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넷플릭스, '광고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 커머스 : '탈쿠팡' 바람 탄 컬리

  • 부동산 :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 '전세' 지고 '준월세'

  • 테크 : 오픈AI, '입는 AI'로 애플의 아성에 도전장

  • HR : '신입사원'의 탈을 쓴 해커, 진화하는 북한 해킹 조직

  • 모빌리티 : 국산차 누른 중국산 테슬라 '모델 Y'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넷플릭스, '광고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 광고주가 가장 먼저 찾는 OTT, 그 압도적 존재감

한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넷플릭스가 다시 한번 미디어 지형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가입자 확보 경쟁을 넘어 '광고주 선호도 1위'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며, 광고 시장의 판도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핵심 지표로 보는 영향력

  • 압도적 사용자 기반: 넷플릭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51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

  • 광고 요금제의 성공적 안착: 광고형 요금제 이용 비중 34.6%, 사용자 만족도 88.4% 기록

  • 광고주들의 압도적 지지: 광고주 65.5%가 "OTT 광고 집행 시 1순위는 넷플릭스"라고 응답

  • 선택의 핵심 이유: 정교한 타겟 도달력(53.4%), 매체 영향력, 브랜드 이미지와의 적합성 순

넷플릭스는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정교한 타겟팅 기술을 앞세워 광고주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상파가 시청률이라는 단순 지표로 광고를 유치하던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광고 시장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노출되느냐'가 아니라 '정확히 누구에게 도달하느냐''어떤 플랫폼에 실리느냐'로 이동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광고 시장의 변화가 미디어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이유입니다.

🎯 광고주들의 한마디: "넷플릭스에 실리는 순간, 광고 또한 하나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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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쿠팡' 바람 탄 컬리

🥬 쿠팡 이탈 고객, 컬리로 대거 이동

최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가 이커머스 업계의 지형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보안과 신뢰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대거 이탈하기 시작하면서, 경쟁사들이 이들을 흡수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분야의 강력한 라이벌인 컬리가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올랐습니다.

핵심 지표로 보는 성장세

  • 폭발적인 사용자 유입: 컬리 12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449만 명 기록, 전년 대비 34% 급증

  • 실질 구매 전환: 같은 기간 주문 건수 15% 상승,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 94% 폭증

  • 탄탄한 수익 구조: 전체 거래액의 70%가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서 발생하며 락인 효과 증명

  • 실적 개선 기대감: 4분기 사상 첫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가능성 가시화

  • 업계 동반 상승: SSG닷컴 역시 일평균 방문자 수가 330% 증가하며 반사이익 향유

신선식품과 새벽배송 시장은 한번 정착하면 매체를 바꾸지 않는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영역입니다.

컬리와 SSG닷컴이 이탈 고객을 빠르게 선점하면서, 절대 강자가 지배하던 시장에 다시 한번 치열한 점유율 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의 화두는 단연 '락인(Lock-in)' 전쟁입니다.

한 번 플랫폼을 등진 고객의 마음을 돌리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지금 확보한 유입 고객을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게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 고객의 한마디: "쿠팡을 탈퇴하고 대안을 찾다 보니, 컬리의 큐레이션과 서비스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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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 '전세' 지고 '준월세'

🏠 서울 아파트 계약 2건 중 1건 이상은 '준월세'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견고했던 전세 중심의 구조가 빠르게 해체되고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에 매달 임대료를 추가로 지불하는 '준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치인 형태)' 비중이 전체 계약의 과반을 넘어서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핵심 지표로 보는 월세화 가속도

  • 역대 최고 비중 경신: 2026년 1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준월세 비중이 55%를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달성

  • 지속적인 우상향: 2023년 51%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임대차 시장의 대세로 안착

  • 전세 가격 부담 가중: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023년 6.1억 원에서 2025년 6.7억 원으로 급등

  • 강력한 대출 규제: 10·15 대책 등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전세 자금 마련 문턱이 높아짐

  • 임대인의 수익성 선호: 전월세전환율(4.7%)이 시중 예금금리(2~3%)를 크게 상회하며 임대인의 월세 전환 욕구 자극

한국 주거 문화의 상징이었던 전세 제도가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만나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은 치솟은 전세 보증금을 감당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를 선택하고 있으며, 임대인들 또한 저금리 기조 속에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월세 수익을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전세 제도가 점진적으로 소멸해가는 과정에서 주거 비용의 성격이 '저축'에서 '소비'로 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오르면 하향 조정이 어려운 월세의 특성상 세입자들의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전세 실종' 사태가 가져올 주거 양극화와 가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임대인의 한마디: "낮은 금리에 전세금을 은행에 묶어두느니, 매달 꼬박꼬박 월세를 받는 것이 훨씬 실속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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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입는 AI'로 애플의 아성에 도전장

🎧 화면 없는 AI 하드웨어, 연내 베일 벗는다

오픈AI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새로운 AI 하드웨어가 전 세계 IT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양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으나, 디스플레이가 없는 이어폰이나 안경 형태의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디바이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핵심 지표 및 관전 포인트

  • 하드웨어 진출 공식화: 오픈AI, 연내 자체 AI 디바이스 출시를 확정하며 사업 영역 확장

  • 화면 없는 혁신: 시각적 방해를 최소화한 안경형 또는 이어폰형 웨어러블 형태 유력

  • 디자인 거장과의 만남: 전 애플 디자인 총괄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io' 인수로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 및 사용자 경험(UX) 확보

  • 정면 승부 선언: 샘 올트먼 CEO, "진정한 경쟁 상대는 애플"이라며 플랫폼 주도권 확보 의지 피력

인공지능 서비스가 스마트폰 앱이라는 틀을 벗어나 독립적인 '기기'로 진화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챗GPT로 소프트웨어 혁명을 일으킨 오픈AI는 하드웨어까지 직접 통제하는 '애플 방식'의 생태계 구축을 노리고 있습니다.

AI는 스마트폰 안의 앱이 아니라, 몸에 착용하는 '액세서리'로서 우리 곁에 머물게 될 전망입니다.

🕶️ 업계의 한마디: "눈에 보이지 않는 시리(Siri)의 시대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귀로 속삭이는 GPT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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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탈을 쓴 해커, 진화하는 북한 해킹 조직

🎭 정밀한 위장 취업, 진화하는 수법

북한 해킹 조직이 기업의 정식 채용 프로세스를 통과해 내부망에 침투하는 '위장 취업'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완벽한 면접 답변을 준비하고,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 이력을 내세워 기업의 철저한 검증망을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지표 및 주요 수법

  • 지능형 위장 취업: 북한 해킹 조직 '페이머스 천리마', 가짜 신분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 입사 시도 및 침투 성공

  • AI 활용 면접 대응: 화상 면접 시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동원해 실시간 대처 및 내부 신뢰 획득

  • 공급망 공격의 진화: '라자루스' 조직, 가상자산 개발자 채용을 미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코딩 과제를 전달해 기기 감염

  • 교묘한 피싱 전술: '코니' 조직,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 광고 링크를 도용해 사용자가 의심 없이 악성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

전통적인 보안 시스템은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해커가 '내부 동료'의 신분으로 당당히 입사하면서, 신뢰 기반의 내부 보안 체계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원격 근무가 활발한 IT 기업이나 보안이 생명인 가상자산 관련 스타트업들은 인적 자원(HR) 관리 단계부터 보안 전략을 전면 재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동료가 해커일 수 있다"는 경각심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 보안 전문가의 한마디: "요즘 해커들은 서버를 해킹하기 전에 먼저 입사 지원서부터 제출합니다. 채용이 곧 보안 사고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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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누른 중국산 테슬라 '모델 Y'

🚗 전기차 등록 22만 대 돌파… 수입차 점유율 42.8%까지 수직 상승

2025년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22만 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뚫고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성장의 과실은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 그중에서도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 Y'가 독식하고 있습니다.

핵심 지표로 보는 시장 재편

  • 역대급 성장세: 2025년 전기차 신규 등록 22만 177대 기록 (전년 대비 50.1% 증가)

  • 모델 Y의 독주: 테슬라 모델 Y 판매량 169% 급증, 단일 모델 압도적 1위 등극

  • 중국산의 파상공세: 중국 생산 물량(테슬라, BYD 등) 판매 112.4% 폭증, 전체 시장의 33.9% 점유

  • 무너지는 국산차 점유율: 수입 전기차 점유율이 42.8%까지 치솟으며 국산차와의 격차 급격히 축소

  • 제조 기반 위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중국산의 공세로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위협" 경고

과거 전기차 시장이 '친환경성'이나 '브랜드 이미지' 위주였다면, 이제는 철저히 '가격 경쟁력''기술 완성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을 대폭 낮춘 모델 Y가 단숨에 1위 자리를 꿰차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제조 원가 절감과 공급망 확보라는 거대한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싸고 똑똑한 차라면 생산지가 어디든 지갑을 엽니다.

자율주행(FSD)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구매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만큼, 국내 제조사들이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실효성 있는 가격 정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안방 시장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할 수 있습니다.

⚡ 소비자의 한마디: "국산차를 고집하기엔 모델 Y의 가격과 소프트웨어 매력이 너무 압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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