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미국 점령하는 독일 가성비 마트, '알디'
커머스 : 배달 앱을 넘어 '장보기 플랫폼'으로, 배민의 진화
부동산 : 베트남에 상륙한 'K-신도시' 수출 프로젝트
테크 : 구글 '제미나이' 품고 똑똑해지는 시리
HR : 중국 휩쓰는 신흥 직종 'AI 트레이너'
모빌리티 : "관세 안내리면 공장 없다"… 미국 향해 배수진 친 폭스바겐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미국 점령하는 독일 가성비 마트, '알디'
🛒 고물가 시대, 미국인이 알디를 찾는 이유

미국 내 물가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팬데믹 이후 식료품 가격이 30% 이상 폭등하면서,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가격 경쟁력은 예전만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틈을 타 독일의 대표 저가 슈퍼마켓인 '알디(ALDI)'가 미국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물가 역전 현상: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앞지르며 저가 매장 선호 현상 심화
실적 폭발: 알디 매출 전년 대비 약 14% 증가, 매장 방문객 수 또한 역대 최대치 경신
PB의 힘: 판매 상품의 90% 이상을 자사 브랜드로 채워 중간 유통 마진을 제거, 가격 경쟁력 극대화
공격적 영토 확장: 서부와 남부를 포함한 미국 전역 31개 주에서 공격적인 신규 출점 진행 중
알디는 올해에만 미국 전역에 180개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총 2,400개(연말 기준 목표치 상향) 이상의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8년까지 총 3,2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9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합니다.
철저한 '규모의 경제'와 자사 브랜드(PB) 중심의 초저가 전략을 앞세워, 월마트·크로거·코스트코가 견고하게 장악했던 미국 유통 시장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리들(Lidl)은 물론 코스트코조차 가성비 전략을 강화하며 이 흐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 "미국산 식빵 가격에 지갑 열기가 망설여진다면, 이제는 알디로 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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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을 넘어 '장보기 플랫폼'으로, 배민의 진화
🛒 30분 만에 끝내는 장보기, 배민이 바꾼 쇼핑의 패러다임

배달의민족(배민)이 '음식 배달 앱'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기준, 배민 장보기·쇼핑 이용자 수가 56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식재료와 생필품은 물론, 동네 상권부터 대형마트 상품까지 배민 앱 하나로 해결하는 '앱 내 장보기'가 일상적인 소비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용자 폭증: 장보기·쇼핑 부문 이용자 수 1년 새 30% 급증
퀵커머스의 대중화: B마트 신규 이용자 33% 증가하며 '장보기 배달' 수요 입증
장바구니 핵심 품목 선점: 라면, 우유, 계란 등 필수 식재료 중심의 매출 강세
배송 고도화: 즉시 배달과 예약 배달을 병행하는 구조로 소비자 선택권 확장
배민은 기존 이커머스의 주류였던 '새벽 배송'을 넘어, 주문 즉시 배송되는 '즉시성'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무섭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퀵커머스 전용 서비스인 B마트를 필두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민 장보기에는 약 2만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전국 95% 지역에서 즉시 배송이 가능한 압도적인 물류망을 구축했습니다.
장보기 시장의 승부처인 '물류 효율성'과 '배송 시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라면 14분, 우유 17분, 계란 30분. 장보는 시간은 분 단위로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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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상륙한 'K-신도시' 수출 프로젝트
🌏 6조 원 규모, 베트남에 세워지는 '제2의 판교'

대한민국의 신도시 조성 노하우가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뻗어 나갑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베트남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에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총사업비 약 6조 원, 개발 면적은 여의도의 3배를 상회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전략적 요충지: 베트남 하노이 외곽 박닌성(IT·제조업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
압도적 규모: 810만㎡ 부지에 5만 가구 이상의 주택과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 조성
상용화 로드맵: 2026년 상반기 입찰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착공 및 개발 돌입
성공 경험의 자산화: 앞선 '흥옌 클린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안착이 사업 리스크를 낮추는 기반이 됨
향후 5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될 신도시는 산업, 교육, 업무지구를 망라한 ‘도시 단위 패키지 수출’의 기념비적인 첫 사례입니다.
침체된 국내 건설업계에는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외교의 핵심 표준 모델을 정립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GPP)’의 1호 사업으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스마트 시티 시스템과 운영 인프라까지 포함된 'K-도시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확장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 "아파트 단지만 짓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한국의 도시 시스템 전체가 핵심 수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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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품고 똑똑해지는 시리
🧠 시리의 대변신, 2월 공개되는 'AI 비서'의 실체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의 판도를 바꿀 결정적인 카드를 꺼내 듭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월 하순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차세대 시리(Siri)를 전격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동맹: 구글과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 시리의 두뇌에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 통합
공개 일정 가시화: 2월 중순 iOS 26.4 베타 버전을 통해 첫 시연, 3~4월 중 일반 사용자 배포 전망
성능의 비약적 향상: 화면 속 콘텐츠 이해, 개인화된 맥락 파악 등 기존 시리의 한계를 넘는 고도화된 기능 제공
장기 로드맵: 6월 WWDC 2026에서 더 발전된 '챗봇형 시리(iOS 27)'를 공개하며 AI 리더십 탈환 노림수
애플은 자체 AI 모델 개발을 지속하는 동시에, 초기 시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구글과의 협력이라는 실리적 선택을 내렸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15 프로 이상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패드와 맥(Mac)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AI 비서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시리야, 이제는 정말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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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휩쓰는 신흥 직종 'AI 트레이너'
📈 "위기는 곧 기회" AI 훈련사 자격증에 몰리는 15만 명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오히려 AI를 길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AI 트레이너(인공지능 훈련사)'가 신흥 유망 직종으로 급부상하며 주말마다 자격증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인원만 약 15만 명에 달하며, 이는 금융권 '꿈의 자격증'이라 불리는 CFA(국제재무분석사) 응시 규모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를 국가 공인 신직업으로 지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중입니다.
정부 주도의 육성: 상하이시는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간 1만 명 이상의 트레이너 양성 목표 설정 및 보조금 지원
CFA급 위상: 전국 15만 명 응시생 중 상당수가 커리어 전환을 노리는 2030 직장인과 대졸 취업 준비생
올라운더 전문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튜닝, 품질 관리, 최종 성능 평가까지 AI 서비스 탄생의 전 과정 주도
산업 생태계 확장: 중국 내 AI 기업 6,000개 돌파, 시장 규모 250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전문 인력 수요 폭증
🧑🏫 "AI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면, 역설적으로 AI를 가장 잘 가르치는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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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안내리면 공장 없다"… 미국 향해 배수진 친 폭스바겐
🚗 3.6조 원의 관세 폭탄, 아우디的美 공장 건설 '올스톱' 위기

독일 자동차의 자존심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내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추진 중이던 아우디(Audi)의 현지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폭스바겐이 지불한 관세 비용만 무려 21억 유로(약 3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익성 악화: 관세 부담이 가중되며 기존 '시장 점유율 10%' 목표를 사실상 철회하고 내실 다지기로 선회
투자 규모 축소: 향후 5년간의 전체 투자 계획을 기존 1,800억 유로에서 1,600억 유로(약 274조 원)로 대폭 삭감
불확실성 고조: 3월 최종 투자계획 발표를 앞두고 미국 정부와 고도의 '관세 밀당'을 벌이는 중
공급망 재편: 멕시코 조립 라인 활용 등 관세를 피하기 위한 우회 전략 수립이 불가피해진 상황
아우디는 경쟁사인 BMW나 벤츠와 달리 미국 내 생산 기지가 없어 관세 리스크에 가장 취약한 상태입니다.
당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노리고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해왔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수익성을 완전히 갉아먹으면서 '투자 적기'를 놓쳤다는 판단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폭스바겐은 "단기적인 비용 절감과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요구하며 미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관세 정책이 글로벌 제조 기업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면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보조금보다 무서운 게 관세입니다. 아우디의 '메이드 인 USA'는 꿈으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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