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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적자' MS사업본부에 희망퇴직 단행 (25.08.19)
💡 AI 시대, 젊은 조직으로의 전환 본격화

LG전자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소속 50세 이상 직원과 최근 성과가 저조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해당 본부는 TV 사업을 맡고 있으며, 최근 시장 수요 감소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입니다.
대상: 50세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성과 낮은 직원
보상: 최대 3년치 연봉+자녀 학자금 등 위로금 지급
배경: MS본부, 올해 2분기 1917억 적자… 유일한 적자 전환 사업부
MS본부는 올 2분기 실적에서 LG전자 전체 사업부 중 유일하게 적자로 돌아선 조직입니다. 특히 주력인 TV 사업이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에 밀리며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글로벌 수요 둔화도 직격탄이 됐습니다. LG전자는 그동안 고효율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더불어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부 구조조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LG전자는 “경쟁력 강화와 인력 선순환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LG는 만 50세 이상 직원 대상으로 매년 브라보마이라이프 제도(근무시간 절반 활용, 창업·기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인력 재배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24년 기준 50세 이상 정규직 임직원 수 1만1,993명, 전년 대비 1,547명 증가
🧩 늙은 기업의 미래는 젊은 팀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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