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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USRAL

  • 마케팅 :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인당 월 7시간 육박

  • 커머스 : 테무, 국산 브랜드 품고 한국에 안착 시도

  • 부동산 : 전셋값 상승폭, 집값보다 5배 뛴다

  • 테크 : AI 예산 10조? 소비쿠폰보다 적었습니다

  • HR : AI가 일자리 빼앗는다? 미국에선 벌써 현실입니다

  • 모빌리티 : 비행차, 공상과학이 아닌 공장 속 현실로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인당 월 7시간 육박

📺 OTT, 얼마나 볼까?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오래 시청된 OTT 앱은 넷플릭스로, 총 9804만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시청 시간은 무려 6시간 47분. 가입자 수보다 ‘얼마나 오래 보느냐’가 중요한 지표로 떠오르는 추세입니다.

티빙(4시간 45분), 웨이브(4시간 16분) 등 다른 OTT들도 고군분투 중이지만, ‘넷플릭스 체류력’은 여전히 독보적입니다.

  • 1인당 평균 시청 시간: 넷플릭스 6시간 47분 > 티빙 4시간 45분 > 웨이브 4시간 16분

  • 사용자 수 2위 쿠팡플레이는 평균 2시간 32분

  • 스포츠패스·애니 특화 OTT, 충성도 높은 시간 확보

  • OTT 생태계도 이제 ‘가성비’보다 ‘시간비’ 경쟁

  • 넷플릭스는 알고리즘으로, 티빙은 방송 편성으로, 쿠팡은 스포츠로 시간 점유 중

쿠팡플레이는 이용자 수 831만 명으로 넷플릭스 다음이었지만, 평균 시청 시간은 티빙보다도 낮았습니다.

콘텐츠 제작보다 더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보게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결국 이용자의 시간은 ‘배급력’과 ‘습관화’에 의해 갈라집니다. 얼마나 자주 들어오게 하느냐, 들어오면 얼마나 오래 머무르게 하느냐.

📲 한 자취생의 외침:

“넷플릭스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압니다. 연애도 못 하는데 로맨스는 끊을 수 없게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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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국산 브랜드 품고 한국에 안착 시도

🛍️ 백화점·편의점 웃고, 이커머스는 울고

테무가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산 직구 플랫폼’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고, 한국 유통 생태계 한가운데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 지난 2월 시작된 로컬 투 로컬 프로그램, 5월부터 전면 개방. 현재 테무 입점 국내 판매자 수 2500개 돌파.

  • LG생활건강, 애경, 쿠첸,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속속 입점.

  • 테무 수수료는 업계 평균보다 20%가량 낮고, 프로모션 기간엔 ‘0%’도. 홍보 예산이 부족한 브랜드에겐 매력적인 채널.

  • 기존 ‘중국발 배송’에 따른 7일 이상 소요되던 구조도 개선 중. 국내 재고 기반의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에 착수.

‘로컬 투 로컬(Local to Local)’이라는 전략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자사 제품을 테무를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유럽에 이어 한국까지 로컬 투 로컬 전략을 적용하는 7번째 국가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을 장기 전략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 월간 활성 이용자(MAU) 827만 명으로 국내 종합몰 중 3위. 쿠팡(3417만), 알리(909만)에 이어 급속 추격 중.

  • 국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익숙해진 만큼, 가격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결합 시 높은 충성도 기대.

  • 배송 속도, 제품 신뢰도, 브랜드 이미지에서 로컬 전환이 일정 수준 이뤄지면 기존 강자들과의 정면 승부도 가능.

📦 한 중소 브랜드 대표의 말:

“쿠팡은 보이질 않고, 테무에서 주문이 먼저 들어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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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폭, 집값보다 5배 뛴다

📈 공급 감소 + 매수 위축 = 전세 불안 공식

2026년에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흐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집값 상승보다 전셋값 상승폭이 훨씬 클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전세 수요는 느는데, 공급은 줄고 있다”며 전세 시장에 더 큰 긴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 2026년 전국 주택 매매가는 평균 0.8% 상승 전망. 수도권은 2% 상승, 지방은 0.5% 하락 예상.

  • 전국 전셋값은 4% 상승 예측. 올해(1% 상승)보다 4배, 수도권은 5배 이상 뛸 수도.

  • 전셋값 상승의 핵심 원인은 공급 부족. 신규 입주 물량 감소 + 매수심리 위축 → 전세 수요 집중.

  • 실거주 목적 수요, 입지 선호 현상도 가세. 전세 선호지역 간 경쟁 과열 조짐.

  • 분양시장도 이중 구조 고착화. 수도권 신축은 청약 마감 행진, 지방 외곽은 미분양 장기화.

금리 고착화로 매수 결정을 미루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전세가 유일한 대안이 된 셈입니다.

하지만 신규 입주 물량은 줄고, 수도권 중심의 수요는 더 커지며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집값보다 전셋값이 체감 상 더 크게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건설 수주액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건산연은 2026년 국내 건설 수주가 올해보다 4% 증가한 231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민간 부문은 수도권 위주 확산이 예상되며, 공공은 기존 물량 흡수 중심으로 제한적 확대에 그칠 전망입니다.

결국 내년 부동산 시장은 매매보다 전세에서 체감 변화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시장 환경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한 세입자의 말:

“월세 피하려다 전세 잡으려니, 이젠 이사보다 로또가 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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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산 10조? 소비쿠폰보다 적었습니다

🤖 ‘AI 28번’ 외친 대통령, 현실은 1.4% 예산 배정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AI는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라며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총 728조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 중 AI 분야에만 10조1000억 원이 배정됐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AI 예산은 전체의 1.4%에 불과하고, 실질적 투자 효과에 대해선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 AI 예산: 10.1조 원 (전년 대비 3배 증가), 전체 예산의 1.4%

  • 소비쿠폰 예산(2025): 13조 원… AI보다 3조 원 많음

  • 지역화폐 등 민생·사회연대경제 예산: 26.2조 원 (AI의 2.5배)

  • 지방 거점 성장 예산: 29.2조 원 (AI의 3배 가까이)

정부는 AI 예산 중 2조6000억 원은 공공·산업·생활 분야의 AI 도입에, 7조5000억 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배정했습니다.

  • 피지컬 AI 거점 조성 (로봇·자율주행 특화 지역 중심)

  • AI 인재 1만1000명 양성 프로그램

  • 고성능 GPU 3만5000장 확보 계획

  • 대규모 R&D 실증사업 추진

항목이 세분화되어 있는 만큼, 예산이 ‘얇게 펴 바르듯’ 분산될 우려가 나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빅테크 기업들이 특정 AI 분야에만 수십조 원을 투자하며 ‘초격차’를 벌이는 상황에서, 한국은 예산 규모와 방향 모두에서 분산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만 36조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고, 메타도 인프라 및 모델 개발에 43조 원을 책정했습니다.

한국은 10조 원을 다양한 항목에 나눠 배분하며, 집중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한 AI 스타트업 대표의 말:

“GPU 3만 장? 메타는 그 돈이면 3만 채 서버팜을 짓습니다. 말은 AI인데, 몸집은 아직 미니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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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 빼앗는다? 미국에선 벌써 현실입니다

📉 감원 칼바람, AI 초급직부터 흔든다

아마존, 스타벅스, 타깃 등 미국 대기업들이 잇따라 감원에 나서며 노동시장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탓에 고용 지표조차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자동화와 AI 도입을 내세우며 초급 사무직부터 구조조정 중입니다.

  • 올해 9월까지 미국서 사라진 일자리: 95만 개 (2020년 이후 최대)

  • 연방정부 부문 해고: 약 30만 명

  • AI 도입 이유로 감원한 인원: 아마존 1.4만 명, 스타벅스 900명, 타깃 1800명

  • 경영자 60% 이상: "초급직 상당수가 AI로 대체될 것" 예상

  • 재취업 경로도 AI가 선별: 구직자 이력서부터 채용까지 자동화 확산 중

팬데믹 이후 미국 노동시장은 "저고용·저해고" 구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인력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은 노동자를 ‘쟁여두는’ 전략을 택했지만,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더 이상 기업은 인력을 유지하려 애쓰지 않습니다. 이제는 조용한 해고가 아닌,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시점입니다.

🤖 한 구직자의 현실적인 이야기:

"AI 때문에 해고당했어요. 그런데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려고 제출한 이력서를 검토하는 것도 AI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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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차, 공상과학이 아닌 공장 속 현실로

🛫 샤오펑, 세계 최초 플라잉카 양산 공장 시험가동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 산하 에어로 HT가 플라잉카 생산 공장을 시험가동하며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 연간 목표 생산량: 1만 대 (초기 5000대)

  • 30분마다 1대 생산 가능

  • 탄소섬유 부품 연간 300톤 생산

  • 중동향 계약 600대 체결 (2027년 납품 예정)

  • 세계 첫 ‘비행차 전용 양산 설비’ 가동

그동안 ‘플라잉카’는 CES에만 나오는 상상 속 기술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샤오펑은 실제 인도 계획, 중동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며 현실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더 이상 ‘기술 시연용 콘셉트카’가 아닙니다. 이미 계약서에 서명됐고, 생산라인은 돌아가고 있으며, 2년 뒤 실제 비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 한 드론 택시 조종사의 농담:

‘하늘길 정체도 머잖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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