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B2B 광고, 스타마케팅 유행

  • 커머스 : 알리·테무의 '짝퉁' 판매

  • 부동산 : 건설사 10만 시대, 구조조정은 필연인가

  • 테크 : 트럼프, 6G 주파수 재할당 행정명령

  • HR : 블루칼라 기술학교가 뜨는 이유

  • 모빌리티 : 화웨이 ‘마에스트로 S800’, 럭셔리 시장 판매 1위 등극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B2B 광고, 스타마케팅 유행

B2B 광고, 스타마케팅 유행

"이게 왜 필요한 건데요?" – B2B 광고가 달라졌습니다.

조선업부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반도체까지 복잡한 B2B 영역을 친숙하게 소개하는 주인공은 연예인입니다.

HD현대는 배우 김우빈을 앞세워 조선소를 소개하고, SKT는 양세형·김성균 콤비를 내세워 데이터 인프라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 스타 = 해설자 : 산업을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친숙한 얼굴 기용

  • 진입장벽 DOWN : 일반 소비자와의 거리 좁히기

  • 브랜드 + 배우의 시너지 : 배우 이미지를 통해 기업 이미지도 각인

  • 복잡한 기술도 콘텐츠로 소화 : 설명형 브랜디드 콘텐츠의 성장

변화의 핵심은 광고의 목적이 '정보 전달'에서 '공감과 맥락의 이해'로 옮겨갔다는 점에 있습니다.

과거 B2B 광고가 기술력이나 수치를 자랑하며 업계 관계자들만을 타겟으로 했다면, 이제는 투자자와 파트너, 그리고 미래의 인재인 구직자들까지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넓히고 있습니다.

산업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우리가 무엇을 만드는가"보다 "이 산업이 우리 사회에 왜 필요한가"를 대중의 언어로 설명하는 능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된 것입니다.

스타는 단순한 홍보 모델을 넘어 복잡한 기술을 쉽게 풀어주는 '매개자'이자 '해설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중은 친숙한 얼굴을 통해 낯선 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기업은 스타의 이미지를 빌려 혁신적이거나 신뢰감 있는 브랜드 가치를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킵니다.

스타들 역시 이러한 광고를 통해 스마트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얻으며 서로 윈-윈(Win-Win)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무겁고 딱딱한 산업도 잘 만든 광고 하나면 훨씬 가깝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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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의 '짝퉁' 판매

🧴 해외 직구, 싸다고 샀다간 낭패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상품, 정말 정품일까요?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브랜드 제품 10개를 정밀 분석한 결과, 전부 위조로 드러났습니다.

평균 판매가는 정가 대비 65% 저렴했고, 최대 91%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유혹적인 가격이지만, 정작 손에 쥔 건 위조 제품이었습니다.

당국의 조치와 권고사항은?

  • 판매자에 판매중단 요청, 위조상품 유통 실태 지속 점검 예정

  • 제품 구매 전, 공식 이미지·후기·상표 등록 여부 확인 필수

  • 가격보다 '출처'가 중요, 플랫폼 리뷰만 믿지 마세요

위조 제품의 가장 큰 유혹은 단연 가격입니다. 정가 대비 평균 65%, 많게는 91%까지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소비자들을 유혹하지만, 정작 손에 쥔 것은 껍데기만 흉내 낸 '비지떡'일 뿐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제품들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지만, 무엇보다 소비자 스스로의 주의가 절실합니다.

가짜는 싸게 사도 비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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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0만 시대, 구조조정은 필연인가

🏗️ '편의점 2배' 건설사…10만개 시대의 끝은?

국내 건설사 수가 10만 개를 돌파하며 가히 ‘건설사 전성시대’를 맞이했지만, 그 이면에는 산업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과잉 공급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전문건설사 수만 해도 전국 편의점 개수의 두 배인 8만 개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과잉 진입이 지속되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하도급 단가 인하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 못하는 한계기업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이는 산업 생태계 전체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결국 부실 시공과 일자리 불안이라는 소비자 피해로 전가됩니다.

필요한 판단은?

  • 시장 자율 정리에 맡길지, 정부가 나서야 할지에 대한 판단

  • 생존 가능한 기업은 기술력, 지속 가능성 기준으로 선별적 지원 필요

  • 규제 복원과 함께 퇴로 마련, 세제 및 금융 인센티브 등 병행 조치 필요

  • 중소 건설사의 연착륙 유도, 폐업·전환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병행돼야

뿌리부터 단단히 다져야 다시 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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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G 주파수 재할당 행정명령

📡 전쟁 준비 완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G 패권 경쟁에 본격 참전했습니다.

최근 그는 연방정부가 사용하는 주파수를 민간 6G 통신망 용도로 재할당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주요 포인트는?

  • 7.125~7.4GHz 대역, 연방 사용 주파수를 민간 6G 인프라용으로 개방 추진

  • 향후 2.69~4.94GHz 대역 등 추가 확보 및 공공-민간 간 주파수 효율화 계획 진행 중

  • 외교·세제·기술 투자·경매제도 등 전방위 정책 총동원해 글로벌 표준 장악 시도

6G가 이토록 중요한 이유는 자율주행, 메타버스,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산업의 신경망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6G 표준을 선점하는 국가는 차세대 디지털 생태계의 설계자로서 막대한 수익과 주도권을 가져가게 됩니다.

특히 5G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타이틀은 얻었으나 글로벌 표준 주도권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던 우리에게 미국의 이러한 행보는 매우 긴박한 신호로 다가옵니다.

안테나 높이만큼 전략도 올라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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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기술학교가 뜨는 이유

👷‍♂️ 특성화·마이스터고 경쟁률 상승…‘손에 잡히는 기술’이 답이다

“공부 못하면 가는 학교”라는 오명은 옛말입니다.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는 내년 신입생 경쟁률이 300%를 넘겼고, 서울 마이스터고 4곳 평균 경쟁률은 160%에 달했습니다.

정보통신, 조리, 디자인 계열은 130% 이상을 기록하며 고졸 전문 인력 수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선취업-후진학’ 흐름 확산, 학비 부담 ↓ 경험 ↑

  • 대기업도 직업계고 출신 경력자 선호

  • 일반고 → 특성화고 전환 사례 늘어나는 중

  • 웹툰·애니,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계열 인기 급증

  • 마이스터고, 기숙사+무상교육 혜택으로 지방학생 유입

단순 반복적인 사무 업무는 자동화의 대상이 되기 쉽지만, 정교한 손기술이 필요한 반도체 공정, 로봇 제어, 조리 및 디자인 같은 분야는 여전히 인간의 창의력과 감각을 필요로 합니다.

손이 기억하는 능력이 가장 인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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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마에스트로 S800’, 럭셔리 시장 판매 1위 등극

🚗 중국판 S클래스가 뜬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세단 ‘마에스트로 S800’이 중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10만 달러 이상 고급차 시장에서 포르쉐 파나메라와 벤츠 S클래스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겁니다.

출시 불과 4개월 만의 성과로, 기존 외제차 중심 시장을 흔드는 ‘중국차의 반란’이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 10만 달러 이상 고급차 시장 판매 1위 달성

  • 포르쉐 파나메라+BMW 7시리즈 합산보다 높은 출고량

  • 자율주행 L3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탑재

  • 스마트폰 기반 원격 주차·충전 가능

  • 화웨이 운영체제 ‘훙멍’ 디스플레이 연동

  • 중국 브랜드의 프리미엄화 흐름 가속화

마에스트로 S800의 성공 비결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가성비의 조화에 있습니다.

화웨이는 롤스로이스에 버금가는 정숙한 승차감과 화려한 인테리어를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경쟁 모델보다 약 2천만 원가량 낮게 책정했습니다.

여기에 848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97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글로벌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마에스트로 S800이 ‘중국의 S클래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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