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농심,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케데헌 신라면' 광고 띄웠다

  • 커머스 : 알리 업은 G마켓 "5년 내 거래액 40조로"

  • 부동산 : 한국 건설사, 사우디 '100조+α' 신도시 수주 눈앞에

  • 테크 : '의사들의 챗GPT'…오픈에비던스, 8조 5000억원 기업가치로 투자 유치

  • HR : 성과 연동 보상 바람, 기업 판 바꾼다

  • 모빌리티 : 미국 EV 시장 베스트셀러 6종, 판도 재편 중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농심,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케데헌 신라면' 광고 띄웠다

🍜 K-라면, 애니와 손잡고 뉴욕 한복판 진출

농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신라면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습니다.

  • 케데헌 × 신라면 콜라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한정판 라면으로, 애니메이션 팬들과 K-푸드 소비자 모두를 겨냥

  • 타임스스퀘어 광고: 글로벌 시선이 집중되는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존재감을 과시

  • 현지 체험 부스 운영: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직접 신라면을 시식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열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

  • 글로벌 MZ 타깃: 젊은 소비자층이 열광하는 K-팝,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해 글로벌 Z세대 및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전략

🌎 관전 포인트

넷플릭스가 제작한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이 악령과 싸우는 스토리로, 미국 현지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농심은 이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 신라면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문화 소비의 일부로 포지셔닝하고자 했습니다.

한국 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MZ 세대를 대상으로 향후 어떤 서사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 식품 마케터의 한마디: "이젠 라면도 '세계관'을 타고 갑니다. 불타는 국물에 불타는 팬심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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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업은 G마켓 "5년 내 거래액 40조로"

🛒 "국내 셀러, 세계로 팔 수 있는 시대 만든다"

G마켓이 신세계와 알리바바가 손잡은 조인트벤처(JV) 체제 아래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2026년을 '리부트 원년'으로 삼고, AI 기술과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연간 거래액 4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 2026년, G마켓의 리부트 원년: 기존 오픈마켓을 뛰어넘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선언

  • 2025년 기준 7,000억 원 투자 계획: 이 중 5,000억 원을 국내 셀러 지원 및 생태계 구축에 배정

  • 알리바바의 '라자다(Lazada)'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5개국 진출 중

  • 2027년까지 남유럽, 중동, 미주 지역으로 진출 범위 확장 예정

  • 셀러 유치 전략 강화: 제로 수수료, 할인쿠폰 수수료 폐지 등 조건 대폭 완화

  • 신선식품 퀵배송, 광군제 참여, 알리페이 연동 등 다각도 시너지 모색 중

📈 달라진 포지셔닝 전략

G마켓은 스스로를 '해외 진출이 가능한 풀필먼트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 통관, 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전 과정에서 셀러를 지원하는 일종의 '수출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도 세계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 데이터 보안, 걱정 없을까?

중국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데이터 보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G마켓은 개인정보를 독립적으로 관리하며, AI 학습 데이터는 국내 클라우드 서버에만 저장 및 활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기술적, 정책적 장치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입니다.

🗣️ G마켓 본부장의 한마디: "셀러가 상품만 준비하면 해외 판매는 저희가 다 도와드립니다. 이젠 동네 가게도 글로벌 시장을 노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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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설사, 사우디 '100조+α' 신도시 수주 눈앞에

🏗️ "리야드에 미래형 신도시, 한국 손으로 짓는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100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해 수도 리야드에 조성 중인 스마트 신도시를 한국 건설사가 수주할 전망입니다.

사우디 주택부 장관이 직접 방한해 협약을 체결했고, 국내 기업들은 대형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비전 2030'을 추진 중인 사우디는 한국의 디지털 역량과 시공 기술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사우디 '뉴 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 총사업비 약 95조 원 규모

  • 리야드 북서부 14㎢ 부지에 주택 10만 가구, 호텔, 학교, 병원 등 조성

  • 네이버, 디지털 트윈 구축에 이어 AI 기반 신도시 서비스 논의 중

  • 별도로 '다흐야 알푸르산(Dahiyat Alfursan)' 프로젝트도 진행 중 (23조 원 규모)

  • 한국 건설사, 스마트 주택 협약 체결… 양국 정부도 적극 협력

  • 내달 '스마트시티 로드쇼'서 파트너십 확대 예정

🤖 기술 중심 스마트시티, 한국형 모델 수출길 열리나?

사우디는 디지털 기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며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극 도입 중입니다.

이미 사우디 내 3개 도시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구축됐고, 앞으로 AI 기술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 구축 가능성도 큽니다.

🗣️ 사우디 장관의 한마디: "한국 기업들의 역량은 이미 입증됐습니다. 이번 협력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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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챗GPT'…오픈에비던스, 8조 5000억원 기업가치로 투자 유치

🧠 "AI가 의사에게 초능력을 부여한다"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에비던스(OpenEvidence)가 최근 2억 달러(약 28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60억 달러(약 8조 5000억원)를 인정받았습니다.

단 3개월 전 35억 달러였던 기업가치가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오픈에비던스는 생성형 AI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챗GPT보다 임상 관련 답변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 오픈에비던스, 2022년 설립된 의료 특화 AI 스타트업

  • 뉴잉글랜드의학저널 등 전문 의료 데이터 기반 학습

  • 미국 의사 면허 시험(USMLE) 만점 기록

  • 미국 의사의 40%가 이미 사용 중

  • 2025년 기준 1억 명 이상 미국인 진료에 사용 예상

매년 두 배로 증가하는 방대한 의학 연구 정보를 개인 의료진이 모두 학습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오픈에비던스는 이를 AI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챗봇 형태도 빠른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창업자의 한마디: "의사의 삶이 힘들면 환자의 삶도 힘들어집니다. 우리는 의사에게 초능력을 주는 AI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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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연동 보상 바람, 기업 판 바꾼다

💼 "인재 1명이 회사 운명 바꾸는 시대, 보상도 달라져야죠"

삼성전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 제도를 전격 도입하면서, 국내 대기업 사이에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 개편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 가치에 기여하는 성과를 '주식'으로 돌려주는 흐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 삼성전자, 전 직원 대상 PSU 도입: 직급에 따라 200~300주 약정, 3년간 주가 상승률 따라 최대 2배 지급

  • 에코프로,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RSU 형태로, 1인당 평균 연봉 20% 규모

  • SK하이닉스, 성과급 상한선 폐지: 영업이익 10% 전액 성과급으로 분배, 개인당 1억원 이상 수령 전망

  • RSU·PSU 도입 기업 증가: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 SK하이닉스 등 도입 중

  • 미국은 상장사 65% 도입 vs 한국 0.6% 수준: 인재 확보 위한 파격 보상 중요성 부각

🚀 왜 중요한가요?

해외에서는 주식 보상이 핵심 인재 유치 및 이탈 방지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총수 승계 이슈로 도입이 더뎠습니다.

그러나 AI, 반도체, 배터리 등 초격차 산업에서의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주식 보상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뉴노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과 SK하이닉스처럼 시장 영향력이 큰 기업들이 장기 성과 중심의 보상을 꺼내 들자, 재계 전반으로 유사한 제도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말: "실력 있는 한 명이 회사를 바꾸는 시대, 보상 체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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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V 시장 베스트셀러 6종, 판도 재편 중

🚗 전기차 시장, 누가 살아남았나?

미국 전기차 시장이 연방 세금 공제 축소와 고금리 여파로 격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꾸준히 2만대를 넘긴 6개 모델은 여전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요, 전기차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할 핵심 주자들을 짚어봤습니다.

  • 테슬라 모델 Y: 판매량 8만6120대로 여전히 선두지만, 전년 대비 감소세. 노후화와 브랜드 피로도 영향.

  • 테슬라 모델 3: 분기 5만~6만대 유지 중이나 세단 시장 위축 영향 지속.

  • 쉐보레 이쿼녹스 EV: 비(非)테슬라 1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디자인으로 약진.

  • 혼다 프롤로그: 충성 고객층 중심으로 2만대 돌파. SUV 가격 경쟁 중.

  • 현대 아이오닉 5: 분기 판매 2배 증가. 강력한 인센티브와 디자인이 주효.

  • 포드 머스탱 마하-E: 2만대 재진입. 매력적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주목.

📉 테슬라의 하락, 전통 완성차의 부상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이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모델로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고 있습니다.

EV 시장이 이제 '혁신 기업 vs 완성차 기업'의 경쟁 국면에서, 다수 모델 경쟁 체제로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 시장 전문가 한마디: "전기차는 더 이상 테슬라만의 게임이 아닙니다. 이제 소비자는 선택지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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