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구글, 도청 논란에 950억 원 배상 합의

  • 커머스 : "다이소 비켜!" 이마트 초저가 '와우샵'

  • 부동산 : "이주비가 없다" 대출 규제에 멈춰 선 서울 재건축·재개발

  • 테크 : "기상청의 미래"…슈퍼컴퓨터 넘어서는 엔비디아 '어스-2’

  • HR : ‘하버드보다 어려운 맥날’…문턱 높아진 고용 시장의 비극

  • 모빌리티 : 2026년, 대한민국 전기차 '100만 시대' 개막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구글, 도청 논란에 950억 원 배상 합의

🎙️ 구글 '어시스턴트' 무단 녹음 혐의로 집단소송 마무리

구글이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사용자의 사적 대화를 무단으로 녹음하고, 이를 타겟 광고에 활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약 950억 원(7,000만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내놓았습니다.

2016년 이후 구글 기기를 사용한 이들이 보상 대상이며, 사용자 1인당 최대 3개의 기기까지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배상액의 한계: 피해자 1인당 실제 수령액은 수천 원에서 수만 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반복되는 사례: 앞서 애플 역시 유사한 음성 정보 유출 건으로 약 1,300억 원을 배상한 바 있습니다.

  • 리스크 해소: 구글이 '어시스턴트'를 넘어 '제미나이' 중심의 AI 생태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법적 불씨를 끄고 미래를 준비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IT 거물들이 사용자의 '하지 않은 말'까지 듣고 있다는 의혹은 생성형 AI가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현시점에서 더욱 민감한 이슈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전체 합의금 중 약 3분의 1이 변호사 수임료로 책정되면서, 기업의 책임에 비해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헤이 구글, 이제 그만 좀 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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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비켜!" 이마트 초저가 '와우샵'

🛒 이마트의 초저가 실험 '와우샵', 도입 한 달 만에 대박 조짐

이마트가 생활용품 초저가 편집존인 ‘와우샵(WOW SHOP)’을 통해 유통가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런칭 한 달 만에 목표 매출의 20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2,000원 이하 상품이 전체 매출의 7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가성비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 철저한 가격 경쟁력: 1,000~2,000원대 균일가 상품을 중심으로 SNS 화제 아이템까지 선별해 큐레이션합니다.

  • 품질과 신뢰 확보: KC 인증 등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취급하며,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 리빙 카테고리 강세: 미니 휴지통, 타월, 욕실화 등 일상적인 소모품 분야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고물가 속에 소비자들이 ‘초가성비’ 상품으로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이소와 견줄 만한 저렴한 가격대에 대기업의 품질 신뢰도를 더한 전략이 제대로 먹혀든 셈입니다.

이마트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상반기 내 와우샵을 전국 30개 점포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 “와우! 다이소만큼 저렴한데 장 보러 온 김에 다 해결되니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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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비가 없다" 대출 규제에 멈춰 선 서울 재건축·재개발

🏗️ 다주택자 대출 '0원'…서울 3.1만 가구 공급 대란 현실화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이 서울 시내 정비사업장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43곳 중 무려 91%(39곳)가 대출 제한으로 인해 이주비 조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로 인해 총 3만 1,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줄줄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다주택자 '0%'의 덫: 1주택자는 LTV 40%(최대 6억 원)까지 가능하지만, 다주택 조합원은 대출이 아예 차단되어 세입자 보증금을 돌려줄 길조차 막막한 상황입니다.

  • 지역별 양극화 심화: 강남권 대단지는 대형 시공사의 보증으로 고금리 대출이라도 끌어오지만, 중견 시공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모아주택' 등은 보증 거절로 사업 자체가 무너질 위기입니다.

  • 연쇄적인 비용 폭탄: 이주가 늦어지면 명도 소송 비용, 시공비 인상분,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업성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서울 주택 공급의 약 80%를 차지하는 민간 정비사업에서 '이주'는 착공 전 마지막 관문입니다.

여기서 사업이 정체되면 철거와 분양 일정이 도미노처럼 밀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금융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일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져, 내 집 마련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에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전가됩니다.

서울시는 이주비 대출을 가계부채가 아닌 '필수 사업비'로 보고 LTV 70%까지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습니다.

정책의 명분과 주택 공급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형국입니다.

🚧 "집 두 채 있다고 이주비 0원이라니… 이사 갈 전셋값도 없는데 재건축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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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미래"…슈퍼컴퓨터 넘어서는 엔비디아 '어스-2’

🌍 엔비디아, '어스-2'로 기상 예보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엔비디아가 AI 기반 기후 및 기상 예측 플랫폼인 ‘어스-2(Earth-2)’의 핵심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전면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위성 및 레이더 관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여, 기존 슈퍼컴퓨터 기반의 물리 모델보다 훨씬 빠르고 정교하게 날씨를 예측합니다.

누구나 깃허브(GitHub)와 허깅페이스를 통해 이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기상 예보 기술의 대중화가 시작되었습니다.

  • 예보 라인업 확장: 15일치 중기 예보(Medium Range)부터 6시간 단위의 초단기 예보(Nowcasting)까지 전 과정을 AI가 담당합니다.

  • 압도적인 효율성: 계산 시간을 약 90% 단축하며, 이스라엘 기상청은 이미 폭우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어스-2의 'CorrDiff' 기술을 실전에 도입했습니다.

  • 빅테크 기술 전쟁: 구글의 '젠캐스트(GenCast)'와 치열한 경쟁 구도에 놓였으며, 엔비디아는 기온·풍속 등 70개 이상의 기상 변수에서 자사 모델의 우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기상 예보는 수천억 원대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국가 기관의 전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AI 모델은 고가의 장비 없이 GPU 기반으로 수 시간 걸리던 연산을 단 몇 분 만에 끝냅니다.

예보에 드는 전력과 비용, 탄소 배출까지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국가뿐 아니라 지자체, 민간 기업도 독자적인 고해상도 예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상 정보의 민주화’가 실현되고 있습니다.

⛅ “비 올 확률 70%냐고요? 아니요, GPU 연산 결과 92% 확률로 2시 15분에 소나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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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보다 어려운 맥날’…문턱 높아진 고용 시장의 비극

🧾 글로벌 취업난의 역설, 저임금 일자리조차 '바늘구멍' 경쟁

미국에서 고학력자들이 맥도날드 같은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에서 화려한 경력을 일부러 삭제하는 '경력 세탁'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자동 필터링 시스템이 퇴사 가능성이 높은 ‘오버스펙’ 지원자를 미리 걸러내자, 생계가 급해진 구직자들이 자격증과 학위를 숨긴 채 ‘하향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 자발적 하향 지원: 미국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맥도날드 합격이 하버드 입학보다 어렵다"는 웃지 못할 소리가 나올 만큼 저숙련 일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 한국의 고용 정체: 청년층 취업자 수는 급감하는 반면, 단순 아르바이트 경쟁률조차 평균 4:1을 넘어서며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장기적 빈곤 우려: 고용 시장의 양극화와 '첫 일자리' 진입 지연은 청년층의 경력 단절로 이어져, 향후 장기적인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 한파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역시 20·30대 '쉬었음' 인구가 7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까다로운 채용 절차와 기업들의 극심한 '경력직 선호' 현상이 더해지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할 신입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력과 경력이 더 이상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보장하는 입장권이 되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일자리는 더욱 절실해졌지만, 그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솟아 있습니다.

🍔 “석사 학위는 잠시 서랍 속에 넣어두세요. 오늘은 감자튀김 타이머에만 집중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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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한민국 전기차 '100만 시대' 개막

🚗 고성능부터 보급형까지, 선택지 넓어진 2026 전기차 대전

국내 전기차 시장이 '캐즘(수요 정체)' 우려를 비웃듯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약 22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했고, 시장 점유율(침투율) 역시 사상 처음으로 13%를 돌파하며 두 자릿수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올해 초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대망의 100만 대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압도적인 라인업: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를 단 GV60과 플래그십 SUV인 GV90이 출격을 대기 중이며, 기아는 대중화를 이끌 EV2부터 고성능 GT 모델까지 풀라인업을 가동합니다.

  • 강력해진 '당근책': 정부는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3년 이상 된 내연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갈아탈 시 최대 10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최대 680만 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 글로벌 브랜드의 가세: 벤츠, BMW 등 전통의 강자는 물론 테슬라의 가격 인하 공세와 BYD 등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까지 합류하며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국들이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며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보조금 정책을 강화하며 시장의 온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성능 럭셔리'와 '실속형 보급기'라는 양극단의 신차들이 15종 이상 쏟아지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 “넉넉한 보조금에 마그마급 성능까지… 전기차 살 타이밍이 제대로 '풀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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