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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설화수, 북촌에 새 둥지 틀다
커머스 : G마켓 vs 11번가, 다른 길을 택한 1세대 이커머스
부동산 : 대형 건설사, 연말까지 8100가구 쏜다
테크 : 중국발 AI 도전장, GPT-5 넘은 '키미'
HR : 제프 베이조스, AI CEO로 컴백
모빌리티 : 포드, 아마존에서 중고차 판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설화수, 북촌에 새 둥지 틀다
💄 북촌에서 다시 피는 K뷰티의 자존심

K뷰티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내년 9월, 서울 북촌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입니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500평. 단순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전시와 체험, 뷰티 클래스, 라이브 방송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탄생합니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영업이익, 2025년 3분기 기준 73% 증가
북촌은 브랜드 정체성과 해외 확장의 교차점
공사 8월 완료, 9월 정식 오픈 예정
외국어 안내 시스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협업도 준비 중
설화수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하락세에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체 매출의 36%를 국내에서 올렸지만, 2025년 3분기 기준으로는 28%까지 떨어졌습니다.
북촌은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관광지이자, 한국의 전통미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글로벌 리브랜딩의 출발점으로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자음생크림, 윤조에센스 등 핵심 제품의 스토리와 효능을 시각·촉각·후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너는 물론, 글로벌 고객을 위한 AI 뷰티 상담 서비스, 한옥을 활용한 한국 전통 미용 체험존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설화수는 이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70%에 달하는 기존 플래그십 매장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 북촌 체험객의 한마디:
"북촌에서 만난 윤조 에센스, 공항 면세점에선 그냥 사게 되더라고요. 전통 한옥에서 직접 체험하니 제품이 더 다르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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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vs 11번가, 다른 길을 택한 1세대 이커머스
🛒 투자냐 내실이냐…갈림길에 선 2025년의 커머스 전략

1세대 이커머스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G마켓은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대담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11번가는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삼는 내실 중심 전략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G마켓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손실 663억 원 기록, 전년 대비 적자폭 확대
2026년까지 AI, 검색 알고리즘, 개인화 기술에 3000억 원 이상 투자 예정
알리바바와 함께 '그랜드오푸스홀딩스' 설립,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직접 참여
MAU(월간 사용자 수)는 알리바바와의 합산 기준 1600만 명 돌파
대형 유통사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 확대 중
G마켓은 '한국형 AI 커머스의 글로벌 확장'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검색과 추천의 고도화를 통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알리바바의 물류·유통 역량을 통해 해외 직구 수요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반면 11번가는:
지난해 SK플래닛 자회사로 편입된 후, 조직 슬림화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올해 누적 손실 전년 대비 45% 감소하며 재무 안정화 궤도 진입
MAU는 약 76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구매 빈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집중
OK캐쉬백, 시럽 등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AI 기반 맞춤형 쇼핑 경험 강화
물류 대신 '콘텐츠 중심의 디지털 커머스'에 무게를 둠
11번가는 전면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작지만 단단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유저 생애가치(LTV)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 앱 생태계 내에서 광고, 추천, 결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마진율이 높은 카테고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 오픈마켓 베테랑 박대리의 한마디:
“G마켓은 ‘1+1’ 마케팅, 11번가는 ‘묶음 할인’ 전략 같아요. 결국 중요한 건, 카트에 뭐가 담기느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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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연말까지 8100가구 쏜다
🏗️ 브랜드 프리미엄에 청약 쏠림, 분양 성수기 달군다

2025년 청약시장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전국 청약자 수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대형 건설사 브랜드였으며, 연말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 물량만 해도 8100여 가구에 달해, 연말 분양 시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DL이앤씨: 충남 내포 'e편한세상 에듀플라츠' 727가구 (전용 84~119㎡, 3년 만의 신규 공급)
GS건설: 경기 안양 '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일반분양 639가구, 최고 29층 규모)
GS건설: 용인 수지 '수지자이 에디시온' 480가구 (전용 84~152㎡, 6개 동 구성)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의왕 고천동 'SK뷰 아이파크' 1912가구 (일반분양 958가구)
포스코이앤씨: 성남 분당 '더샵 분당센트로' 647가구 (일반분양 84가구)
'브랜드 프리미엄' 역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을 보입니다. 이들 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검증된 상품성은 물론, 브랜드가 주는 심리적 신뢰감까지 더해져 수요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분양은 '막차 수요'가 몰리는 시기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목하는 타이밍입니다.
📐 잠실 르엘 주민:
"요즘은 평면보다 로고, 입지보다 인지도죠. 집값만 오르는 게 아니라, 동네 자부심도 따라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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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AI 도전장, GPT-5 넘은 '키미'
🤖 저렴하고 똑똑한 '가성비 AI'의 반란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2 씽킹' 모델이 글로벌 AI 업계에 새로운 충격파를 던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은 오랜 기간 천문학적 자본과 GPU 등 인프라를 지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습니다.
문샷AI는 GPU 통제가 엄격한 중국 내 제약 속에서도 'MoE 아키텍처' 같은 최적화 전략을 활용해 효율적인 모델 학습을 실현했습니다.
소수 파라미터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훈련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주요 성능 지표에서는 미국 AI 모델을 능가했습니다.
HLE(인간 수준 평가) 점수: 키미 K2 씽킹 44.9점 → GPT-5(41.7점), 클로드 4.5(32점), 딥시크 V3.2(20.3점)를 앞섬
브라우즈콤프(웹 검색 능력) 점수: 키미 60.2점 → GPT-5(54.9점), 클로드 4.5(24.1점)를 상회
학습 비용: 문샷AI 460만 달러, GPT-5는 수십억 달러로 추정됨
코딩 능력은 여전히 GPT-5에 미치지 못함 (SWE 평가 기준)
더욱 주목할 점은 문샷AI가 오픈소스를 통해 모델을 공개하면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기술 구현 방식과 성능 최적화 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딥시크 쇼크’ 이후에도 중국 AI 기술은 거침없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최근 키미 성능 보고받고 흐뭇하게 웃었다는 시진핑 주석:
"이제는 AI도 값싸고 똑똑한 기술, 그게 바로 중국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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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AI CEO로 컴백
🧠 현실에서 배우는 AI, 이번엔 '과학자'를 꿈꾼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습니다.
그가 돌아온 무대는 '물리 기반 AI'입니다. 베이조스는 이 혁신을 위해 AI 스타트업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Project Prometheus)'의 공동 CEO를 맡았습니다.
2021년 아마존 CEO에서 물러난 이후 약 4년 만의 공식 직함 복귀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이미 9조 원(약 62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에는 베이조스의 직접 출연금도 포함됨
텍스트 중심의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이 모델은 센서, 로봇, 실험 데이터를 통해 현실 세계를 스스로 관찰하고 배우는 'AI 과학자'를 지향
이런 학습 방식은 신약 개발, 로봇 공학, 기후 예측 등 복잡한 문제 해결에 특히 강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
핵심 인재로는 구글X와 딥마인드 출신 연구진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이미 100여 명 이상의 팀이 샌프란시스코, 런던, 취리히 등 글로벌 거점에서 활동 중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철저한 비공개 전략을 유지하며 조용히 세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립 시점이나 본사 위치조차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인재 영입은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 경영 복귀한 베이조스의 한마디:
“브라질 아마존 다음은 그리스 프로메테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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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아마존에서 중고차 판다
🚗 중고차도 클릭 한 번이면 배송되는 시대

포드가 아마존과 손잡고 온라인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합니다.
현대차에 이어 두 번째로 아마존 플랫폼에 공식 입점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됐습니다.
아마존 오토(Amazon Auto)에서 '블루 어드밴티지' 인증 중고차 판매
차량 인도는 기존 포드 딜러사가 맡으며, 현재는 LA, 시애틀, 댈러스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 예정
카바나, 카맥스 등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 성장하는 가운데, 포드는 딜러망을 유지하며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유통 전략을 추진 중
테슬라처럼 제조사 직판 방식이 아닌, 딜러 협업을 강화하는 포드만의 차별화된 대응
현대차가 아마존과 함께 신차를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 포드는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인증 중고차(CPO)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이번 경험을 통해 향후 신차 온라인 판매로 확장할지 여부도 타진 중입니다.
아마존 입장에서도 이번 제휴는 자동차 전자상거래 시장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물류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을 갖춘 아마존이 전통 제조업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 20년째 포드만 몰고 있는 톰 할아버지:
"요즘 세상 참 좋아졌어. 예전엔 딜러랑 실랑이하다 하루가 갔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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