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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현직 광고인 선정 올해 광고계 얼굴은 아이유·박보검
유통 : 물가지수에 챗GPT가 들어간다
부동산 : 종부세, 상위층과 고령층에 몰렸다
테크 : 네이버, 국방AI로
HR : MS도 4800명 감원
자동차 : LG엔솔, 3분기만에 흑자전환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현직 광고인 선정 올해 광고계 얼굴은 아이유·박보검
📺 브랜드가 원하는 건 인기보다 신뢰입니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현직 광고·마케팅 업계 종사자들이 뽑은 ‘2026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1위에 올랐습니다. 팬덤만 강한 스타가 아니라, 브랜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얼굴이라는 평가입니다.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건 순간 화제성보다 오래 가는 호감도입니다.
아이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1위
박보검, 올해 처음 대표 남성 광고모델 1위 선정
중국 광고업계 조사에서도 한국 대표 남녀 광고모델 1위
차세대 광고모델로 고윤정·박지훈 선정
크리에이터 부문 1위는 이수지와 ‘충주맨’ 김선태
아이유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폭넓은 세대 호감도를 쌓았습니다. 박보검은 드라마, 예능 진행, 차기작까지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미지와 신뢰감을 보여줬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튀는 얼굴보다 오래 두고 써도 부담 없는 얼굴이 더 귀합니다.
눈에 띄는 건 크리에이터 부문입니다. 이수지와 충주맨의 선정은 광고 모델의 범위가 연예인에서 콘텐츠형 인물로 넓어졌다는 뜻입니다.
이제 광고는 유명세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말투, 캐릭터, 밈, 신뢰까지 모두 브랜드 자산이 됩니다.
얼굴값이란 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진짜 얼굴값을 합니다. 광고주 지갑도 웃고, 시청자 눈도 덜 피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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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에 챗GPT가 들어간다
📊 장바구니가 바뀌면 물가 기준도 바뀝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대표 품목이 새로 바뀝니다. 마라탕, 샐러드, 스마트워치, 전기차 충전료, 챗GPT 같은 생성형 AI 구독료가 새로 들어갑니다.
반대로 땅콩, 도라지, 고사리, 부탄가스, 블랙박스 등은 빠집니다.
202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대표 품목 455개로 개편
마라탕·샐러드·스마트워치·전기차 충전료 신규 포함
챗GPT 등 소프트웨어 구독료와 온라인쇼핑 구독료 반영
땅콩·도라지·고사리·블랙박스·도시락 등 13개 품목 제외
집값 체감을 반영할 자가주거비 포함 방안 검토
이번 개편은 생활 방식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예전엔 장바구니 물가가 쌀, 채소, 가스 같은 품목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구독료와 충전료도 생활비가 됐습니다.
AI를 쓰고, 온라인쇼핑 멤버십을 유지하고, 전기차를 충전하는 비용까지 물가의 일부가 된 겁니다.
더 큰 쟁점은 자가주거비입니다. 지금 물가지수에는 전세와 월세는 들어가지만, 자기 집에 사는 사람이 체감하는 주거비는 빠져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는데 공식 물가와 체감 물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이 항목이 들어가면 물가 지표는 지금보다 더 현실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물가도 시대를 탑니다. 이제 장바구니엔 도라지 대신 챗GPT가 들어갑니다. 어머니는 “이게 반찬이 되냐”고 하시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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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상위층과 고령층에 몰렸다
🏠 집값의 무게가 은퇴 세대 세금으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의 대부분은 상위 납세자에게 집중됐습니다.
전체 종부세 4조8565억 원 가운데 상위 10%가 낸 세금은 4조2420억 원, 비중은 87.3%였습니다.
누진세 구조상 고가 부동산 보유자가 더 많이 내는 건 자연스럽지만, 개인 납세자 중 60세 이상이 절반을 넘었다는 점은 따로 봐야 합니다.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 4조8565억 원
상위 10% 납세자가 전체 세액의 87.3% 부담
개인 종부세 납세자 54만8177명 중 60세 이상 52.0%
60세 이상이 낸 개인 종부세 7530억 원, 전체의 57.1%
20세 미만 미성년 납세자도 363명, 세액 7억 원
한국의 은퇴 세대는 금융자산보다 부동산 비중이 큽니다. 소득은 줄었는데 집값과 공시가격이 오르면, 보유세 부담은 체감상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물론 상위 10%에 세금이 집중되는 건 누진세의 설계와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은퇴 이후 현금 흐름이 약한 고령층에게는 “자산은 있지만 소득은 부족한” 문제가 생깁니다. 세금 논의가 부자 감세냐 증세냐만으로 끝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집은 노후 대비였는데, 세금 고지서는 매년 안부를 묻습니다. 문제는 그 안부가 꽤 비싸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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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방AI로
🛡️ 검색 기술이 이제 미래 전장으로 이동합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손잡고 방산 특화 AI 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민간 플랫폼 기업의 AI 기술과 항공우주 방산 기업의 시스템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KAI, 항공우주·방산 AI 협력 MOU 체결
방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 추진
국방 환경에 맞춘 독자 소버린 AI 구현 목표
무인기·AI 파일럿·미래전투체계 등 피지컬 AI 확장 구상
네이버클라우드, 국방 AX 전담 조직 신설로 사업 본격화
핵심은 국방 AI도 결국 기술 주권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전쟁의 방식이 데이터, 클라우드, 무인기, 자율시스템 중심으로 바뀌면 외국산 범용 AI에만 의존하기 어렵습니다. 군사 정보와 작전 환경에 맞는 자체 모델이 필요해집니다.
KAI 입장에서는 항공기와 방산 플랫폼에 AI를 심는 길이 열립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클라우드와 AI 인프라를 국방 시장으로 확장할 기회입니다. 아직 구체적 사업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정부 연구개발 과제와 민·관·군 협력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이번 협력은 “AI를 어디에 쓸 것인가”의 범위가 생활 서비스에서 안보 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네이버가 검색창을 넘어 전투기 조종석까지 봅니다. 이제 “검색 결과 없음”보다 무서운 건 “작전 데이터 없음”일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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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4800명 감원
🤖 AI 투자는 커지는데 조직은 가벼워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직원 4800명을 감원합니다. 전체 직원의 약 2.1% 규모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조직 재편이지만, 배경에는 생성형 AI 경쟁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AI 서버, 고성능 반도체 투자가 커지면서 빅테크도 돈의 흐름을 다시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직원 4800명 감원, 전체의 약 2.1%
상업 부문과 게임 사업부 중심의 조직 변화
엑스박스 부문에서만 약 3200명 감축 전망
데이터센터·AI 서버·반도체 투자 부담 확대
투자자들의 AI 수익성 증명 요구 강화
핵심은 AI가 사람을 단순히 대체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MS도 감축 직무가 AI로 대체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하지만 AI 투자가 회사의 자본 배분을 바꾸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더 많은 돈이 칩과 서버, 전력과 냉각으로 가면 기존 인력과 사업의 우선순위는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빅테크의 고민도 커졌습니다. AI는 클라우드 매출을 키울 성장 동력이지만, 동시에 현금 흐름을 압박하는 비용 덩어리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AI를 하느냐”가 아니라 “AI로 돈을 버느냐”를 묻고 있습니다.
AI는 똑똑해졌고, 회사 계산기도 빨라졌습니다. 문제는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직원들 귀에는 꽤 크게 들린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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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만에 흑자전환
🔋 ESS와 전기차가 배터리 반등을 당깁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7조5602억 원, 영업이익은 1133억 원입니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늘며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살아났고, 에너지저장장치 ESS 매출도 본궤도에 오르는 흐름입니다.
다만 보조금을 빼면 아직 적자라는 점에서 회복은 시작됐지만 완전한 정상화는 아닙니다.
2분기 매출 7조5602억 원, 10개 분기 만의 7조 원대 회복
영업이익 1133억 원, 1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
미국 AMPC 세액공제 2410억 원 반영, 보조금 제외 시 적자
테슬라 판매 증가와 유럽 전기차 시장 반등 효과
하반기 ESS 생산 확대와 고정비 감소 기대
핵심은 배터리 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느냐입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던 K배터리에 테슬라와 유럽 시장 회복은 반가운 신호입니다.
여기에 ESS는 전력망 투자와 AI 데이터센터 증가 흐름과 맞물려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를 뜯어보면 아직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보조금 효과를 제외하면 수익성은 여전히 약합니다.
전기차 설비를 ESS로 전환하는 비용도 부담입니다. 하반기 관건은 매출 증가가 실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느냐입니다.
배터리는 충전됐습니다. 이제 남은 건 수익성 잔량 표시입니다. 100%까지는 아직 충전기 좀 더 꽂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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