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사, '통합 시청데이터 플랫폼' 출시예 (25.05.26)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손을 잡았습니다. IPTV 3사는 전국 가입자의 실시간 시청 로그를 기반으로 한 ‘통합 시청데이터 플랫폼’을 연내 정식 출시합니다. 기존 표본 조사 기반의 시청률 체계를 뛰어넘겠다는 포부입니다.

• 1400만 가입자 기반의 실측형 시청 데이터 플랫폼 추진

• 홈쇼핑부터 광고주까지 다양한 산업에 응용 가능

• ‘콘텐츠+데이터’ 결합이 미디어 수익모델 확장의 열쇠

지금의 시청률은 약 4000가구 패널을 통해 도출됩니다. 이는 3600만 유료방송 가입자를 대표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셋톱박스 로그 기반 플랫폼은 도달자 수, 평균 시청시간, 점유율 등 ‘실측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미 KT는 홈쇼핑과 방송채널사업자(PP)를 대상으로 시청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돕고 있으며, 올해 AI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TV 광고 성과도 디지털 수준으로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개발한 ‘TV 애드 인덱스’는 TV광고의 전환율, 리치 도달 등을 정밀 분석합니다. 시청률 중심에서 ‘시청 행태 기반 효과 측정’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방송업계의 고민: “이제 숫자 안 나왔다고는 못 하겠네요…”

_{News Clipping}
뉴스럴 추천기사

• IPTV 3사, '통합 시청데이터 플랫폼' 연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