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챗GPT에 광고 붙는다고?
커머스 : 네이버, 뷰티도 명품으로 간다
부동산 : 포스코, 또 터진 안전사고
테크 : 틱톡, 결국 미국 손에 넘긴다
HR : 플랫폼 업계 '근로자 추정제'에 긴장
모빌리티 : 중고차 시장의 벤츠 러시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챗GPT에 광고 붙는다고?
💬 오픈AI, 수익성 확보를 위해 광고 도입 실험 착수

오픈AI가 다음 달부터 챗GPT 서비스 내에 광고를 전격 도입합니다.
기존 검색엔진의 클릭당 과금(CPC) 방식 대신, 사용자에게 광고가 보여지는 횟수에 따라 비용을 책정하는 노출 기준 과금(CPM)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초기에는 소수의 파트너 광고주와 함께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챗봇과의 대화 흐름을 해치지 않도록 답변 내용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형태를 취할 예정입니다.
광고 노출 범위와 향후 계획
대상: 미국 내 무료 사용자 및 월 8달러 수준의 저가형 유료 플랜 사용자 대상 우선 적용
파트너십: 월마트, 도어대시, 스포티파이, 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 진행 중
확장성: 단순 배너 광고를 넘어 쇼핑 결제 시스템 등 커머스 기능을 탑재해 플랫폼 영향력 확대
막대한 운영비가 드는 고성능 AI 서비스를 무료로 지속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현재 챗GPT는 주간 활성 사용자(WAU)가 9억 명에 달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지만,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광고 도입은 수익 구조 다변화의 핵심 전략으로, 오픈AI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으로 평가받습니다.
🧂 대화 속에 스며든 광고, 눈치채셨나요? 이것이 바로 AI 시대가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PP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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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뷰티도 명품으로 간다
💄 샤넬 뷰티, 네이버 '하이엔드' 브랜드스토어 전격 입점

네이버가 럭셔리 뷰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행보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샤넬 뷰티가 네이버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 플랫폼인 '하이엔드'에 공식 입점했습니다.
이제 립스틱, 쿠션 등 스테디셀러부터 향수, 스킨케어, 그리고 구하기 힘든 시즌 한정판 컬렉션까지 샤넬 공식몰과 동일한 라인업을 네이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의 럭셔리 플랫폼은 어디까지 왔나?
브랜드 파워 강화: 샤넬을 비롯해 오픈 초기 대비 입점 명품 브랜드 수가 약 5배 증가
카테고리 확장: 패션과 뷰티를 넘어 프리미엄 가구(프리츠한센), 하이엔드 오디오(드비알레) 등 리빙·가전 영역까지 확대
독보적 기술력: AI 추천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퍼스널 럭셔리 쇼핑' 환경 구축
신뢰의 상징: 브랜드 자사몰이 직접 운영하는 형태와 '네이버 컬렉션' 정품 인증서로 가품 우려 완전 해소
네이버는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에 대해 프리미엄 선물 포장, 무료 배송, 그리고 샤넬의 통합 멤버십인 '샤넬 코드' 연동까지 지원하며 VIP 고객 공략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29%나 성장했으며, 브랜드의 신뢰도와 네이버의 접근성이 시너지를 내며 '명품 쇼핑의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 네이버는 AI와 럭셔리를 결합해 그 접점을 가장 세밀하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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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또 터진 안전사고
⚠️ 쇄신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다리 절단 사고로 곤혹

포스코가 새해 벽두부터 또다시 중대 재해 사고에 휘말리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 내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계약직 직원이 설비에 끼어 다리가 절단되는 참변이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장인화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메시지로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한 지 불과 3주 만에 터져 나와 경영진의 안전 쇄신 의지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반복되는 위기 상황 요약:
고령 노동자의 위험 노출: 피해자는 정년퇴직 후 재고용된 60대 숙련 노동자로, 현장의 고위험 작업 환경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음을 시사
멈추지 않는 잔혹사: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포스코 및 계열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만 총 57명에 달함
총체적 관리 부실: 최근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만 무려 258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며 그룹 전반의 안전 불감증 노출
포스코는 지난 몇 년간 반복되는 산업재해로 인해 매년 국정감사와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제철소장 교체, 안전 전문 자회사 설립, 대규모 안전 예산 투입 등 고강도 대책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위험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현장의 구조적인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보여주기식 대책이나 일회성 구호에 그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안전 경영'의 실효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가 외치는 '안전 최우선'은 위기 모면을 위한 구호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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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결국 미국 손에 넘긴다
📉 미·중,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안 최종 승인

미국과 중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내 자산을 미국 주도 컨소시엄에 넘기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번 매각에는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AI 투자사 MGX 등이 참여하며,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전체 지분의 20% 미만만 보유하게 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설정한 매각 시한(1월 23일)을 단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된 '라스트 미닛(Last-minute)' 합의입니다.
핵심 요약:
미국 주도 지배구조: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가 각각 15%의 지분을 확보하며 실질적 경영권 행사
데이터·안보 통제권 이전: 신설되는 '틱톡 USDS(미국 데이터 보안)' 법인이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관리를 책임지며 이사회 과반을 미국인이 차지
가치 평가: 미 부통령 JD 밴스에 따르면 틱톡 미국 사업부의 가치는 약 14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로 추산
알고리즘의 변화: 핵심인 추천 알고리즘은 오라클의 보안 환경 내에서 미국 사용자 데이터로 재학습되어 외부 조작 가능성을 차단
틱톡은 그동안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최전선에 놓여 있었습니다.
미국은 중국 정부의 데이터 접근과 알고리즘을 통한 여론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매각 아니면 퇴출'이라는 강수를 뒀고, 결국 틱톡은 독립적인 미국 법인을 설립해 운영권을 넘기는 방식을 수용했습니다.
이번 타결로 틱톡은 미국 내 1억 7천만 명의 사용자를 지켜낼 수 있게 되었으며,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을 앞두고 가장 껄끄러운 현안 중 하나를 해결하게 됐습니다.
📱 '틱톡은 누구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국이 통제하는 플랫폼'이라는 답변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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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업계 '근로자 추정제'에 긴장
🧾 "일단 근로자로 보겠습니다"…입증 책임 넘겨받은 기업들

정부와 여당이 플랫폼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약 870만 명에 달하는 비정형 노동자를 원칙적으로 근로자로 인정하는 ‘근로자 추정제’ 도입을 본격화합니다.
기존에는 노동자가 직접 자신이 근로자임을 증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업이 '이 사람은 근로자가 아니다'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5월까지 관련 입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도 변화와 업계의 우려 사항
적용 대상 확대: 배달 라이더, 웹툰 작가, 보험설계사뿐만 아니라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 전반으로 확산
입증 책임의 전환: 기업이 고용 관계가 아님을 증명해야 하므로, 플랫폼 알고리즘이나 업무 지시 체계가 법적 분쟁의 타깃이 될 가능성 농후
현장의 혼란: 건당 수수료를 받는 라이더 등에게 주휴수당이나 52시간제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구체적 기준 미비
노동계의 입장: '가짜 프리랜서'를 퇴출하고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인권의 진일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
근로자로 인정될 경우 퇴직금, 4대 보험, 주휴수당은 물론 연차와 연장근로수당(52시간제 적용)까지 지급해야 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인건비 상승 폭을 최소 15%에서 최대 30% 내외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 플랫폼의 경우 수익성 악화가 배달비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 물가에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AI 자동화를 서두르거나 채용을 줄여 일자리가 감소하는 '정책의 역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혁신과 보호 사이에서 우리 사회가 지불해야 할 '적정 비용'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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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의 벤츠 러시
🚗 수입 중고차 거래 1위 탈환, 신차보다 뜨거운 중고 벤츠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위상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벤츠는 수입 중고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신차 시장에서는 BMW와 테슬라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합니다.
그 중심에는 단일 모델 거래량 1위를 기록한 'E클래스'가 있으며, 연식이 지난 모델들이 대거 매물로 나오며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시장 현황 및 주의사항
시세 변화: 출고 3~4년 차 E클래스(W213 후기형)는 3,000만 원대, 10년 이상 된 구형 모델은 1,000만 원 미만으로 시세 형성
압도적 인기: 중고차 거래량 톱10 중 4종이 벤츠 모델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E클래스 시리즈
수리비의 역설: 차값은 모닝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부품값과 공임비는 여전히 '신차 가격' 기준임을 명심해야 함
점검 필수: 외관의 화려함 뒤에 숨은 누유, 고전압 배터리(하이브리드 기준), 전자 장비 오류 등 정비 이력을 꼼꼼히 확인해야 '수리비 폭탄'을 피할 수 있음
벤츠 중고차는 '모닝 가격으로 타는 명품'이라 불릴 만큼 진입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이나 주행거리가 긴 매물들은 국산 경차 수준인 1,000만 원 이하에도 거래되곤 합니다.
타인과 같은 소비를 하려는 '밴드왜건 효과'와 특정 계층에 속한다는 만족감을 느끼려는 '파노플리 효과'를 동시에 자극합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벤츠 오너"라는 사회적 소속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구매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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