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광고로 돈 벌다, 사기로 욕먹는 메타… 내부문건으로 드러난 민낯
커머스 : ‘새벽배송 금지’ 논란, 정치권까지 번졌다
부동산 : 외형 대신 내실, GS건설의 전략 수정
테크 : 오픈AI와 손잡은 소프트뱅크, 일본 AI 시장 노린다
HR : 조용한 구조조정 시대, 대기업의 선택은?
모빌리티 : 중국차의 반란, 테슬라를 제치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광고로 돈 벌다, 사기로 욕먹는 메타… 내부문건으로 드러난 민낯
💰 메타, '부정 광고'로 23조 벌었다?

메타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를 사기성 광고로 벌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하루 평균 150억 건 이상의 부정 광고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노출됐고, 이 중에는 전자상거래 사기, 불법 의료제품, 도박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사기 가능성이 95% 이상일 때만 광고 차단
그 이하의 광고는 노출 허용 + 광고 단가 인상으로 간접 제재
알고리즘 구조상 유사 광고가 클릭 후 더 많이 노출됨
신고 후 조치까지 수일 소요,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
메타는 광고 플랫폼으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지만, 그 책임에는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부 우선순위에서도 광고 안전 시스템은 AI 개발이나 비용 효율성보다 밀린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사용자 보호보다는 수익을 우선한 구조라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사용자 보호를 위한 외부 감사 시스템, 사전 차단 장치 강화, 투명한 광고 심사 기준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동시에 광고 수익 구조가 ‘악성 광고일수록 돈이 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한 이용자의 한마디:
"광고 클릭했을 뿐인데... 카드 정보가 털릴 줄은 몰랐죠. 이제는 광고도 의심하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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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금지’ 논란, 정치권까지 번졌다
📦 노동권 vs 생활권…쿠팡을 둘러싼 전선 확장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노동계와 유통업계, 그리고 정치권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을 금지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이에 쿠팡노조는 고용 축소와 수당 손실을 우려하며 반발했고, 유통업계는 소비자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택배노조 “기사 과로 막기 위해 0~5시 배송 금지 필요”…노사정 회의 논의 중
쿠팡노조 “노동시간 줄면 임금도 줄고, 인력감축까지 이어질 것”
유통업계 “소비자 피해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이른 배송 경쟁력 저하 우려”
일부 소비자단체는 “전면 금지보다 유연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커머스 업계에서 새벽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밀접하게 연관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육아 가정, 1인 가구 등은 새벽배송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번 규제 논의는 단순히 시간대를 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수백만 이용자의 일상과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습니다.
🌙 냉동만두 전사 재등장:
"아침 7시 해동 타이밍에 맞춰 도착하지 않으면 전자레인지 앞에서 출근 준비가 무너져! 내 하루가 흔들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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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대신 내실, GS건설의 전략 수정
🏗️ 공격보다 방어, 체질 바꾸는 중

GS건설이 ‘덩치 키우기’ 전략에서 벗어나, ‘내실 다지기’ 모드로 확실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기조와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의 생존 전략 역시 방어적 기조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플랜트 부문 매출 104% 증가, 글로벌 수처리 기업 이니마 중심 확장
신사업(모듈러, RE100 기반 친환경 건축 등) 매출 71% 증가
AI 기반 공정관리 시스템, 구조 안전 관련 기술 특허 진행 중
고정비 구조 개선 및 프로젝트 선별 투자 기조 유지
GS건설은 과감하게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택 외 플랜트·인프라·환경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조정 중입니다.
2025년 3분기 기준, GS건설의 현금성 자산은 3조1000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부채비율은 239.9%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5%나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 역시 7.3%에서 11.8%로 껑충 뛰었습니다. 원가구조 개선뿐 아니라,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이 뚜렷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현재 GS건설은 중남미·유럽 지역 중심으로 수처리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모듈러 공법 등 신기술 중심의 친환경 건축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매출 중 주택 부문의 비중이 여전히 크고, 비주택 및 신사업은 아직 안정적인 수익 창출 단계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점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 재무 트레이너의 한마디:
"하체 힘이 올라가고 있다는 건, 오래 뛸 준비가 됐다는 신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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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손잡은 소프트뱅크, 일본 AI 시장 노린다
🤖 ‘SB OAI 재팬’, AI 에이전트 직접 만든다

소프트뱅크가 오픈AI와 손잡고 일본 맞춤형 AI 합작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름은 ‘SB OAI 재팬’.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일본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챗GPT 기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첫 서비스로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인 ‘크리스털 인텔리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첫 고객은 바로 소프트뱅크 본인입니다.
SB OAI 재팬: 양사 50:50 지분 구조, 오픈AI의 최신 기술력 + 일본어 현지화 대응
현재 소프트뱅크 내부에만 250만 개의 챗GPT 인스턴스 운영 중
고객지원, 문서 작성, 내부 보고 자동화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
일본 대기업 대상 ‘AI 솔루션 풀 패키지’ 영업도 확대 예정
SB OAI 재팬의 모델은 오픈AI가 NVIDIA, 오라클 등과 맺고 있는 ‘3단계 파트너십’ 전략과 유사합니다.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기술 파트너로 손잡고, 이후 자사 고객으로 끌어들여 매출까지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른바 ‘AI 이익 순환 고리’를 노리는 구조죠.
현재 일본은 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는 국가입니다.
기업들의 자동화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언어와 문화 장벽 탓에 글로벌 AI 기술을 즉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 OAI 재팬은 이런 ‘일본형 병목’을 정확히 겨냥하고, 현지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입니다.
한편, 손정의 회장은 오픈AI 외에도 ARM, NVIDIA 등 반도체 및 AI 인프라 기업에 연쇄 투자하면서 AI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SB OAI 재팬은 그 퍼즐의 핵심 조각으로, 향후 일본 내 AI 비즈니스의 관문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 AI 팔이피플의 한마디:
“GPT가 이제는 영업왕, 고객왕, 생태계 지배자까지… 안 쓰면 시대에 뒤처지는 거예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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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구조조정 시대, 대기업의 선택은?
📉 해고 대신 ‘희망’ 권유

요즘 대기업들 사이에서 정리해고 대신 ‘희망퇴직’을 택하는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하는 방식은 법적 분쟁과 사회적 반발을 줄일 수 있어, 기업들이 구조조정의 표준 수단으로 활용 중입니다. 이름은 ‘희망’이지만, 실상은 조용한 구조조정입니다.
대기업 중심으로 희망퇴직이 구조조정의 ‘뉴 노멀’로 자리잡는 중
최대 5억 원 위로금 + 자녀 학자금 등 파격 조건 등장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KT 등 다수 기업이 반복 시행
반면 신청자 수는 저조, 실질 감축 효과는 미비
최근 LG, SK, 현대제철, KT, 11번가,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들이 희망퇴직을 단행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사업 효율화, 수익성 개선, 사업부 조정 등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인건비 절감이 핵심 목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정리해고와 본질적 차이는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기업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고정비 부담 속에서 인력을 조정해야 하지만, 근로기준법상 정리해고 요건은 매우 엄격합니다.
‘긴박한 경영상 필요’와 ‘해고 회피 노력’ 등을 입증해야 하고, 노조와 사전 협의 절차도 거쳐야 하죠. 이 복잡한 과정을 피하기 위해, 회사는 더 많은 보상금을 제시하면서 자발적 이탈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법적 리스크는 줄이고, 이미지 타격도 최소화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젊고 유능한 인력들이 빠져나가는 ‘역선택’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질적으로 구조조정 대상이 되어야 할 고연봉·저성과 인력은 잔류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셈입니다.
예컨대 현대제철은 12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치 연봉 + 학자금 등의 조건을 내걸었지만, 실제 신청자는 10명대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KT처럼 자회사 전환 등 구조 변화와 맞물려 강한 압박이 있었던 사례에서는 수천 명 단위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죠.
이런 흐름은 단기적으로 기업의 인건비를 줄이는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의 역동성을 저해하고 기술·지식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회사 뒷담화 고수의 한마디:
“희망퇴직? 결국 젊은 애들만 빠져나가고, 진짜 문제 있는 고인물은 끝까지 남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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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의 반란, 테슬라를 제치다
🚗 비야디, 유럽 심장부에서 ‘깃발’ 꽂다

중국 전기차 1위 기업 비야디(BYD)가 마침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쳤습니다.
최근 영국 자동차협회(SMMT)에 따르면, 비야디는 올해 10월 영국 내 누적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6배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4.5% 역성장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비야디, 영국 누적 판매량 3만9103대… 작년의 6배
같은 기간 테슬라 3만5455대… 1년 전엔 비야디의 6배였던 테슬라가 역전당함
독일도 비야디가 10월에만 테슬라의 4배 판매, 누적 차이도 424대밖에 안 남음
비야디는 현재 영국 내 100개 이상 매장 운영, 독일·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확장 중
그동안 테슬라는 전기차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지만, 머스크 리스크와 고가 정책, 정체된 제품 다양성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유럽 시장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기 시작한 겁니다.
여기에 가격 대비 품질, 탄탄한 공급망, 빠른 현지화 전략으로 무장한 비야디가 치고 들어온 것이죠.
이번 성과는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독일의 경우, 아직 연간 누적 판매량에서는 테슬라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10월 한 달만 놓고 보면 비야디가 테슬라보다 4배나 더 팔렸습니다.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비야디가 독일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 영국 운전자의 한마디:
"가성비로 샀는데, 품질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죠. 다음 차도 비야디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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