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GS25, 광고판이 AI로 진화하다

  • 커머스 : 틱톡, 쇼핑도 씹어먹다

  • 부동산 : 연말 분양, 왜 이렇게 많을까?

  • 테크 : 구글·아마존, AI칩으로 엔비디아 위협한다

  • HR : 서울로 가는 청년, 연봉이 달라졌다

  • 모빌리티 : 테슬라, 11월 수입차 판매 1위 탈환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GS25, 광고판이 AI로 진화하다

📺 편의점도 이제 '광고 플랫폼' 시대

GS리테일이 AI 기술을 활용한 '리테일 미디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와 AI 카메라가 고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해, 타겟 맞춤형 광고를 실시간으로 송출합니다.

GS리테일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디지털 사이니지 5000대 설치, 100개 매장에 AI 카메라 도입

  • 광고 시청 고객의 성별, 연령, 반응 분석으로 효과 측정

  • '우리동네GS' 앱과 매장 화면을 연계해 구매 유도

  • 동시 노출 시 매출 2배 상승 사례도

GS25는 전국 5000개 매장과 월간 400만 이용자 앱을 연결해, 오프라인-모바일 통합 광고 효과를 실현 중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선 '길거리 전광판'이 누구에게 노출됐는지 몰랐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정확한 타겟 도달률과 매출 전환 효과까지 검증 가능합니다.

🧠 광고 보며 소주 사러 간 30대 남성… AI가 다 알고 있습니다.

마케팅 뉴스 더보기

틱톡, 쇼핑도 씹어먹다

🛍️ 알고리즘의 끝판왕, 충동구매까지 장악

틱톡이 글로벌 쇼핑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올 3분기 쇼핑 매출만 190억달러, 이베이에 근접했습니다.

그 중심엔 '검색 없는 쇼핑', 즉 알고리즘 기반의 자연스러운 상품 노출과 크리에이터 추천이 있습니다.

틱톡의 쇼핑 전략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드 기반의 무의식적 상품 노출 + 실시간 크리에이터 시연

  • 쿠폰, 쇼핑 데이 행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테무·쉬인 등 경쟁사의 면세혜택 감소 시점에 반사이익

  • 미국 내 충동구매 중심의 소비 패턴과 궁합

현재 미국 소비자들은 2025년 3분기에만 틱톡에서 45억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라이브쇼핑 참여율도 함께 증가 중입니다.

틱톡은 검색창 대신 피드에서 물건을 보여주며 구매를 유도합니다.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쇼핑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 것이죠.

🤳 춤추다 샀다…이제는 틱톡이 지갑도 흔듭니다.

유통 뉴스 더보기

연말 분양, 왜 이렇게 많을까?

🏘️ 2만 가구 ‘밀어내기’…올해 분양, 올해 끝내려는 이유

2025년 12월,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연말은 보통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올해는 전국에서 2만 가구 이상이 쏟아지는 ‘밀어내기 분양’이 진행 중입니다.

불안정한 정국과 정책 변수에 밀려 연기됐던 일정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결과입니다.

현 상황 정리:

  • 12월 분양 예정 물량: 총 2만444가구 (전년比 +17%)

  • 수도권만 1만3780가구… 인천이 6557가구로 최다

  • 서울: 역삼·연희 등 핵심 입지에 일반분양 물량 포함

  • 연기된 단지: 오티에르 반포, 더샵 신풍역 등

건설사들은 공급은 늘리되, 실제 청약은 눈치 보며 조정 중입니다. 자재비 상승, 규제 지속, 금리 동결 속에서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올해 안에 털어야 한다는 분양, 소비자는 더 ‘눈치게임’ 중입니다.

부동산 뉴스 더보기

구글·아마존, AI칩으로 엔비디아 위협한다

🧠 자체 칩으로 GPU 대체… 반도체 지형이 바뀐다

구글과 아마존이 개발한 AI 전용 반도체(ASIC)가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때 ‘대체 불가’라 불리던 엔비디아의 GPU는 이제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구글의 TPU는 메타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오픈AI가 ‘코드레드(초비상)’를 선언하는 등 업계에 강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반도체 시장 판도:

  • AWS, 자체 CPU ‘그래비톤’으로 인텔의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잠식

  • 메타, GPU 대신 구글 TPU 도입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

  • 오픈AI, GPT 성능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는 전략 고민

  • MS, 바이트댄스 등도 자체 AI칩 개발 본격화… ASIC 흐름 가속

  • ASIC 설계 전문 기업 브로드컴, 마벨, 알칩 등 주가 급등

ASIC 개발을 지원하는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맞춤형 칩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성장 중이며, 실제로 브로드컴은 미국 시총 6위에 올라섰고, 마벨과 알칩 등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의 중요성도 재조명되면서 삼성전자, TSMC 등의 입지 또한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 AI의 두뇌도, 이젠 가성비가 먹여 살립니다.

테크 뉴스 더보기

서울로 가는 청년, 연봉이 달라졌다

🚄 ‘지방 버티기’의 비용… 평균 22.8% 수입 차이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비수도권 청년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경우 평균 소득이 22.8% 상승했습니다.

같은 시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은 단 7.6% 증가에 그쳐, ‘서울행’의 경제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핵심 데이터:

  • 지방→수도권 이동 청년: 평균 소득 +22.8%

  • 수도권→지방 이동 청년: 평균 소득 +7.6%

  • 수도권 이동 여성 청년: 소득 +25.5% (남성 +21.3%)

  • 상위 소득계층 진입 비율: 지방→수도권 이동 청년 중 34.1%

소득 상승은 삶의 기회와 연계되며, 지방 소멸과 수도권 과밀 문제와도 직결됩니다. 특히 여성 청년층은 수도권 이동 시 소득 증가폭이 남성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예고했지만, 수도권 빨대 효과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 청년 이사, 짐보다 임금이 더 많이 불어납니다.

HR 뉴스 더보기

테슬라, 11월 수입차 판매 1위 탈환

🚗 모델 Y가 끌고, BYD가 밀었다

1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BMW와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 Y’가 4,600여 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고, 중국 BYD는 1,100대를 넘기며 5위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수입차 11월 신규 등록: 총 29,357대 (+23.4% YoY)

  • 브랜드 1위: 테슬라 (7,632대), 2위 BMW, 3위 벤츠

  • 베스트셀링 모델: 모델 Y → E200 → 모델 Y 롱레인지

  • BYD: 렉서스 제치고 5위, 중국 브랜드 중 유일한 상위권

  • 전기차 점유율: 전체 등록의 36.6%

고금리·고물가에도 전기차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수입차 신규 등록의 약 36.6%가 전기차였고, 테슬라와 BYD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며 ‘탈내연기관’ 흐름을 입증했습니다.

🔋 주차장엔 충전기가, 차트엔 테슬라가 올라갑니다.

자동차 뉴스 더보기

핵심만 요약된 실무적합형 뉴스
매일 아침 5분으로, 당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Reply

or to particip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