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BBC, '안테나' 버리고 '스트리밍' 택하다
커머스 : 편의점부터 백화점까지, '1등' 자리는 하나뿐
부동산 : 정부, 양도세 유예 종료…보유세 카드도 만지작
테크 : 스페이스X·xAI 합병
HR : 젠틀몬스터, ‘재량근로제 남용’ 논란
모빌리티 : 빠른 보조금+가격 인하에 전기차 판매 47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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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안테나' 버리고 '스트리밍' 택하다
📺 공영방송의 생존 전략

BBC가 지상파 방송이라는 껍질을 벗고 유튜브와 손을 잡았습니다.
전통 방송의 상징이었던 '안테나'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미래 생존 전략으로 항로를 완전히 튼 것입니다.
협상을 통해 BBC는 플랫폼에 종속되는 단순 공급자가 아닌, 대등한 사업 파트너로서 세 가지 강력한 카드를 쥐게 되었습니다.
광고 영업권의 주도적 확보: 자회사를 통해 유튜브 내 광고를 직접 운영하며 수익 극대화
알고리즘 우선순위 선점: 추천 시스템 상에서 BBC 콘텐츠가 우선 노출되도록 보장
원천 데이터 접근권: 광고 도달률과 효율을 분석할 수 있는 시청 데이터를 직접 확보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여전히 주파수 점유와 이사회 구성 등 소모적인 논쟁에 머물러 있는 사이, BBC는 '인터넷 기반 방송'으로의 대전환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2022년부터 지상파 송출 중단을 예고하며 배수진을 친 BBC는 온라인 전환과 디지털 라디오 확산을 추진하며, 전통적 방송의 정의를 스스로 재정립했습니다.
여기에 영국 의회와 규제 기관인 오프콤(Ofcom)이 제도적 뒷받침을 더해, 공영방송 콘텐츠가 디지털 환경에서도 시청자에게 최우선 노출되도록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 한 지상파 임원의 푸념: "우리도 유튜브는 하는데, 거긴 우리 걸 잘 안 보여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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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부터 백화점까지, '1등' 자리는 하나뿐
🛒 유통업계 '왕좌의 게임', 초접전 양상

대한민국 유통 지형이 말 그대로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편의점부터 백화점, T커머스에 이르기까지 각 업태별 1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쟁탈전은 숫자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초접전 양상입니다.
편의점 (GS25 vs CU): 전형적인 '양강 체제'입니다. 점포 수는 CU가 앞서며 접근성을 확보한 반면, 매출은 GS25가 근소하게 앞서며 체면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실을 의미하는 영업이익에서는 CU가 우위를 점하고 있어, 무엇을 기준으로 1위를 정의할 것인가를 두고 장외 설전이 치열합니다.
백화점 (신세계 vs 롯데): 신세계 강남점이 '단일 점포 매출 1위'라는 견고한 성을 쌓고 있지만,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연 매출 3조 원 시대를 열며 턱끝까지 추격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유치와 팝업 스토어 전략이 승부의 핵심입니다.
T커머스 (신세계 vs SK): 외형 성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수익성은 SK스토아가 챙기며 시장을 양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SK스토아의 매각 이슈가 부상하며, T커머스 시장 전체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누가 진정한 리더십을 증명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회복세와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는 '채널 다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매장 앞 전단지 속 외침: "누가 뭐래도, 여기가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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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도세 유예 종료…보유세 카드도 만지작
🏘️ 다주택자, 이제는 '버티면 손해'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다주택자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부동산 정상화는 계곡 정비보다 쉽고 중요한 일"이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5월 9일에 종료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5월 9일 종료를 못 박으면서도, 실제 거래 과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술적 말미'를 부여하는 미세 조정안을 검토 중입니다.
5월 9일 유예 종료: 이후 양도 시 중과세율(최대 +30%p) 적용.
잔금 기간 예외 허용: 5월 9일까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건에 한해, 강남 3구와 용산 등 기존 지역은 3개월, 신규 조정지역은 6개월까지 잔금 및 등기 기한을 연장해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추가 압박 카드: 양도세뿐만 아니라 보유세(종부세 등) 현실화, 전속고발권 폐지 등 다각도의 규제 강화가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4년간 이어져 온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집을 팔 때 기본세율에 더해 최대 30%포인트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정권 교체나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매물을 거둬들였던 다주택자들에게는 사실상 '최후통첩'이 내려진 셈입니다.
📉 집주인의 한숨: "기다리면 뭐라도 될 줄 알았는데… 이젠 버티는 게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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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xAI 합병
🚀 우주 AI 시대 개막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xAI를 합병하며,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1조 2,500억 달러(한화 약 1,810조 원)로 추산됩니다.
위성 100만 기의 연산 제국: 스페이스X는 최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우주 데이터센터용 위성 100만 기 발사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테라와트(TW)급 연산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태양광 기반 '지각 있는 태양': 머스크는 이 프로젝트를 '지각 있는 태양(Conscious Sun)'이라 명명했습니다. 우주에서 직접 태양광을 수집해 에너지를 조달하고, 레이저 통신으로 연결된 위성들이 거대한 슈퍼컴퓨터처럼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상장(IPO)과 기업 가치: 합병 법인의 주당 가격은 약 527달러로 예상되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 투자자의 탄성: "지구도 모자라 이제 우주까지… 머스크, 진짜 AI를 우주로 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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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재량근로제 남용’ 논란
🕶️ 경영진 공식 사과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아이아이컴바인드)가 최근 불거진 '과로 및 무급 노동'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간 업계 내부에서 제기되었던 재량근로제 남용과 주 70시간 이상의 초당적 근로 의혹을 인정하고,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수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회사는 "창의적인 몰입을 지원한다는 제도의 본래 취지가 변질되었다"고 시인하며, 다음의 구체적인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재량근로제 폐지 및 제도 전환: 실효성 논란이 컸던 재량근로제를 즉시 폐지하고, 2월부터 유연성이 보장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합니다.
보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4월까지 초과근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근태 관리 시스템을 전면 현대화합니다.
거버넌스 투명화: 부서장 대상 근로기준법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 대표 선출을 통해 사측과 직원이 대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합니다.
젠틀몬스터는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에게 '가장 힙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라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글로벌 성장 가속도에 비해 사내 복지와 근로 시스템은 과거의 '열정 페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브랜드가 표방하는 '젠틀함'과 상반되는 강압적 근로 문화는 기업 신뢰도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습니다.
💼 직원 한마디: "안경 디자인보다 중요한 건, 퇴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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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보조금+가격 인하에 전기차 판매 472% 급증
🔋 이젠 기다릴 이유가 없다

전기차 시장의 고질적 비수기로 꼽히던 1월이 올해는 뜨거운 ‘판매 성수기’로 탈바꿈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무려 472% 폭증하며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기록한 것입니다.
압도적 판매 성장: 전체 전기차 판매량 5,661대 (472% 급증)
기아 (점유율 64%): 총 3,628대 판매. 특히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PV5가 월 1,000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고, EV5와 EV3 등 가성비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현대차: 총 1,275대 판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가 318% 성장하며 견고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KGM (KG모빌리티): 정통 픽업의 부활을 알린 무쏘 EV가 단숨에 500대 이상 판매되며 픽업 시장의 전기차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보조금 지침 확정이 늦어져 1~2월 판매가 사실상 중단되는 '보조금 절벽'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정부가 1월 초부터 신속하게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했습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보조금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구매를 망설이던 대기 수요가 연초부터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 딜러 한마디: "전에는 보조금 발표 기다렸는데요, 이젠 고객이 먼저 기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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