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증시에 입장합니다 (25.04.25)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K-뷰티 기업들이 줄줄이 IPO에 나서고 있습니다. 달바, 미미박스, 비나우. 공통점이 있습니다. 해외 매출이 국내보다 많거나 비슷합니다. 해외 팬덤 확보 → 실적 개선 → IPO 추진. 전형적인 ‘확장 모드’입니다.

• 달바는 비건 트러플 화장품으로 북미·유럽을 노립니다. 전체 매출의 45%가 해외. 연평균 65% 성장하며, 시총 약 8000억원에 상장 도전 중입니다.

• 미미박스는 ‘카자’ ‘포니이펙트’ 같은 브랜드를 앞세워,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매출 비중이 무려 90%.

• 비나우는 스킨·메이크업·헤어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지난해 매출 2664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IPO 후 글로벌 진출 본격화 예정입니다.

중국발 커머스 공습과 고금리 속에서도 실적을 내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제조 + 브랜딩 + SNS 마케팅 + 해외 유통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성과를 기반으로 북미 중심의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업들은 관세, 물류비, 규제 변수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 요즘 IPO 준비하는 K-뷰티 기업 심정:
“미국 소비자도 우리 제품, 이제 써보더니 못 놓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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