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텐센트, AI 타고 훨훨…중국 디지털 경제 수혜주로 부상

  • 커머스 : 신한은행, 이커머스와 손잡다…'11번가 전용 적금'까지 검토 중

  • 부동산 : SM상선, 캐시카우 본색…불황 속 계열 건설사에 'SOS'

  • 테크 : 중국, 구글 때리다 멈췄다…타깃은 이제 엔비디아?

  • HR : 美, H-1B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한미 비자 협상 변수 되나

  • 모빌리티 : 자동차 보험 특약도 ‘맞춤 시대’…일하는 방식 따라 보험도 달라진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Need to know, not nice to know.

텐센트, AI 타고 훨훨…중국 디지털 경제 수혜주로 부상 (25.09.22)

📈 훈위안으로 광고·게임·클라우드까지 다 잡은 텐센트

14억 중국인의 플랫폼 텐센트가 다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위챗 생태계에 AI를 입힌 '훈위안'이 실적을 끌어올리며, 주가는 3개월 새 29%나 올랐습니다. 규제 일변도였던 중국 정부가 디지털 경제 육성 기조로 전환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텐센트 매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 게임 매출: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23% 증가

  • 핀테크·클라우드 매출: 같은 기간 20% 증가

  • 훈위안 AI, 광고 효율 최적화 → 게임 제작에도 활용

  • 위챗 기반의 네트워크 효과: 모바일 결제 점유율 54.5%

📊 중국 정부의 태도도 달라졌다

몇 년 전만 해도 게임은 '정신적 아편' 취급이었지만, 이제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를 국가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법·제도적 지원도 강화되고 있어 텐센트 등 빅테크 기업은 반등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기대

텐센트는 여전히 고성장을 기록하면서도, 정책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실적과 정책 방향성 모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 : "이젠 텐센트 주가 보면 게임이 아니라 AI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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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커머스와 손잡다…'11번가 전용 적금'까지 검토 중 (25.09.22)

💳 은행 앱으로 쇼핑까지? 신한의 이커머스 행보가 남다르다

신한은행이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금융-커머스 결합에 속도를 냅니다. 간편결제, 전용통장, 적금 상품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11번가 플랫폼에 녹이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직접 '커머스 사업자'처럼 움직이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은행 입장에선 외부 플랫폼에 금융상품을 입히면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이용자에겐 금융이 더 쉬워지고, 금융사는 데이터와 충성 고객을 확보합니다.

  • 11번가 전용 통장 검토: 결제 연동 시 포인트 추가 제공

  • 전용 적금 상품도 추진: 쇼핑과 금융을 연결하는 마케팅

  • 신한 '쏠라이브', '땡겨요' 앱도 이커머스 실험장 역할

  • 해외 이커머스 투자도 활발: 베트남 Tiki 지분 10% 확보

  • PG 기반 B2B 공급망 금융도 기술로 대응

📦 업계 판도는?

  • KB국민은행은 SSG닷컴과 '쓱KB은행' 공동 개발 중

  • 하나은행은 쿠팡과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 출시

🛍️ 쇼핑 중독자 : "적금도 1+1만 있으면 진작 가입했죠. 금융도 이젠 장바구니 각입한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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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캐시카우 본색…불황 속 계열 건설사에 'SOS' (25.09.22)

🚢 해운으로 번 돈, 건설로 돌린다

SM상선이 우방과 태길종합건설 등 그룹 건설사를 지원합니다. 해운업 호황으로 쌓은 자금을, 부진한 건설 계열사에 '수혈'하는 구조입니다. 1100만 주의 주식 대여, 260억 원의 자금 연장 대여가 대표적입니다.

  • SM상선, 우방에 대한해운 보통주 1100만 주 대여 (201억 원 규모)

  • 태길종합건설엔 기존 운영자금 260억 원 대여 기간 연장 (이자율 5.8%)

  • SM상선은 SM그룹의 핵심 수익원: 2024년 영업이익 4429억 원

  • 대한해운 지분 45% 보유…그룹 해운 핵심 축

고금리와 분양 침체로 건설업은 수익성 악화, 현금 흐름 위기 상황입니다. 반면 해운업은 글로벌 운임 상승과 미중 관세 이슈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룹 내 이익 편중이 내부 자금 이동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 건설 계열 상황은?

  • 우방: 2025년 상반기 영업손실 4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배 확대)

  • 태길종합건설: 작년 이익 153억 원, 올해 실적 미공개

이익을 낸 부문에서 손실 부문을 메우는 재무 구조는 흔하지만, 대외적 신뢰와 주주 가치를 훼손할 우려도 있습니다. 내부거래의 '선'을 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소액주주들 : "배당은 없고, 계열사만 살리는 상선이라…이건 그룹 호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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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글 때리다 멈췄다…타깃은 이제 엔비디아? (25.09.22)

🎯 반독점 화살, 구글서 엔비디아로 방향 전환

중국이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대신 최근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며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지렛대'를 바꾸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구글: 올해 2월 안드로이드 OS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반독점 조사 개시 → 최근 종료 결정

  • 엔비디아: 지난 9월, 반독점 위반 판정 받고 조사 확대 중 → 벌금은 연매출의 최대 10% 가능

  • 중국-미국 간 틱톡 매각 협상과 맞물려 다층적 협상 구도 형성

🧭 타깃 명확화

FT는 이번 결정을 두고 “중국은 하나는 포기하고 하나는 잡는 전략”이라며, 보복 대상을 정교하게 좁히면서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반응은?

젠슨 황 CEO는 "국가가 우리를 원해야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중국 전용 AI칩 판매가 제한된 상태에서 추가 제재까지 맞게 됐습니다.

🗂️ 참고로

미국과 중국은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했고, 틱톡 처분 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에 접근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선택은 그 협상 테이블 위에 올릴 카드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큽니다.

📞 한 외교 소식통 : "틱톡 협상이 끝나기도 전에 엔비디아로 칼끝을 바꾸는 건, 구글은 그냥 훈련용 표적이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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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1B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한미 비자 협상 변수 되나 (25.09.22)

💼 "전문직 비자, 이제는 억소리 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H-1B 비자 신규 발급 수수료를 기존 1,000달러에서 10만달러(약 1억 4,000만원)로 전격 인상했습니다. 전 세계 인재 유입 통로였던 이 비자가 '부자용 비자'로 바뀌고 있습니다.

🧐 H-1B란?

  •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등 미국 내 부족한 전문인력을 외국에서 채용할 때 사용하는 취업 비자

  • 매년 약 8만 5,000명 추첨…한국은 연간 2,000명 안팎 발급

  • 머스크, 나델라, 피차이 등 글로벌 CEO들의 미국 첫걸음 비자

📉 왜 올렸나?

트럼프의 강성 지지층은 H-1B가 값싼 외국 인력 유입 수단이라 주장해왔습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자국 우선주의 강화의 일환. 빅테크 기업들 입장에선 인재 유치 난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한국은?

한국은 H-1B 비자 발급 규모에서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총 3,983명이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비자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신규만 해당, 기존 보유자는 영향 없음

미 백악관은 수수료 인상이 신규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자에겐 영향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외교부 관계자 왈: "이번 조치로 비자 협상은 고차방정식이 됐습니다. 계산기 하나론 안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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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특약도 ‘맞춤 시대’…일하는 방식 따라 보험도 달라진다 (25.09.22)

🚗 주말엔 배달, 평일엔 출퇴근? 보험도 그에 맞춘다!

자동차보험이 일상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새로운 특약 방안에 따르면, 연말 출고 차량의 감가 불이익을 줄이고, 파트타임 배달기사도 하루 단위 보험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이제는 ‘내 상황에 맞는 보험’이 기본이 됩니다.

📋 주요 내용 정리

  • 🚙 연말 출고 차량도 손해 안 본다: 차량 기준가액을 월 단위로 산출하는 특약 신설 → 실제 사용 월수 반영

  • 📦 하루만 운전해도 OK: 쿠팡플렉스·배민커넥트 기사 등, 하루 단위 보험 가입 가능

  • 🚗 렌터카도 실시간 보장: 보험 개시 시점이 '다음날 0시' → '렌트 시작 시점'으로 바뀜

  • 👨‍👩‍👧‍👦 가족 특약도 정비: 형제·자매, 사실혼 관계는 ‘가족’ 범위에서 제외 문구 명시

고금리·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부담은 늘고, 파트타임 일자리는 더 많아졌습니다. 보험도 일률적이면 손해 보는 구조였는데요. 이번 조치는 배달과 렌터카 등 변화하는 운전 행태를 반영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 기존의 문제점은?

예전엔 같은 해에 출고됐다고 해서 연초·연말 차량의 감가율이 똑같이 적용됐습니다. 연말 차주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죠. 또 파트타임 배달기사나 단기 운전자는 보험 가입 자체가 부담이었습니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규정이 소비자 불만으로 이어졌습니다.

📢 현장 반응은?

“이제야 보험이 사람을 보기 시작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특히 배달기사들 사이에선 “하루 알바 뛰자고 1년 보험 들라는 게 말이 되냐”는 불만이 많았던 상황. 지정대리 청구, 주말 보장 확대 등도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됐습니다.

💬 자차 8년 차 직장인의 말: "이젠 연말 출고 억울해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보험이 사람 말을 듣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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