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카카오모빌리티, 4만 개 스크린이 동시에 반응하는 마케팅의 힘

  • 커머스 : CJ대한통운, '탈팡' 바람 타고 물류 왕좌 굳힌다

  • 부동산 : 정부 SOC 예산 44조…중견 건설사 ‘숨통’ 트일까

  • 테크 : 아마존, 오픈AI에 100억 달러 투자 논의 중

  • HR :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은행권 희망퇴직 2300명 왜?

  • 모빌리티 : ‘흥정은 옛말’… 신차 정찰제 시대 본격화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4만 개 스크린이 동시에 반응하는 마케팅의 힘

📡광고판을 콘텐츠 무대로 바꾸다

지난 10월 서울역부터 편의점까지, 전국 4만여 곳 스크린에 동시에 숫자 ‘5, 4, 3, 2, 1’이 뜨며 르세라핌의 컴백을 알렸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차세대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만든 장면입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와 택시 스크린을 실시간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전국 동시 광고 송출이 가능하죠.

  • 실시간 제어 → 시간·장소별 맞춤형 메시지 전송 가능

  • 팬 인증샷 유도 → 오프라인 공간이 팬 성지로 변모

  • 콘텐츠 교체 시간↓ → 실시간 이슈 대응 가능

  • 사회적 기능 확대 → 재난정보·교통안내 등 공공성과 결합

최근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결과도 DOOH에 생중계했고, 인크로스·KT 등과 협력도 확대 중입니다.

CMS 덕분에 브랜드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실행하고, 팬은 인증샷 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생성됩니다.

특히 ITZY, 스트레이키즈 사례처럼, 팬덤 문화와 결합한 마케팅이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 다음엔 완전히 다른 콘텐츠가 나와도 걱정 없겠네요. 광고도 그에 맞춰 바로 바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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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탈팡' 바람 타고 물류 왕좌 굳힌다

📦 쿠팡 흔들리자 CJ대한통운이 웃는 이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소비자뿐 아니라 셀러들의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CJ대한통운과 협력 중인 네이버, 신세계, 알리익스프레스 등.

CJ대한통운은 자연스레 물량을 흡수하며 반사이익을 누리는 중입니다.

  • 네이버 NFA 핵심 파트너 → 셀러 이탈 수요 흡수

  • 신세계·G마켓과 협력 강화 → 탈팡 소비자까지 포섭

  • 알리익스프레스 계약 연장 → 글로벌 물량 확보

  • 자동화된 곤지암 메가 허브 → 하루 245만 박스 처리

3분기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 원. 특히 택배 부문은 전년 대비 16.6% 성장하며 주력 사업의 탄탄함을 입증했습니다.

업계는 내년에도 택배 물량·단가 모두 개선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네이버와의 협업, ‘매일오네’ 같은 주7일 배송 서비스, 글로벌 계약 연장 등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 ‘을’ 셀러들이 ‘갑’ 탈출한 덕에… CJ는 '을'이 아닌 ‘왕’이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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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OC 예산 44조…중견 건설사 ‘숨통’ 트일까

🚧 미분양ㆍ폐업 위기 속에 등장한 ‘단비 예산’

정부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과 공공주택 예산으로 44조 원을 편성했습니다.

SOC 예산만 해도 전년 대비 8.2% 늘어난 21.1조 원.

특히 중견 건설사들 입장에선 이만큼 반가운 뉴스도 드뭅니다. 민간 부문 부진, 미분양 누적, 공사비 상승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정부 재정이 ‘버팀목’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 SOC 예산 21.1조 → 철도·도로 인프라 투자 확대

  •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5000가구 매입 계획

  • 공공주택 19.4만 가구 공급에 22.8조 투입

  • 2025년 폐업 종합건설사 486곳… 4년 새 2배

다만 회의론도 존재합니다. 중대재해법 과징금 리스크, 공사비 인플레이션, 민간 수주 침체 등 구조적 부담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은 ‘숨통’이지만, 장기 해법은 ‘체질 개선’과 ‘시장 다변화’라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 정부 예산 덕에 줄타기 중인 건설사들, 올해는 ‘추락’ 대신 ‘정비’할 시간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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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오픈AI에 100억 달러 투자 논의 중

🤖 챗GPT가 아마존까지 끌어당긴 이유

아마존이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원) 투자를 검토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점 클라우드 계약이 개편되면서, AWS도 오픈AI의 새로운 파트너 후보로 떠오른 것.

실제로 양측은 7년간 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이용 계약을 맺을 전망입니다.

아마존은 ‘트레이니엄’ 칩 판로를 확보하고, 오픈AI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며 칩 공급 다변화를 꾀합니다. 양측 모두 ‘상호보완’이라는 전략적 이익이 뚜렷하죠.

  • MS 독점 구조 붕괴 → AWS 진입 여지 확보

  • 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사용 계약 체결 임박

  • 오픈AI, 엔비디아 외 브로드컴·AMD와도 칩 다변화

  • 아마존, 트레이니엄 판매 확대 → 칩 주도권 강화

다만 이번 논의는 ‘순환 거래’ 논란을 낳을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오픈AI에 투자하고, 오픈AI는 그 돈으로 아마존의 클라우드나 AI 칩(트레이니엄)을 사게 되면, 결국 돈이 다시 아마존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됩니다.

이런 구조는 "순환 거래"라고 불리며, 기업 간 자금 흐름이 실제 성과나 수요보다 부풀려졌다는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 AI 전쟁터에 등장한 아마존… 칩만 팔 줄 알았는데, 꽤 머리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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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에도… 은행권 희망퇴직 2300명 왜?

🏦 '리딩뱅크'들, 실적의 그림자에 퇴직 행렬

올해 5대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자 수가 2300명을 넘었습니다.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조직 슬림화와 비용 절감, 그리고 직원들의 '인생 2막' 수요가 맞물리면서 40대까지 퇴직 대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올해 희망퇴직자 2326명 → 전년 대비 17.1% 증가

  •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모두 확대 실시

  • 신한, 다시 ‘만 40세’ 기준 도입

  • 노조 요청 + 조직 재편 필요성 = 조기 퇴직 맞바람

비대면 채널 확대, 고령 인력 축소, 조직 유연화는 불가피한 흐름입니다.

더 젊은 직원들도 희망퇴직이라는 선택지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고연봉 고정비 구조를 줄이려는 경영 전략도 작용했습니다.

다만 금융업 특유의 ‘신뢰 자산’을 축적한 중년 인재 이탈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은행 창구는 줄고, 퇴직 상담 창구만 북적이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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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은 옛말’… 신차 정찰제 시대 본격화

🚗 가격 흥정 없는 시대, 정찰제가 대세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가 표준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벤츠, 혼다, 폴스타 등 주요 브랜드가 가격 흥정 없는 정찰제를 도입하면서 유통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중입니다.

  • 테슬라: 100% 온라인 직판으로 정찰제 선도

  • 벤츠: 2026년부터 직판 전환, ‘RoF’ 본격 시행

  • 혼다: 옴니채널 도입, 구매는 온라인, 시승은 오프라인

  • 폴스타: 정찰제+온라인 중심 판매 계속

그간 딜러 재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던 차량 가격이 투명해지면, 소비자 신뢰도는 높아지고 유통의 비효율은 줄어듭니다.

소비자는 ‘어디서나 같은 가격’으로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경험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딜러 역할 축소와 일자리 이슈는 유통 생태계 전체에 숙제를 안기고 있습니다.

🧾 자동차 살 때는 이제 ‘말빨’보다 ‘마우스 클릭’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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