 해 현금 여력이 부족한 무주택 중산층 실수요자들이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16~20억원에 달하는 강남권 신축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최소 10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합니다. '로또'라 불리는 시세차익 10억원대 단지조차 자금 부족으로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무주택 중산층에게 청약 기회가 아닌 좌절만 남게 되는 구조입니다.

• 하반기 강남권 후분양 물량 4207가구: 잠실 르엘, 오티에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 후분양은 계약 후 6개월 내 잔금 납부, 최대 14억원 현금 필요

• 서울 평균 분양가(전용 84㎡): 16.9억원, 1년 새 20% 상승

• DSR 3단계까지 적용되면 대출 가능액 6억원 미만

🙃 실수요자의 요즘 심정: "청약 당첨됐는데, 자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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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플법, 독과점 규제 미룬다 (25.07.11)

📉 독과점 때리랬더니...속도 줄였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온플법(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을 무역장벽이라며 정조준했습니다. 구글, 메타 등 자국 기업이 직접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만이 폭발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추진 속도를 일부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독과점 규제는 미루고, 수수료 상한제 등만 우선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 민주당이 발의한 온플법은 두 축: 공정화법(수수료 상한제), 독과점규제법

• 미국은 후자(독과점법안)를 자국 기업 차별로 인식

• 공화당 하원의원 43명이 공식 서한으로 반발

• 민주당은 공정화법만 우선 추진, 패스트트랙 가능성도 열어둠

• 주요 내용: 플랫폼 수수료 상한, 영세업체 수수료 감면, 중개 수수료 차별 금지 등

🙃 자영업자의 요즘 심정: "수수료는 여전히 비싸고, 법안은 여전히 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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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고신입, 게임사 채용지원 급증 (25.07.11)

🎮 신입 아닌 '중고 신입'이 대세입니다.

게임업계 채용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잡코리아 산하 게임잡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게임업계 구직자는 25% 증가, 입사지원은 58%나 늘었습니다. 특히 30대 구직자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42%는 신입 포지션에 지원했습니다. 즉, ‘중고 신입’이 게임업계 취업 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와 기획자 중심의 직무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직무-장르 간 미스매칭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 게임잡 개인회원 20만 명, 공고 조회 1400만 건, 누적 지원 89만 건

• 기업 vs 구직자 선호: 직무는 기획·개발 유사, 게임 플랫폼은 모바일 ↔ 콘솔/온라인 혼재

• RPG 선호 기업 38%, 구직자는 장르 다양성 추구

• NHN, 넥슨, 트리노드 등 주요 게임사 채용 성과 공개

• 게임잡, 포트폴리오 등록·커뮤니티 등 기능 강화

🙃 구직자의 요즘 심정: "게임은 원래 리스타트가 많은 장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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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최초의 자율주행 렌터카 서비스 출시 (25.07.11)

🚗 운전 안 해도 렌터카 됩니다.

중국 바이두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렌터카 서비스를 상용화했습니다. 자율주행 부문 '아폴로'와 렌터카 플랫폼 CAR Inc.가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을 누구나 '셀프 예약-탑승-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겁니다. 운전면허 없이도, 손가락만 있으면 차를 탈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선 편의성과 접근성이 폭발적으로 개선되며, 노약자·비운전자·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미국도 면제 절차를 완화하며 자율주행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글로벌 AV(Autonomous Vehicle)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CAR Inc. 앱으로 자율차 예약부터 반납까지 '비대면' 가능

• 바이두 '레벨 4' 자율 플랫폼 기반, 스티어링 휠·브레이크도 불필요

• 미국 NHTSA, 연간 2500대까지 안전기준 일부 면제 허용

• Zoox 공동창립자도 "핸들·페달 제거 결정은 고통스러운 진보였다" 언급

🙃 자동차업계의 요즘 심정: "고객은 운전 안 해도 되는데, 우리는 아직도 회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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