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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백종원은 무혐의, 법인은 재판 간다
유통 : 차례상도 장보기 전략 필요합니다
부동산 : 공공임대, 중산층까지 넓힌다
테크 : 구글북, 제미나이 들고 교실 간다
HR : 임금체불, 작은 사업장에 몰렸다
자동차 : 테슬라 로드스터, 다시 예열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백종원은 무혐의, 법인은 재판 간다
⚖️ 검찰이 덮죽 제품 원산지 허위 광고 의혹에서 백종원 대표는 불기소하고 더본코리아 법인과 담당 직원만 기소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덮죽 제품 원산지 허위 광고 의혹이 법정으로 넘어갑니다. 검찰은 제품에 베트남산 양식 새우가 쓰였는데도 광고에 ‘자연산 새우’라는 표현을 사용한 혐의로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 담당자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만 백종원 대표에 대해서는 관여 정황이 부족하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쟁점은 허위 광고 자체와 대표의 직접 관여 여부였습니다.
더본코리아 법인과 유통사업팀 담당자 A씨 불구속 기소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양식 흰다리새우 사용
광고에는 ‘자연산 새우’ 등 표현 사용
검찰, 백종원 대표는 광고 관여 정황이 없다고 판단
고구마빵 원산지 의혹은 더본코리아와 담당자 모두 혐의없음 처분
검찰은 광고 게시 전 SK스토어 심의팀이 자연산 여부 입증을 요구했는데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점을 문제로 봤습니다. 실무 담당자 측은 잘못 표기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 판단은 달랐습니다.
반면 백 대표의 경우 해당 광고가 하위 직급자의 전결로 처리됐고, 직접 결재하거나 내용을 인식했다는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경찰도 앞서 백 대표에 대해 혐의가 성립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브랜드 책임과 실무 검증 체계의 문제로 남았습니다.
광고 문구 하나가 재판장까지 갔습니다. 식품업계에서 ‘자연산’은 맛 표현이 아니라 확인서가 필요한 말입니다. 장사는 입맛으로 하지만, 표기는 증빙으로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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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도 장보기 전략 필요합니다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낮지만 품목별로는 유리한 구매처가 갈립니다

추석 장보기에도 계산이 필요해졌습니다. 한국물가정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39만7700원입니다. 전통시장이 9만5200원 낮습니다.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3500원, 대형마트는 6350원 올랐습니다.
다만 모든 품목을 한곳에서 사는 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품목별 가격은 다르게 움직입니다.
차례상 전체 비용은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39만7700원
국산 산적용 쇠고기 600g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만1197원 저렴
국산 삶은 고사리 400g도 전통시장이 3588원 낮음
달걀·햇사과·햇배는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저렴
농축산물 할인 지원은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적용
전통시장은 고기와 나물에서 강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달걀과 햇과일은 대형마트가 더 낮은 가격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차례상이라도 품목별로 시장과 마트를 나눠 사면 총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할인도 방식이 다릅니다. 마트 할인은 결제금액에서 바로 빠지는 즉시 할인이고, 전통시장 환급은 먼저 결제한 뒤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구조입니다. 실제 현금 지출과 나중에 쓸 상품권을 구분해야 예산이 꼬이지 않습니다.
온라인 장보기는 중량과 배송료가 관건입니다. 100g당 가격과 무료배송 조건까지 봐야 진짜 가격이 보입니다.
차례상도 이제 정성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고기는 시장, 과일은 마트, 배송비는 마지막 보스입니다. 명절 장보기에도 엑셀이 필요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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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중산층까지 넓힌다
🏠 정부가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8만8000가구를 공급하고 중산층도 살 수 있는 보편형 공공임대를 신설합니다

정부가 주거안정플랜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공적주택 공급 확대입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16만 가구 수준이던 공급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3만8000가구로 늘립니다. 5년간 총 118만8000가구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91만7000가구는 수도권에 배치합니다.
공공임대도 취약계층 중심에서 더 다양한 계층으로 넓어집니다.
2026~2030년 공적주택 총 118만8000가구 공급
수도권 공급 물량은 91만7000가구, 전체의 77%
건설임대 35만가구, 매입임대 31만3000가구, 전세임대 23만가구 공급
공공분양 24만3000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5만2000가구 추진
보편형 공공임대 19만여가구 신설
눈에 띄는 건 보편형 공공임대입니다. 기존 통합공공임대와 별도로 중산층 이상도 거주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역세권과 도심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택지에서는 전용 55~85㎡, 도심권에서는 40~60㎡ 위주로 구성합니다.
거주 기간도 늘어납니다. 기본 6년,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기공공임대는 2030년 250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해 전체 주택의 1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입주 절차도 줄입니다. LH와 지방공사로 나뉜 모집공고와 자격검증을 통합해 입주자 선정 기간을 약 150일에서 40일로 단축합니다.
공공임대가 이제 더 넓은 문패를 달게 됩니다. 문제는 문을 여는 것보다, 사람들이 살고 싶은 집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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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북, 제미나이 들고 교실 간다
💻 구글이 899달러 AI 노트북 ‘구글북’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크롬북 이용자를 제미나이 생태계로 끌어들이려 합니다

구글이 AI 노트북 ‘구글북’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899달러입니다. 크롬북보다 상위 제품군에 놓고, 제미나이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며 AI 커서, 받아쓰기, 위젯 구성 등 생산성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타깃은 교육 시장입니다. 전 세계 학교에서 쓰이는 크롬북 기반을 구글북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입니다.
구글북, 899달러 가격으로 예약판매 시작
안드로이드 OS 기반 AI 노트북으로 설계
매직 커서, 램블러, 위젯 구성 등 AI 기능 탑재
12개월 구글 AI 프로 구독과 5TB 클라우드 저장공간 제공
미국은 10월 4일, 주요 해외 시장은 10월 5일 출시
매직 커서는 웹페이지 일부를 선택해 제미나이에 작업을 맡기거나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확인하는 기능입니다. 램블러는 정리되지 않은 구술 메모를 읽기 쉬운 텍스트로 다듬습니다. 여러 이미지를 함께 시각화하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구글의 계산은 분명합니다. 약 5000만 대 규모의 학교용 크롬북 기반을 AI 기기 전환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부 기능은 안드로이드의 ‘서클 투 서치’와 비슷해 강한 차별점이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AI 노트북 경쟁은 이제 성능표보다 사용 습관을 누가 먼저 바꾸느냐의 싸움입니다.
예전엔 노트북이 숙제를 저장했습니다. 이제는 AI가 숙제를 정리해줍니다. 다만 제미나이가 도와줘도 제출 버튼은 학생 몫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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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작은 사업장에 몰렸다
💼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 9247억 원 가운데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 비중이 74.2%에 달했습니다

임금체불 부담이 영세 사업장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 총액은 9247억 원이었습니다. 이 중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액이 6857억 원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습니다.
사업장이 작을수록 경제 한파가 곧바로 임금 미지급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 총액 9247억 원
30인 미만 사업장 체불액 6857억 원, 전체의 74.2%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 체불액 3725억 원
5인 미만 사업장 체불액 3132억 원, 전체의 33.9%
휴·폐업 사업장 체불액은 1530억 원, 전체의 16.6%
휴·폐업 사업장의 체불도 빠르게 늘었습니다. 2023년 상반기 휴·폐업 사업장 체불액은 577억 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530억 원으로 2.6배 증가했습니다. 비중도 7.4%에서 16.6%로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문제는 회수 가능성입니다. 문을 닫은 사업장은 지급 능력이 떨어져 노동자가 임금을 받기 더 어렵습니다. 결국 근로복지공단의 대지급금 제도에 의존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임금체불은 숫자가 아니라 생활비의 구멍입니다. 특히 영세사업장 노동자에게는 한 달 임금이 곧 월세와 카드값, 식비입니다.
회사가 문을 닫아도 노동자의 통장은 닫히면 안 됩니다. 월급은 약속이 아니라 생계입니다. 사장님 사정도 어렵지만, 직원 밥값은 더 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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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다시 예열
🚗 테슬라가 2세대 로드스터 공개를 앞두고 예약을 재개하면서 주가도 3% 넘게 올랐습니다

테슬라가 오래 미뤄졌던 2세대 로드스터를 다시 전면에 세웠습니다. 오는 10월 1일 공개를 앞두고 예약을 재개하자, 21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03% 오른 375.3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수년간 출시가 지연됐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예약 장벽은 높습니다. 구매 희망자는 총 5만 달러를 먼저 내야 합니다.
테슬라, 2세대 로드스터 예약 재개
공개 예정일은 10월 1일
예약금은 5000달러 선예치 후 10일 내 4만5000달러 추가 납부
예상 판매가격은 25만 달러 이상 전망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한 냉가스 추진기 탑재 가능성도 거론
로드스터는 테슬라의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2008년 나온 1세대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처음 판매한 전기차였습니다. 2세대 모델은 2017년 처음 공개됐고, 당초 2020년 인도를 목표로 했지만 일정은 계속 밀렸습니다.
이번 공개에서 시장이 주목하는 부분은 성능입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냉가스 추진기와 공중 부양에 가까운 기능 가능성까지 언급됐지만, 테슬라가 공식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는 “흥분은 보장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사이버캡, 세미, 로드스터까지 잇달아 공개하며 다시 미래차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로드스터는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도 숙성됐습니다. 문제는 전기 스포츠카가 아니라 약속 배송입니다. 테슬라 팬들은 가속력보다 출시일에 더 긴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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